<Dr. 아수라 (Dr.アシュラ)>는 '코시노 료' 작가의 만화책을 원작으로 하는 2025년 2분기 일본 드라마입니다. 응급실을 배경으로 병원과 갈등을 겪으면서도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의사의 모습을 다룬 작품입니다.
<Dr. 아수라 (Dr.アシュラ)>의 기본정보, 출연진, 원작, OST, 줄거리, 시청 후기 등에 대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이전에 방송된 의학 드라마에서 본 듯한 스토리도 포함이 되어 있기는 하지만, 긴박감의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 등 몰입감이 괜찮다고 느낀 작품이라서 소개합니다.
Dr. 아수라
방송일
2025년 4월 16일 수요일 오후 10시부터 일본 후지 TV에서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원작
원작인 <Dr.アシュラ>는 'Koshino Ryo' 작가의 작품입니다.
OST
2025년 4월 17일에 발매된 imase(이마세)의 신곡 '名前のない日々(이름 없는 날들)'이 주제가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마세는 틱톡 댄스 챌린지를 통해서 국내에도 많이 알려진 가수입니다.
소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전선에서 싸우는 응급과를 배경으로 구급 의사의 활약을 논스톱으로 전하는 구급 의료 드라마
줄거리
'야쿠시지 타모츠(사노 마사야)'는 연수의로 구급과에 배속됩니다. 배속 직후 바로 당직을 맡게 되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죠. 그런 그에게 '미즈요시 아유무(아라이 레라)'는 타이샤쿠 종합병원 구급과는 중증 환자를 받지 않는 원장의 지시가 있어서 괜찮다고 안심시킵니다. 하지만 '오늘은 아수라 선생님이 근무하고 있다'는 사건을 암시하는 말을 남깁니다. 아수라는 구명의 '안노 슈라(마츠모토 와카나)'를 부르는 말입니다. 휴게실에서 안노를 보게 된 타모츠는 미모에 넋을 잃고 바라봅니다. 갑자기 눈을 뜬 슈라는 '온다!'라고 외치며 달려 나갑니다. 그때 심폐 정지 환자가 있다는 전화가 구급대원으로부터 걸려 오고 슈라는 원장의 지시는 무시한 채 바로 환자를 받아들입니다.
슈라가 심장마사지를 하며 필사적으로 살리려는 중, 야쿠자들이 총에 맞은 두목을 데려와 먼저 치료하라고 협박합니다. 총까지 들이밀지만 슈라는 협박에 굴하지 않고 심장마사지를 이어가며 환자를 치료합니다. 중증 환자를 두 명이나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슈라는 원장에게 경고를 받습니다. 이후 터널이 무너지며 다수의 환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생기지만 원장의 지시로 인해 병원은 환자 수용을 거절합니다. 분노한 슈라는 타모츠를 데리고 사고 현장으로 직접 출동합니다. 슈라가 이렇게 적극적으로 환자를 치료하려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출연진
마츠모토 와카나, 사노 마사야, 다나베 세이치, 와타베 아츠로, 코유키, 아라카와 요시요시, 이즈카 켄타, 유키 모에, 아라이 레이라, 아나미 아츠코, 사노 시로, 스즈키 코스케, 하타히라 나기사 등의 배우가 출연을 합니다.
주연을 맡은 마츠모토 와카나 배우는 <정직 부동산>에서 융자를 담당했던 은행 직원으로 출연해 알고는 있던 배우였습니다. 하지만 주연으로 출연한 작품을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잘 어울리는 역할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설픈 의사의 모습을 보이는 연수의 역할의 사노 마사야 배우의 연기도 좋았습니다. 두 배우가 주고 받는 티키타카도 좋다고 느꼈습니다.
시청 후기
의학 드라마에서 빠질 수 없는 수술 장면, 수술 도중 발생하는 돌발상황과 이에 대처하는 위기 극복 능력 같은 스토리의 몰입감은 꽤 높고 좋다고 느꼈습니다. 아무래도 만화책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이기 때문에 스토리는 탄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변 압박에도 구급과를 지키며 구명의로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서 노력하는 주인공의 과거 스토리와 함께 개혁을 꿈꾸던 스승이 구급과를 깨부술 예정이라고 말하며 바뀐 이유 등 궁금증을 유발하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응급실인 구급과의 분위기가 굉장히 어둡게 연출한 것이 좀 의문이었습니다. 환자를 가려받는 원장의 방침과 구급과가 소외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봤습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밝아진다면 제 예상이 맞는 것이라 볼 수 있겠죠. 그동안 많은 의학 드라마가 있었기 때문에 비슷한 느낌이 드는 스토리와 분위기도 있었지만 독특한 느낌이 있어 저와는 잘 맞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의학 드라마를 좋아해서 지금까지 많은 작품을 봤습니다. <TOKYO MER ~달리는 응급실~>, <닥터 X ~외과의 다이몬 미치코>, <코드 블루>, <블랙 페앙>, <의룡> 등 이전에 본 작품에서 비슷한 분위기나 스토리가 있었던 느낌도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1화만 시청한 상태라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기는 하지만 <닥터 아수라>만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Dr. 아수라>가 <닥터 X ~외과의 다이몬 미치코>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2025년 1분기 일본 드라마 <문제 물건>의 후속 드라마로 나온 2025년 2분기 일본 의료 드라마 <Dr. 아수라 (Dr.アシュラ)>의 첫회는 15분 확대되어서 방송을 했습니다. 두 가지 큰 사건이 나오면서 높은 몰입감을 줘서 약 56분의 방송시간이 길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의학 드라마를 좋아하는 분은 <Dr. 아수라 (Dr.アシュラ)>를 시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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