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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기 힛-트쏭 250회] 다이어트는 오늘부터! 급찐급빠 기원 히트송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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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기 힛-트쏭 250회>는 새해가 되면 빠지지 않는 다이어트 결심과 관련한 이야기로 시작을 했어요. 설날을 보내며 황금연휴 동안 칼로리 폭탄인 명절 음식으로 과식한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요. 먹부림 후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어요. '다이어트는 오늘부터! 급찐급빠 기원 히트송'이라는 주제로 진행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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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찐급빠'는 급하게 찐 살을 급하게 뺀다라는 뜻의 신조어예요. 급찐급빠에 제격인 노래는 어떤 곡들이 있는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120~140 BPM의 노래를 들으면서 운동을 하면 효과가 더 좋다고 하네요. 스마트워치를 통해서 틈틈이 두 MC의 운동량도 체크를 했어요.

 

 

   10위 : G.Q <젊은 남자>

 

작곡가 주영훈이 제작자로 변신해 만든 G.Q의 데뷔곡으로 힘겨운 세상을 젊음으로 헤쳐 나가자는 내용의 경쾌한 록 댄스곡이에요. 10대들을 겨냥한 아이돌이 주류이던 시기에 20~30대를 겨냥한 패션과 음악으로 차별화를 시도한 그룹이에요. 'Gentlemen's Quality'라는 팀명에서도 신사의 품격이 느껴지죠. 10대들이 보기에는 아재스럽다고 할 수 있으나 노래만큼은 인기가 엄청났어요. 의상을 활용한 중독성 강한 안무로 인기를 끌었어요. <젊은 남자>는 124 BPM이라고 해요. 운동 효과가 잘 나타나는 템포의 곡이라서 지금도 운동을 할 때 많이 울려 퍼지는 음악이라고 하네요.

 

   9위 : 이재영 <대단한 너>

 

라틴풍 하우스 뮤직 댄스 장르의 3집 타이틀곡으로 이재영의 풍부한 성량과 가창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어요. 가수 데뷔 전 록 가수를 꿈꿨는데 여성 로커들의 설 자리가 많지 않았던 시절이라 자신만의 새로운 '라틴 록'을 개척했다고 해요. 2집 이후 학업, 건강 등의 이유로 3년의 공백기를 가진 후 컴백한 곡이에요. 기존 앨범과 달리 샤우트 창법을 추가해 인기를 끌었어요. <대단한 너>는 139BPM이라고 해요. 2000년대 초반 세계적인 열풍을 주도한 줌바댄스와 스피닝, 라인댄스에 주로 사용된다고 하네요.

 

 

   8위 : 듀크 <Party Tonight>

 

경쾌한 펑키 디스코풍의 2집 타이틀곡으로 즐겁게 춤을 추고 놀자는 가사를 앞세워 듀크의 최전성기를 이끌었어요. 김태영의 찌르는 듯한 고음으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어요. <Party Tonight>으로 가요 프로그램 순위 갱신을 하며 가수로서 최전성기를 맞이했어요. 70년대 유행했던 나팔바지, 허슬 등 복고풍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뮤직비디오도 인기였어요. <Party Tonight>은 127BPM으로 운동의 지루함을 타파하는 비트라고 해요. 무대에서 1절이 끝난 후 막춤을 추는데 막춤도 유산소 운동에 탁월하다고 하네요.

 

   7위 : 몰리 <변신>

 

복고풍 디스코 사운드를 가미한 1집 타이틀곡으로 두 멤버의 파워풀한 보컬과 부드러운 보이스가 조화를 이루며 관심을 받았어요. 몰리는 모델라인 출신의 김수민, 김명아로 구성된 2인조 댄스 그룹이에요. 당시 잘 나가는 패션모델들이 그룹을 결성해 화제가 되었어요. 영화 <사랑과 영혼>에 출연한 데미 무어의 극 중 이름이 '몰리'였는데 거기서 그룹명을 따왔다고 해요. 미국에서는 우리나라의 '순이' 같은 이미지의 흔한 이름이라 팬들에게 편하고 친근감 있는 존재로 다가서기 위해 작명했다고 하네요. 가요 프로그램에서는 유의미한 순위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길보드 차트 얘기는 달랐어요. <변신>의 BPM은 142라고 해요. 패션쇼에서 볼 수 있는 모델 동작을 바탕으로 직접 춤을 개발했다고 하네요. 팔다리도 길쭉길쭉해 커버하고 싶게 만드는 댄스예요. 비트가 빨라 나이트클럽은 물론 다이어트 댄스, 스피닝, 홈트 곡으로도 자주 사용이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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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위 : 왁스 <오빠>

 

신디 로퍼의 <She bop>을 번안한 왁스의 1집 후속곡으로 중독성 넘치는 가사와 신나는 리듬이 인상적인 떼창 유발송이에요. 뮤직비디오에 하지원 배우가 출연을 해 하지원을 왁스로 오해하는 사람도 많았고 대중들의 기대감도 대폭 증가하는 효과를 가져왔죠. 익숙한 리드미컬 비트로 내적 댄스를 유발하는 노래예요. <오빠>는 143 BPM이라고 해요. 왁스는 살이 찌는 체질이 아니라고 하네요. 그럼에도 필라테스 자격증을 따서 센터 오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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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위 : 김현정 <그녀와의 이별>

 

특유의 파워풀한 가창력에 빠른 댄스 비트가 조화를 이룬 김현정의 1집 타이틀곡으로 가요계에 김현정이라는 이름을 알렸어요. 1998년 조사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98년 상반기 10대 가수 & 가요 선호도 조사에서 최고의 인기 여가수로 선정되었다고 하네요. KBS 전국 노래자랑에서 최다 애창곡으로 뽑힐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불렀다네요. <그녀와의 이별>은 142 BPM이라고 해요. 노래와 춤을 같이 하기 위해서는 기초 체력이 기본적으로 필요해요. 김현정은 운동장 러닝으로 체력을 단련하고 피나는 노래 연습을 병행했다고 하네요. 김현정의 몸매가 곧 다이어트 자극제였죠. 빠른 비트로 다이어트 댄스곡으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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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위 : 틴틴파이브 <머리 치워 머리>

 

홍록기의 허스키한 보이스의 랩과 김경식의 애드리브가 조화를 이룬 댄스곡으로 틴틴파이브의 색깔을 잘 보여 줬다는 평가를 받은 3집 앨범 타이틀곡이에요. 표인봉이 작사를 했는데 꼰대들에게 보내는 강렬한 일침이 담겨 있어요. 신나는 리듬에 재치 있는 가사로 인기를 누렸어요. 개그맨 활동보다 가수 활동을 더 바빴을 정도라네요. 안무는 클론이 직접 디렉팅했다고 해요. 그런데 멤버들이 어려워해서 춤꾼 홍록기가 멤버들에 맞춰 쉽게 안무를 수정했다고 하네요. <머리 치워 머리>는 143 BPM의 빠른 템포와 신나는 리듬으로 점핑 운동에 제격이라고 해요.

 

   3위 : 코요태 <순정>

 

1집 앨범 타이틀곡이자 데뷔곡인 이 노래는 테크노 리듬을 바탕으로 한 디스코풍의 유로 댄스곡으로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포인트 안무를 앞세워 당시 클럽 DJ들의 최애곡으로 꼽혔어요. 말춤으로 나이트클럽을 휩쓸었었죠. 런던 보이즈의 <I'm Gonna Give My Heart>의 전주 부분을 샘플링해서 멜로디가 친숙해 기성세대들에게도 사랑을 받았어요. <순정>의 BPM은 138이라고 해요. KBS <더 시즌즈>에서 다이어트송 순위를 조사했는데 5위에 선정되었다고 하네요. 코요태는 <순정> 이외에도 139 BPM의 <파란>, 142 BPM의 <실연> 등 BPM이 빠른 곡이 많아요.

 

 

   2위 : 이정현 <반>

 

중독성 강한 댄스 장르의 3집 후속곡으로 빠른 박자의 흥겨운 테크노 리듬에 복고적 분위기를 입혀 인기를 끌었어요. <반>은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의 투표로 정해진 '팬 pick' 곡이라고 해요. 이정현 신드롬을 만들어 준 곡이기도 하죠. 80년대 고고장에서나 볼 법한 복고 콘셉트도 화제가 되었어요. 원래는 연말 연초에 걸쳐 짧게 활동할 계획이었는데 폭발적인 인기에 3월까지 활동 시기를 연장했다고 하네요. <반>은 143BPM이라고 해요. 손으로 뱃살을 한 번 튕기고 팔을 흔드는 동작이 시그니처 댄스라서 뱃살과 팔뚝살을 한 번에 타파할 수 있어요. 몸을 흔들 수밖에 없는 테크노 리듬에 뽕끼가 살짝 가미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들을 수 있고 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에어로빅계의 전설 같은 곡이라고 하네요. 이정현도 <반> 안무를 다이어트 댄스로 추천했다고 해요. 이정현의 노래는 BPM 132인 <미쳐>를 제외하고는 140 BPM 밑으로 떨어지는 곡이 없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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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위 : 컨츄리꼬꼬 <Gimme! Gimme!>

 

하우스 댄스풍의 2집 후속곡으로 쉬운 멜로디와 유쾌한 가사로 강한 중독성을 자랑하는 컨츄리꼬꼬의 대표곡이에요. 후크송의 원조격인 노래에요. 이 곡은 사실 이승철에게 먼저 갔었던 곡이라고 해요. 이승철이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곡이라 생각해 거절했고 이후 컨츄리꼬꼬를 주인으로 만나 빅히트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Gimme! Gimme!>는 144 BPM의 곡이에요. 빠른 템포로 분위기를 띄워야 하는 곳이면 무조건 선곡된다고 해요. 현재도 헬스장 플레이리스트 1순위라고 하네요. 후크송들이 박자와 리듬이 반복적이기 때문에 같은 동작을 반복해서 운동 효과가 극대화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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