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245회 문제 모음] 방귀를 너무 참으면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은?

이번주 옥탑방을 찾은 게스트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님이었어요. 요즘 MZ 세대가 열광하는 과학 커뮤니케이터죠. 천문학을 전공해서 궤도라는 활동명을 지었다고 해요. 궤도는 구독자 90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과학 전문 채널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어요. 과학으로 소통하고 과학으로 모든 것을 말해요. 연세대 천문우주학과 한국천문연구원 출신이에요. 과학 기술 분야 청와대 정책 자문위원으로 활동했고, 누리호 발사 당시 KBS 뉴스특보 생중계 해설을 하기도 했어요. 컬링, 택배 등 다양한 비유로 위성 발사를 쉽게 설명해 줬어요. 누리호는 대한민국이 우주 운송 능력을 갖추는 것이었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알려줬어요. 장기 전망으로는 산업뿐 아니라 위기를 대비하는 면에서 미래 기술의 발판이 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궤도의 유튜브는 임영웅도 즐겨보는 채널로 화제가 되기도 했고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며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어요. 윤하의 노래 '사건의 지평선'을 제작하는 과정에 영감을 준 것이 궤도라고 하네요. 이 앨범으로 윤하와도 만남을 가졌다고 해요. 과학을 기반으로 멋있는 음악을 만들어 내며 '사건의 지평선'이라는 말을 많은 사람이 알게 되었죠. 귀신, 사주팔자, 관상 등에 대해서 과학과 관련해서 설명을 해줬어요. 과학적 화법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알려줬어요. 과학적 용어를 사용해서 정중하게 표현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이번 옥탑방의 문제아들 245회 문제 모음은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옥탑방의 문제아들 245회 문제 모음

 

1. 오랜 시간 방귀를 참을 경우 우리 몸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방귀 독소가 배출되지 못해 각종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고 장 내 가스가 축적돼 복부가 팽창되며 변비에 걸리는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데요. 호주 뉴캐슬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방귀를 너무 참으면 이런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될까요?

▶ 방귀가 코나 입으로 나온다 (우리가 참는 방귀는 대부분 대장의 점막에 있는 모세혈관을 통해 혈액으로 흡수된다는데요. 혈액을 타고 온몸을 순환한 방귀 일부는 오줌으로 배출되거나 폐로 가서 호흡할 때 우리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코와 입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한편 일상 속 사소한 습관이 방귀 양을 늘어나게 할 수도 있다는데요. 빨대를 자주 쓰거나 한숨을 쉬면 체내로 들어오는 공기의 양이 많아져 방귀를 더 많이 뀌게 된다고 합니다.)

 

 

2. 1977년 NASA에서 발사해 47년째 우주탐사 중인 보이저호에는 인류가 외계 문명에게 보내는 '지구 자기소개서' 골든 레코드가 실려있다고 하는데요. 보이저호의 마지막 임무는 LP판 골든 레코드를 외계인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외계인이 보이저호를 발견할 경우를 대비해 지구 생명체의 이미지와 음악 그리고 이것을 기록해 두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 각국 언어로 된 인사말 (금으로 도금된 약 30cm 크기의 골든 레코드는 외계 생명체에게 인류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세계적인 천문학자 칼 세이건이 제작한 것인데요. LP판에는 한국어 '안녕하세요'를 포함한 55개국 언어로 된 인사말과 모차르트, 베토벤을 비롯한 음악 27곡과 자연의 소리 그리고 지구 환경과 인간을 보여주는 사진 115장이 수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3. 1901년 미국의 던컨 맥두걸 박사는 충격적인 실험을 했는데요. 바로 임종을 앞둔 여섯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그들의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사망 전후의 몸무게를 비교한 것입니다. 그 결과 환자의 몸무게가 사망 후에 21g이 감소한 것을 밝혀 냈는데요. 맥두걸 박사는 줄어든 21g은 이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무엇일까요?

▶ 영혼의 무게 (맥두걸 박사는 초정밀 저울 위에 죽어가는 환자를 올리고 그가 죽는 순간을 기다렸다는데요. 환자가 사망하자 갑자기 저울대 무게가 21g이 줄어든 것을 보고 영혼이 빠져나갔기 때문이라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다른 학자들은 체내에 있던 수분이나 공기가 빠져나가면서 몸무게 차이가 날 수 있다며 맥두걸 박사의 주장을 반박했다고 합니다.)

 

 

4. 영화 '해리포터'에는 인간의 마음을 읽어내는 마법의 모자가 등장하는데 실제로 영화처럼 사람의 생각을 읽고 문장으로 번역해 주는 AI가 개발돼 화제입니다. 일부에서는 사생활 보호를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지만 긍정적인 면도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바로 이런 사람들의 생각을 읽어볼 수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들일까요?

▶ 혼수상태나 전신마비 환자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 (해당 AI를 개발한 텍사스 대학의 연구원들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오디오를 들려주면서 뇌 활동을 16시간 동안 스캔했는데요. 특정 구절이나 단어에 따라 활성화되는 뇌 부위를 측정한 뒤 이를 언어 인공지능에 학습시켰다고 합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며 참가자 개개인의 뇌 신호가 어떤 단어에서 어떻게 발생하는지 파악하는 원리인데요. 마음을 읽는 기술은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다양한 형태의 환자들에게 새로운 인생을 열어주게 될 희망의 기술로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