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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듣고/일본 작품

[천사의 귀 ~교통경찰의 밤 (天使の耳~交通警察の夜)] 히가시노 게이고 원작소설 일본드라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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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NHK에서 2023년 3월 20일에 방송된 2부작 드라마 <천사의 귀 ~교통경찰의 밤 (天使の耳~交通警察の夜)>을 시청했어요.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교통사고라는 소재를 배경으로, 그 뒤에 숨겨져 있던 이야기를 찾아내는 내용이 예상보다 재미가 있어 몰입해서 시청을 했죠.

교통경찰의밤_읽어보기

알고 보니 추리 소설의 대가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더라고요. 역시 재미있었던 이유가 있었어요.

 

 

 

<천사의 귀 ~교통경찰의 밤 (天使の耳~交通警察の夜)> 소개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교통사고로 사람들의 급반전 되는 운명을 교통경찰의 분투를 통해 그린 드라마예요.

 

천사의귀_교통경찰의밤


출연진

코시바 후우카, 야스다 켄, 이즈미 리카, 이이누마 아이, 나카무라 유리카, 미조구치 타쿠야, 요시즈미, 우에키 쇼헤이, 호시노 마리, 단 레이 등의 배우가 출연을 해요.

 

천사의귀_교통경찰의밤_포스터천사의귀_교통경찰의밤_출연진
천사의 귀 ~교통경찰의 밤


줄거리

한 교차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요. 양쪽 모두가 파란불일 때 달렸기 때문에 자신은 잘못이 없다고 주장하죠. 한쪽의 운전자는 결국 사망을 하고 말았고, 뒷좌석에 타고 있던 동생은 시각장애인이었어요. 사고의 원인이 자신들에게 있지 않다는 것을 밝혀내기 위해서 이 시각장애인 소녀는 발달한 청각을 활용해 수사에 도움을 주려고 해요. 소녀가 차에서 들었던 라디오의 음악과 시간을 분석하면서, 사고 당시 어떤 신호였는지를 밝혀내고 수사를 하는 교통경찰들의 이야기였어요. 결국 소녀의 능력에 도움을 받아 사고의 원인을 밝혀내는 데는 성공하지만, 또 다른 사실을 교통경찰 중 한 명이 깨닫게 되죠. 그리고 또 하나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에 교통경찰들과 관련한 이야기도 공개가 돼요.

교통경찰의밤_읽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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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귀 ~ 교통경찰의 밤


시청후기

처음에는 그냥 스페셜 드라마라 길지 않은 시간에 시청이 가능하겠다 싶어 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반전이 등장하면서 몰입하게 만들더라고요. 사건이 어떻게 흘러갈지, 결국 진짜 범인은 누구일지 쉽게 예상하기 힘들게 구성이 되어 있었거든요. 빠져서 시청을 하다 보니 어느덧 드라마가 끝나 있을 정도로 집중해서 봤네요. 스페셜 드라마가 아니라 그냥 일반 드라마로 만들었어도 괜찮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원작 소설 <교통경찰의 밤>

드라마 <천사의 귀 ~교통경찰의 밤 (天使の耳~交通警察の夜)>의 원작 소설은 <교통경찰의 밤>이라는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작품이에요. 추리 소설계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의 초기 단편을 엮은 작품이에요.

 

히가시노게이고_교통경찰의밤


교통 법규 위반이라는 일상적인 범죄에 그만이 낼 수 있는 독특한 상상력을 녹여내어 시대를 초월해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시리즈로 탄생시켰어요. 히가시노 게이고 본인도 <천사의 귀>를 완성했을 때 이 시리즈는 반드시 성공할 거라는 확신을 가졌다고 하네요.

교통경찰의밤_읽어보기

천사의 귀, 중앙분리대, 위험한 초보운전, 건너가세요, 버리지 말아 줘, 거울 속에서 이렇게 6개의 이야기를 모은 단편집이에요. 작가 특유의 치밀한 트릭이 책에서는 어떻게 표현되었을지 궁금해서 읽어보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드라마를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책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천사의 귀 ~교통경찰의 밤 (天使の耳~交通警察の夜)>은 '밀리의 서재'에서 읽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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