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 (名探偵コナン 黒鉄の魚影)] 극장판 26기 개봉일 관람 후기 주제곡 특전 굿즈 수령 + 쿠키 정보

<명탐정 코난> 시리즈의 26번째 극장판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名探偵コナン 黒鉄の魚影)>이 2023년 7월 20일 국내 개봉을 했어요. 조금 특이하게 목요일에 개봉을 했는데 저는 개봉일에 바로 관람을 하고 왔어요. 생각보다 자막 버전보다 더빙 영화의 상영 비율이 높아서 조금 멀리 있는 영화관까지 이동해야했는데, 영화가 재밌어서 만족했어요. 개봉을 하기 전에 이번 작품의 히로인인 하이바라 아이의 이야기를 다룬 <명탐정 코난 : 하이바라 아이 이야기 ~ 흑철의 미스터리 트레인>이 먼저 개봉을 했죠.

영화를 보기 전에 꼭 볼 필요는 없지만 티빙에서 관람이 가능하니 먼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하이바라 아이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알 수 있으니까요.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名探偵コナン 黒鉄の魚影)>의 시놉시스, 등장인물, 주제곡, 관람 후기 및 특전 굿즈에 대해서 알려 드릴게요.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 (名探偵コナン 黒鉄の魚影)> 시놉시스

도쿄 하치조지마 근해에 건설된, 전 세계의 경찰이 가지고 있는 방법 카메라를 연결하기 위한 해양 시설 '퍼시픽 부이'. 본격 가동을 향해서 유럽의 경찰 조직 유로폴이 관할하는 네트워크와 접속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엔지니어가 집결. 그곳에서는 얼굴 인증 시스템을 응용한 어느 신기술의 테스트도 진행되고 있었다. 한편, 소노코의 초대로 하치조지마에 고래 관광을 하러 온 코난 일행과 고년 탐정단. 그러자 코난에게 오키야 스바루로부터 유로폴 직원이 독일에서 진에게 살해되었다는 한 통의 전화가. 심상치 않게 여긴 코난은 퍼시픽 부이 경비를 서고 있던 쿠로다 효우에 등 경시청 관계자들이 타는 경비정에 몰래 들어가 시설 안으로 잠입. 그 후, 시스템 가동을 향해서 착착 준비가 진행되고 있는 시설 내에서, 한 여성 엔지니어가 검은 조직에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 게다가 그녀가 기지고 있던 어떤 정보를 기록하는 USB가 조직의 손에 넘어가 버린다. 바닷속에서 소름끼치게 윙윙거리는 스크류 소리. 그리고 하치조지마에 숙박하고 있던 하이바라 곁에도 검은 그림자가 살며시 다가오는데...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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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 (名探偵コナン 黒鉄の魚影)

에도가와 코난, 하이바라 아이, 쿠도 신이치, 모리 코고로, 모리 란, 스즈키 소노코, 아가사 히로시, 코지마 겐타, 츠부라야 미츠히코, 요시다 아유미, 진, 워커, 럼, 베르무트, 키안티, 코른, 키르, 버번, 아카이 슈이치, 오키야 스바루, 제임스 블랙, 조디 스털링, 안드레 캐멀, 메구레 쥬조, 사토 미와코, 시라노리 닌자부로, 카자미 유우야, 쿠로다 효우예 등이 출연을 해요.

검은 조직 등장 극장판

<명탐정 코난> 극장판에 검은 조직이 등장하는 작품은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 <칠흑의 추적자>, <순흑의 악몽>, <흑철의 어영>이에요. 검은 조직과 대립하는 내용만 보고 싶은 분들은 이 작품들만 봐도 될 것 같네요.

 

名探偵コナン 黒鉄の魚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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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가

'Spitz'의 <美しい鰭 (아름다운 지느러미)>가 <명탐정 코난 : 흑철의 어영>의 주제곡이에요. 영화를 보기 전에 주제가부터 들어봤는데 예상만큼 신나는 음악이 아니더라고요. 잘 이해되지 않았는데 영화관에서 주제가가 나오는 장면을 보니 납득할 수 있었죠. 영화가 나 끝난 뒤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주제곡이 나오는데 이번 작품의 배경이 된 '하치조지마'의 실제 모습과 함께였거든요. 섬의 풍경을 보면서 주제가를 들으니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명탐정 코난의 메인 테마곡 역시 들을 수 있었죠.

어영 뜻

'어영'은 물속에서 물고기가 노는 모습을 뜻하는 한자어에요. <魚影(ぎょえい)>라는 한자어인데, 포스터를 보면 잠수함을 뜻하는 'サブマリン'이라고 적혀 있죠. 코난이 활약해 물 속에 있는 잠수함의 위치가 보여지는 장면이 있는데, 그 장면이 제목과 관련있는 것 같다고 저는 생각했어요.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 특전 렌티큘러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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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 굿즈 렌티큘러 카드

개봉 1주차 기념 특전으로 렌티큘러 카드 9종 중 1종을 랜덤으로 증정해요. 저는 롯데시네마에서 관람하고 받았는데 CGV에서도 증정하는 것 같았어요. 9가지 종류 중에서 가장 받기 싫었던 카드 1위가 워커이고 2위가 진이었는데 집에 와서 뜯어보니 진이었어요. 검은 조직의 카드만 아니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망했네요. 원래 이런 당첨운이 좋지 않아서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막상 결과가 이렇게 나오니 아쉽더라고요. 에도가와 코난, 하이바라 아이, 모리 란, 쿠도 신이치 카드 받으신 분들은 좋겠어요.

 

 

코난과 하이바라의 '코하 커플'이 주역으로 등장한 최초의 극장판인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 (名探偵コナン 黒鉄の魚影)>은 110분의 상영시간 동안 눈을 뗄 수 없이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었어요. 검은 조직이 등장하며 긴장감도 높았고, 코난과 하이바라의 정체가 발각되는 것은 아닌지 마음 졸이면서 봤어요.

영화가 끝나고 마지막 30초 정도에 다음 극장판을 예고하는 쿠키 영상이 나왔어요. 핫토리 헤이지 & 괴도 키드 둘의 대화였는데 따로 영상으로 등장하지는 않았어요. 2024년 골든위크 기간에 일본에서 개봉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명탐정 코난 : 하이바라 아이 이야기 ~흑철의 미스터리 트레인>과 <명탐정 코난 : 흑철의 어영> 두 작품 모두 재미있게 볼 수 있으니 관람해 보세요. 렌티큘러 카드 특전은 개봉 1주차에만 받을 수 있으니 이번 주말에 영화관 나들이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