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콘서트 : 더 골든 아워>가 오늘 9월 13일 개봉을 했어요. 저는 서면 CGV 2회 차 상영을 미리 예매해 두었고, 개봉일 관람을 했죠. 사실 특전 포스터 때문에 1회 차 관람을 하고 싶었는데 9시까지 CGV에 가는 것은 너무 힘들 것 같더라고요. 선착순이라 조금 불안하기는 했지만 받을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2회 차 상영을 봤어요. 영화 <아이유 콘서트 : 더 골든아워> CGV 서면 IMAX 관람 후기를 들려 드릴게요.
아이유 콘서트 : 더 골든 아워 관람 후기
CGV 서면 IMAX 2D관에서 개봉한 <아이유 콘서트 : 더 골든아워> 2회 차 상영은 12:20분부터 시작이었어요. 저는 조금 일찍 도착해서 극장을 둘러봤어요. 포토존이나 입간판 같은 것을 혹시나 못 보고 지나칠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죠.
하지만 아쉽게도 CGV 서면에는 딱히 그런 것은 없더라고요. 그래서 미리 만든 포토티켓만 수령을 했어요. 그리고 아이유 팬카페를 통해서 IMAX 도장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찾았어요. 영화관을 가던 도중에 알게 되어서 딱히 종이가 없어 티켓을 출력했죠.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곳은 무인 티켓 부스 바로 옆에 있었어요. 영화 티켓 뒷면에 스탬프를 찍었는데 도장을 찍은 뒤 바로 꺼내는 바람에 살짝 번지고 말았죠. 준비한 종이가 더는 없어서 아쉬웠어요. 여러분은 A4 용지나 엽서 같은 것을 미리 챙겨서 가시는 것을 추천해요.
미리 만들어 두었던 포토카드를 출력하고 CGV 서면 내부를 돌아다녔죠. 다른 영화 포스터라도 흰 부분이 있다면 도장을 찍고 싶었거든요. 그러다 CGV 서면에 마련된 편지지를 발견했어요. 한 장만 이용해서 새롭게 스탬프를 찍었죠. 한 번 해봐서 그런지 깔끔하게 찍어낼 수 있었어요.
스탬프도 찍고 둘러보며 시간을 보냈더니 입장할 시간이 되었더라고요. 밖에서 따로 할 것도 없어 빠르게 입장을 했어요. 상영시간이 3시간이나 되기 때문에 입장 전에는 반드시 화장실을 들리세요. 중간에 나오게 되면 많이 아쉬울 것이거든요. 어느 한 장면도 놓칠 것이 없더라고요.
IMAX관에서 영화를 보는게 처음이라서 어떤 좌석이 좋은지도 몰라서 중앙으로만 예매했는데 괜찮았어요. 특별히 시야에 거슬리는 것도 없었고 화면도 한눈에 잘 들어오더라고요.
아이유 콘서트 : 더 골든 아워 셋 리스트
먼저 <에잇> 무반주 라이브로 콘서트가 시작이 되었어요. 이어진 <아이유 콘서트 : 더 골든 아워 셋리스트>를 알려 드릴게요. 특전으로 제공되는 스페셜 티켓에 셋리스트가 적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 에잇
- Celebrity
- 이 지금
- 하루 끝
- 너의 의미
- 금요일에 만나요
- 팔레트
- strawberry moon
- 내 손을 잡아
- Blueming
- 어젯밤 이야기
- 좋은 날
- 라일락
- 무릎
- 겨울잠
- 나만 몰랐던 이야기
- 밤편지
- 시간의 바깥
- 너랑 나
- Love poem
- 아이와 나의 바다
- 어푸 (Ah puh)
- 마음
- 드라마
- 에필로그
10주년 콘서트 관람 이후 콘서트를 가지 못한 아쉬움을 어느 정도는 해소할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무릎>, <겨울잠>, <아이와 나의 바다>, <마음>도 들을 수 있었고, 반복해서 콘서트에서 들어도 좋은 노래도 많이 들을 수 있었죠. 이번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셋 리스트에서 제외되는 곡도 들을 수 있었어요.
직관을 통해 느낄 수 있는 감동까지는 느낄 수 없었지만 조금은 편하게 관람할 수 있었다는 장점도 있었어요. 아이유의 모습을 조금 더 선명하고 자세히 볼 수 있었거든요. 스포츠 경기를 경기장에서 보는 것과 TV로 보는 것의 차이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될 거예요. 영화관에서 보는 것이기 때문에 떼창을 할 수 없고 흥에 맞춰 몸을 움직일 수 없는 것은 조금 아쉬웠어요. 크게 노래를 부를 수는 없지만 흥얼거리는 정도는 사운드가 빵빵해서 괜찮더라고요. 작은 소리로 혼자 떼창 부분도 함께 했죠.
영화를 관람한 뒤 특전 포스터를 받았어요. 앵콜을 부를 때 입었던 의상으로 만들어진 포스터였어요. 이때 제가 좋아하는 <아이와 나의 바다>를 불러서 저는 더 마음에 들었네요. 포스터에는 아이맥스 트래블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종이가 들어 있었어요. 굳이 종이를 찾아 헤매지 않았어도 되는 것이었죠. 포스터를 받고 스탬프도 찍고 관람을 마무리했어요.
현장에서 <아이유 콘서트 : 더 골든 아워>를 관람하신 분들은 당시의 추억을 다시 한 번 되살릴 수 있을 거예요. 저처럼 콘서트를 보지 못한 분들은 대리만족을 즐길 수 있을 것이고요. 현장의 열기를 고스란히 느끼지 못했다는 것은 아쉽지만 대신 더 자세히 공연을 즐길 수 있었죠. 영화 속 공연 장면이 앞으로 일주일 정도는 아른 거릴 것 같아요. 재관람도 고민이 될 정도네요. 현재 예매율 1위인 <아이유 콘서트 : 더 골든 아워> 꼭 관람해 보시기를 추천해요. 유애나라면 100% 만족할 것이고, 유애나가 아닌 분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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