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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233회 문제 모음] 공군 첫 여성 비행사가 비행을 나갈때 가족에게 전해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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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송에 옥탑방을 찾은 게스트 키워드는 '대한민국 최초 여성 강력계 반장'이었어요. 바로 전직형사 <박미옥> 님이었어요. 박미옥 님은 대한민국 최초 여성 강력계 형사, 최초 여성 강력 계장, 강력 반장까지 본인이 세운 최초의 기록들을 스스로 갈아치운 대한민국 여경의 전설이에요. 지금은 그냥 '박 반장'이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반장의 권한에 대해서도 설명해줬어요. 1991년 여자 형사 기동대의 창립 멤버로 최초 강력게 여자 형사가 되었다고 해요. 검거율 1위를 달성하는 기록을 세우며 9년 만에 경위로 초고속 진급을 했다고 하네요. 신창원 사건, 정남규 사건의 수사를 주도했고, 숭례문 방화사건 현장 감식도 했다고 해요. 2021년 제주 서귀포 경찰서 형사과장으로 근무하다 경찰서장을 눈앞에 두고 퇴직을 했다고 하네요. 30년 동안 범죄와 싸웠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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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들어왔는데 타인의 아픔을 가지고 방송한다는 것에 부담을 느껴 거절하다가 소통의 필요성을 느껴 옥탑방을 선택했다고 하네요. 드라마 <히트>는 박 반장님이 수사한 정남규 사건을 모티브로 했고, <시그널>은 박 반장님이 겪은 미제사건을 드라마화한 것이라고 해요. 최근에는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윤태구 역할도 반장님을 모티브로 한 것이라고 하네요.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형사를 볼 때 현실과 다르다고 느끼는 점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수사를 하면서 있었던 아찔했던 순간의 에피소드도 들려줬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피해자에 대한 이야기도 해줬어요. 정년까지 8년 남은 상황에서 퇴직을 하는 결정을 내린 이유도 알려줬어요. 지금은 제주도에서 책방 공간을 만들어두고 소통하며 보낸다고 하네요. 책도 쓴 작가가 되었다고 하며 책을 쓴 것과 관련한 에피소드도 들려줬어요. 옥탑방의 문제아들 233회 문제 모음은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옥탑방의 문제아들 233회 문제 모음

1.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공군 첫 여성 비행사' 김경오 씨는 여성에 대한 차별을 극복하고 1950년대 6.25전쟁에 공군 조종사로 참전한 인물인데요. 그녀는 처음 단독비행을 하던 날 어머니에게 이것을 건넨 뒤 집을 나섰다고 합니다. 이후 비행을 나갈 때마다 그녀는 가족에게 이것을 주는 버릇이 생겼다는데 이것은 무엇일까요?

▶ 유서 (김경오 씨는 비행을 마치고 무사히 돌아오면 유서를 태워버리고 다음 비행에 나서기 전 유서를 새로 쓰는 일을 반복했다고 합니다. 또한 자신의 딸에게 쓴 유서에는 '엄마가 없어도 씩씩하게 살아라.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건 타인에게 기대지 않는 것이며 모든 것은 네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라는 말을 적고는 했다는데요. 그녀는 한국여성항공협회를 창설해 현재 아흔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뒤를 이을 여성 비행사를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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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희대의 탈옥수' 신창원은 탈옥 후 907일 만에 동거녀와 거주하던 한 아파트에 숨어있던 중 가스 수리공의 신고로 체포됐는데요. 신고자는 가스 점검 차 방문한 집에서 이상한 점을 느꼈다고 합니다. 첫째 신혼부부가 사는 집에 결혼사진은 없고 운동기구만 많았던 점, 둘째 더운 날씨에도 집 안에서 모자를 눌러쓴 남성의 모습, 결정적으로 인근 부동산 사무실에서 이런 얘기를 듣고 수상하다고 생각해 신고를 결심했다는데요. 무엇이었을까요?

▶ 아파트가 여자 명의로 계약되어 있었다 (90년대에는 아파트 계약자를 남자 명의로 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고 하는데요. 게다가, 계약 후 이사하기까지는 중도금, 잔금 등으로 여러 시일이 걸리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계약 다음 날 바로 입주했다는 사실 또한 수상했다고 합니다. 당시 신고자는 군 정보부대 출신으로 신창원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공로가 인정되어 이후 특채로 경찰관이 되었다고 합니다.)

 

옥탑방의문제아들233회


3. 최근 마약범죄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마약류를 술이나 음료에 몰래 타서 다른 사람에게 권하는 일명 '퐁당 마약'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이는 금품 갈취, 성폭행, 협박 등 2차 범죄로 이어질 수 있어 더 위험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퐁당 마약범죄의 경우 '법적인 허점' 때문에 피해자를 보호하기 힘들다고 하는데요. 어떤 허점일까요?

▶ 타인 몰래 마약을 탄 경우 처벌 조항이 없다 (현행 마약류 관리법상에는 마약을 소지, 소유, 관리 또는 수수하는 경우에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을 뿐 타인에게 마약을 몰래 투약한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은 따로 없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얼마 전 강남 학원가에서 학생을 상대로 필로폰 음료를 나눠주는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에도 사건의 피의자들은 몰래 투약했다는 사실 자체보다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범행을 벌였다는 점 때문에 가중처벌 대상이 됐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마약범죄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이 커지면서 정치권에서 '퐁당 마약'에 대한 가중 처벌을 담은 법안을 발의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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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작년 한 해 동안 '애인 배우자 등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 의한 여성 살인 사건'인 교제 살인을 분석한 결과 살해된 여성은 최소 86명에 이르고 살해 위험에 처했던 여성도 최소 225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언론에 보도된 사례만 수집한 '최소 수치'이며 보도되지 않은 사건을 포함하면 훨씬 더 많을 것이라는데요. 또한 피해자 열 명 중 일곱 명은 이런 장소에서 죽임을 당한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고 합니다. 어떤 장소일까요?

▶ 가장 안전하다고 믿었던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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