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고듣고/TV보고

[유퀴즈 온 더 블럭 190회 문제 모음] 이채운 선수, 이병헌 감독, 이제훈 배우 출연

반응형

이번 방송은 <영광의 시대>라는 주제로 진행이 되었어요.

첫 번째 주인공 : 이채운

처음으로 만난 분은 스노보드 세계선수권대회 하프파이프 챔피언 이채운 선수였어요. 2006년 생으로 6살이 되던 해 스노보드에 입문해 출전하는 대회마다 상을 휩쓴 보드 신동으로 주목을 받았어요. 2020 평창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아시안컵 초대 우승, 2021 스노보드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하프파이프 동메달, 2022 스노보드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하프파이프 금메달, 스노보드 세계 선수권 대회 역대 최연소 금메달을 수상했어요. 대회 끝나고 인터뷰 및 스케줄로 바쁘지 않냐는 질문에 기대했던 것 만큼은 아니라고 대답했어요. 우리나라 설상 종목 역사상 첫 세계대회 금메달로 숀 화이트, 클로이 킴 등 막강한 서양 선수들 사이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라고 해요. 유퀴즈 섭외도 기대를 하고 있었다고 하네요. 스노보드 종목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줬어요. 크게 알파인 스노보드와 프리스타일 스노보드로 나뉜다고 해요. 이채운 선수가 한 것은 프리스타일 스노보드로 이것도 하프파이프, 빅에어, 슬로프스타일 세 가지로 나뉜다고 하네요. 이전의 대회에서 8위, 5위, 4위, 4위를 기록해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꼭 따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해요. 대회 전날 너무 긴장이 되어서 헛구역질도 하고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였지만 한 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도전했다고 하네요. 그 결과 93.5점의 압도적인 점수로 우승을 했어요. 손흥민 선수와 약간 닮았는데 그 이야기를 가장 좋아한다고 해요. 고난도의 기술을 하는 종목이라 부상의 위험이 크다고 하는데, 이채운 선수도 단기기억상실을 겪기도 했다고 하네요. 경기 전에 특별한 주문을 외우는데 해병대 군가를 부른다고 해요. 애국가가 울려 퍼질 때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어요. 아버지가 좋아해서 스노보드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부모님이 공부를 특별히 잘하지 못해서 운동을 시키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해요. <세상에 이런 일이>에도 스노보드 신동으로 출연을 했다고 하네요. 거의 대부분의 생활을 미국, 스위스 등 해외에서 보내고 한국에는 1년에 두 달 정도만 머문다고 해요. 채운 선수가 훈련을 할 때 아버지가 함께 나가서 식사를 챙겨주고 훈련때는 영상 촬영을 한다고 하네요. 부모님의 꿈을 포기하고 본인을 위해 희생하는 것에 대해 감사한다고 했어요. 앞으로의 목표도 들려줬어요.

Q. 이채운 선수는 2022년 베이징올림픽 당시 하프파이프에서 내려와 장갑을 끼고 엄지척을 했던 장면이 인상적이었는데요. 다음 중 장갑을 끼지 않는 히어로는 누구일까요?

1. 캡틴 아메리카   2. 배트맨   3. 슈퍼맨   4. 앤트맨

A. 3번

 

 

두 번째 주인공 : 이병헌

두 번째로 만난 분은 <과속 스캔들>, <써니> 각색에 참여하며 이름을 알린 뒤 <스물>, <극한직업>, <멜로가 체질>까지 '말맛'으로 1600만 관객을 홀린 이병헌 감독님이었어요. 원래 본인의 포지션과 반대되는 카메라에 찍히는 자리라 긴장된다고 했어요. 개봉을 앞둔 박서준, 아이유 출연의 영화 <드림>으로 설레기도 한다고 하네요. 2010년 홈리스 월드컵 출전 실화를 모티브로 각색한 작품이라고 해요. 한 번 제작이 무산된 작품으로 11년 정도 준비를 했다고 하네요. 이병헌 감독님의 작품에는 환동, 범수, 인국, 소민이라는 이름이 자주 등장을 해요. 노동량을 줄이기 위해 친구 이름을 가져다 쓴 것이라고 하네요. <써니>의 욕장면을 작성했는데 관련 에피소드를 들려줬어요. 시나리고 각색에서 연출로 이동하며 <힘내세요, 병헌 씨>라는 영화를 만들었는데 자신의 이야기라고 하네요. 지망생을 소재로 한 만큼 업계쪽에서의 관심을 받았다고 해요. 2년 뒤 영화 <스물>로 304만 관객을 달성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어요. 원래 본인이 쓴 시나리오인데 팔았던 작품이 제작이 무산되면서 6년 정도만에 돌아왔다고 하네요. 김우빈의 매력을 발견한 작품이라고 해요. 영화 속 김우빈의 모습에 감독님의 경험이 많이 담겨 있다고 했어요. 실제로 25개 정도의 아르바이트를 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초대박작품 <극한직업>이 개봉했었죠. 1626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흥행 2위를 기록했어요. 최연소 천만 영화 감독 타이틀은 깨지지 않았어요. 흥행이 될 것 같다는 예감은 했지만 이렇게 흥행할 것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하네요. 순제작비가 65억이 들었는데 누적 매출액은 1369억이 나오며 역대 국내 개봉작 중 매출 1위라고 해요. <극한직업> 이후 생긴 변화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다음 작품인 서른 살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코믹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대한 이야기도 해줬어요. 대사량이 너무 많아 배우들이 대사 연습하고 있으면 외면하기도 했다는 에피소드도 들려줬어요. <멜로가 체질>은 1%의 시청률이었지만 엄청난 화제를 불러오기는 했어요. <닭강정>이라는 넷플릭스 공개 작품의 촬영을 끝마쳤다고 해요. 지금은 <드림>, 다음은 <닭강정>이라고 했어요.

Q. 이것은 라틴어로 체액이라는 뜻인데요. 고대 그리스인들은 사람의 몸에 네 가지 체액이 흐른다고 여겼고 이것의 균형에 따라 사람의 기질이 정해진다고 믿었습니다. 웃음을 유발하는 말이나 행동을 뜻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유머

 

유퀴즈온더블럭190회


세 번째 주인공 : 이제훈

세 번째로 만난 분은 선과 악의 두 얼굴, 작품마다 무구한 순정을 다 바치는 이제훈 배우였어요. 올해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 <모범택시2>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을 했어요. 시즌1이 많은 사랑을 받아 시즌2가 제작이 되었지만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는 몰랐기 때문에 얼떨떨하다는 소감을 밝혔어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이야기라 찍으면서 통쾌함도 많이 느꼈다고 해요. 시즌1의 젓갈공장과 관련한 첫 번째 에피소드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어요. 각각의 에피소드들마다 다양한 부캐들을 보여줘야 했기 때문에 연기 밑천이 다 드러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어요. 드리프트 장면을 직접 할 거라고 생각하지는 못했다고 해요. 원래 안전 운전을 하는 스타일인데 무술 감독님의 요청으로 여러번 시도를 했고 그 중 잘 나온 장면을 사용한 것이라고 하네요. 시즌2 1화의 상의 탈의 장면에 대한 이야기도 했어요. 유퀴즈 녹화 이후 시즌3 제작이 확정되었다는 기사도 나왔죠. 영화 <파수꾼>에서 방황하는 고등학생을 연기했는데 이때 괴물 같은 신인이라는 평가를 받았어요. 독립 영화였는데 국내 영화계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고 하네요. 주인공을 처음 했던 작품이라고 했어요. 오디션때 지망생들 사이에서 <파수꾼>의 대사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고 해요. 쉬운 듯하지만 어려운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겨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파수꾼>으로 충무로의 기대주로 순식간에 떠오른 뒤, 차기작으로 <고지전>에 출연을 했어요. 신하균, 고수, 조정웅 등 많은 배우가 출연을 했는데 그 사이에서 좋은 연기를 보였어요. 그 결과 신인상을 무려 6개를 받으며 충무로에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켰어요. 학창시절에 모범생이었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며 반장 등 위원에 대한 경험을 유재석이 물어봤어요. 이에 이제훈은 고등학교 3학년 때 반장 선거를 나간 경험을 얘기했어요. 본인의 연애 이야기가 함께 나오면서 웃음을 줬어요.

 

 

고등학교 때는 이과였고 원래는 공대 생명공학과를 갔다고 해요. 영화를 많이 보며 자라서 관련 일을 해보고 싶어 연극영화과를 가려고 했는데 부모님의 반대로 간 것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진학해 수업을 들으니 와닿지가 않아서 휴학을 하고 대학로로 가서 허드렛일 하면서 연기를 배웠다고 해요. 시간이 흘러도 제대로 뭔가를 하는 느낌이 들지 않아서 스물다섯 살의 나이에 한예종 연기과에 입학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08학번 중 가장 나이가 많았다고 해요. 활동을 하게 되면서 1학년만 다니고 제적되었다고 하네요. 생계를 위해 알바도 많이 했다고 해요. 문화센터 댄스강사 알바에 대한 것과 커피숍 알바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이제훈하면 빼놓을 수 없는 작품 <건축학개론>에 대한 이야기도 했어요. 수지와 함께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등극하게 되었죠. 촬영 당시 수지와 10살 차이가 났다고 하며 당시의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장르물을 주로 하고 있어 로맨스물을 기다리고 있다고 하네요. 주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힌 <시그널>에 대한 이야기도 했어요. 다른 배우들이 엄지를 치켜세울 정도로 대사량이 어마어마 했다고 하네요. 대본을 계속 보면서 스며들게 하는 것이 외우는 방법이라고 했어요. NG를 잘 내지 않는데 김혜수와의 첫 촬영 때 너무 떨리고 감동해서 정신을 못차렸다고 하네요. 실수를 한 이제훈에게 '자기야'라고 김혜수가 불러준 것이 너무 좋다고 느껴서 스태프들에게 가끔 '자기야'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해요. 열린 결말로 끝이난 <시그널>의 다음 이야기에 참여하고 싶다며 김은희 작가에게 어필했어요. 나이와 관련한 이야기도 했어요. 쉬는 날에는 집에서 OTT 플랫폼에 들어가서 제목과 내용만 보다가 잠든다고 하네요. 유품정리사를 소재로 한 <무브 투 헤븐>, 위안부 이야기를 다룬 <아이 캔 스피크>, 독립운동가 역할을 했던 <박열>, 실제 미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시그널>까지 묵직한 메시지가 담긴 작품을 꾸준히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도 물어봤어요. 재미 속에 의미가 있는 작품이 본인이 끌려서 그런 것이라고 했어요. 앞으로의 꿈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Q. 이것은 원래 라틴어로 보석을 조각한 장신구를 뜻하는데요. 영화에서는 관객의 시선을 끌기 위해 등장하는 출연자를 가리키는 말로 쓰이고 있습니다. 알프레도 히치콕 감독은 자신이 만든 영화에 직접 모습을 드러내 이것의 시초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카메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