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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 184회 문제 모음] 조선 시대 민화에서 다산을 상징하는 이 채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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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송은 <괜찮아유>라는 주제로 진행이 되었어요.

첫 번째 주인공 : 박성희

처음으로 만난 분은 남다른 데이터 입력과 관리 노하우를 가르치는 엑셀의 신, 엑셀 강사 박성희 님이었어요. 엑셀은 컴퓨터가 알아서 자동으로 계산도 해주고 데이터 분석, 그래프까지 그려주는 일종의 슈퍼 계산기에요. 엑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인이 많다고 해요. 미숙할 경우 작업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정시 퇴근이 어렵다고 하네요. 엑셀 강사로 활동하기 전에는 LG전자 해외영업기획팀에서 6년 정도 일을 하고 글로벌 쇼핑 회사에서 3년 근무를 하면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엑셀만 한 프로 직장러였다고 해요. 직장에 입사했다고 엑셀을 다 잘하는 건 아니라고 하네요. 입사 결정되고 동기들과 스터디도 하면서 엑셀 공부를 했다고 해요. 엑셀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된 이유가 빨리 퇴근하고 싶어서였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작성한 보고서를 본 다른 사람들이 잘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엑셀 실력이 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해요. 배가 아파서 병원에 갔다가 암일 가능성이 있어 수술을 하게 되면서 삶이 바뀌게 되었다고 하네요. 퇴사를 하기 전 <최악의 의사 결정 방법론>이라는 책을 읽고 자신에게 질문을 하고 퇴사를 결정했다고 해요. 엑셀 강사로 활동하는 지금 회사 다닐 때의 2배 정도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하네요. 퇴사를 하고 나니 외로움을 느껴서 카페를 차리게 되었다고 해요. 사장이 되니 직원일때는 느끼지 못한 감정들도 들려줬어요.

Q. 이것은 빌린 돈을 갚지 못하게 되는 채무 불이행을 의미합니다. 1997년 한국도 당시 이것을 선언할 뻔한 위기에 처했으나 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하고 빠른 기간 안에 상환하며 극복했는데요. 본래 컴퓨터 용어에서 별도의 설정을 하지 않은 초깃값을 의미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디폴트

 

 

두 번째 주인공 : 안세영

두 번째로 만난 분은 셔틀콕 천재 소녀에서 배드민턴으로 세계를 제패하고 돌아온 배드민턴 국가 대표 안세영 선수였어요. 초등학교 1학년 때 배드민턴을 시작해 전국구 '셔틀콕 신동'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만 15세에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한국 배드민턴의 기대주로 떠올랐어요. 2020년 주니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2020년 10월 프랑스 오픈 최연소 우승, 2023년 세계 배드민턴연맹 월드 투어에서 말레이시아 오픈 은메달, 인도 오픈 금메달,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금메달까지 3경기 출전해 3메달을 획득했어요. 이렇게 한국 배드민턴의 역사를 새로 쓴 엄청난 선수에요. 어린 선수들이 세계 대회에서 세계적인 강호들과 겨뤄서 성적을 낸다는 게 대견하고 자랑스럽네요. 경기를 하면서 보여줬던 세레머니도 해주고 배드민턴 시범도 보여줬어요. 셔틀콕으로 송판을 격파하는 것도 보여주고 유재석, 조세호와 2:1 경기도 했어요. 추천이 아닌 선발전으로 중학생이 국가대표로 뽑힌 것은 처음이었다고 해요. 선수촌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밥이 너무 맛있어서 살이 찔 정도였다고 하네요. 어린 나이에 선수촌에 들어가서 친구들이 없어서 힘들기도 했었다고 해요. 외로움을 훈련으로 견디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는데 한 게임 뛰고 예선 탈락을 했다고 하네요. 상대가 우승 후보일 정도로 강한 상대이기는 했지만 너무 무기력하게 패배를 했다는 생각에 운동을 더 열심히 하게 되었다고 해요. 그렇게 이를 갈고 맞이한 것이 도쿄 올림픽이었어요. 스무 살, 세간의 이목을 받으며 부담을 느끼기도 했다고 하네요. 온몸을 던지는 수비와 강력한 스매싱으로 8강에 진출하고, 8강에서 3년 만에 다시 천위페이 선수를 만났어요. 또 다시 천위페이 선수에게 막혀 8강에서 끝나고 말았어요. 공격력을 키우기 위해 열심히 훈련을 하고 1년 뒤 다시 천위페이 선수를 만났을 때 갈고 닦은 '대각 스매싱'으로 압도하며 결국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어요.

Q. 대나무를 쪼개는 듯한 기세를 뜻하는 고사성어입니다. 세력이 강해 감히 대적할 상대가 없다는 뜻으로 쓰이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파죽지세

 

유퀴즈온더블럭184회


세 번째 주인공 : 김윤경

세 번째로 만난 분은 천 원이라는 기적 같은 가격으로 이웃의 끼니를 책임지는 김윤경 사장님이었어요. 광주 대인시장에서 1000원 밥집 <해뜨는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해요. 광주에 있지만 전국적으로 유명한 가게라고 하네요. 흑미밥, 시래기된장국, 날마다 바뀌는 반찬 3종이 백반 정식으로 1000원이라고 해요. 주위에서 많이 후원도 해줘서 유지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물가가 올라서 더욱 힘들어졌다고 해요. 손님은 많이 오면 100분, 적게 오면 80~90분정도이고 100명의 손님이 오면 하루 매출이 10만 원이라고 하네요. 적자를 생각하면 운영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생각하지 않는다고 해요. 식당으로 얻는 수익이 없기 때문에 보험 회사 일도 병행하고 있다고 하네요. 회사로 출근을 했다가 10시부터 3시까지 식당을 하고 다시 보험 업무를 본 뒤 8시 ~ 10시에 퇴근한다고 해요. 식당은 빨간 날에만 쉰다고 하네요. 보통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데 요즘은 젊은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해요. 어머니께서 먼저 천원 식당을 운영했고, 돌아가신 뒤부터 이어서 하고 있다고 하네요. 어머님이 돌아가시면서 유언으로 전국 방송에서 막내딸이 이어받을 거란 말을 하셔서 하게 되었다고 해요. 요리를 잘 못해서 처음에는 주방 이모를 고용했는데 인건비를 감당할 수 없어 혼자서 다 한다고 하네요. 대신 봉사활동으로 와서 도와주는 사람들도 있다고 해요. 개인으로 식자재를 기부하고 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네요.

Q. 조선 시대 서예가 추사 김정희는 가장 좋은 반찬으로 두부, 생강, 나물 그리고 이것을 꼽았습니다. 이것은 수분과 무기질이 풍부해 여름철 갈증 해소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하는데요. 조선 시대 민화에서 다산을 상징하는 이 채소는 무엇일까요?

A. 오이

 

 

네 번째 주인공 : 최양락

네 번째로 만난 분은 개그계의 혁신, 단발머리의 신화, 코미디의 황제, 우리들의 영원한 폐하 최양락 님이었어요. 대학교 2학년 때 개그 대회 대상으로 데뷔를 하고 코너를 론칭하기만 하면 히트를 쳤어요. 코미디쇼 전성기를 이끈 코미디 스타죠. 과거에 했던 코미디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아이디어 회의를 하면 30개 정도씩 낼 정도로 열심히 했다고 하네요. 새로운 시도를 많이해서 시행 착오도 많았다고 해요. 20대 때 깐죽거리는 캐릭터로 인해 평소 화를 내지 않는 선배들도 화를 내게 만들 정도였다고 하네요. 주병진 족발 사건, 임하룡 우유 사건에 대해서 이야기 해줬어요. 송해 선생님과의 추억도 들려줬어요. 모델이었던 팽현숙이 코미디언으로 전향을 하고 최양락과 연인 코너를 함께 하며 인연을 맺었다고 해요. 처음에는 마음이 없었다가 나중에 사귀게 되었다고 하네요. 88년도에 발매한 앨범이 100만 장 팔렸다고 해요. '최양락 작품하나'라는 앨범으로 만화 주제가와 동요를 특유의 창법으로 리메이크한 앨범이라고 하네요. 지금도 유명한 페리카나 치킨의 노래도 부르며 CF를 찍게 된 계기였다고 해요. 호주 이민 생활로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생활고로 이민 생활을 멈추고 한국에서 복귀를 준비해 '알까기' 코너가 탄생했다고 하네요.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다 출연을 했죠. '최양락의 알까기'로 4년 만에 다시 대상 수상을 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어요. 2002년부터 2016년까지 14년 동안 '최양락의 재미있는 라디오'를 진행했어요. 갑작스럽게 프로그램이 사라진 것에 대해서는 조금 아쉬웠다고 이야기했어요. 팽현숙에 대한 이야기도 여러가지 들려줬어요. 한화 이글스 팬으로 야구를 엄청 좋아한다고 하네요. 한화에 대한 이야기도 해줬어요.

Q. 이것은 본래 자신의 가게가 아닌 다른 가게라는 뜻입니다. 내 가게는 팽개치고 남의 가게를 봐주는 상황에서 이 말이 생겨났는데요. 이후 의미가 확대되어 오늘날 어떤 일을 해야 할 상황에서 그 일과 전혀 관계없는 엉뚱한 일을 할 때 '이것 피우다', '이것 부리다'라고 쓰이는 이 말은 무엇일까요?

A. 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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