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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듣고/일본 작품

[반주의 방식 (晩酌の流儀)] 퇴근 후 집에서 마시는 술을 더욱 맛있게 먹기 위해 노력하는 드라마 시청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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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서 외부에서 노는 것이 힘들어진 뒤로 집에서 홈술을 하며 반주를 하는 일이 많아졌어요. 이런 상황이라서 그런지 관심이 가는 드라마가 하나 생겼어요. 바로 <반주의 방식(晩酌の流儀)>이라는 일본 드라마에요. 도라마코리아에서 무료로 볼 수 있는 작품이에요. 2022년 3분기의 작품이라서 조금 늦게 보고는 있지만 재미있어 소개하려고 해요.

 

 

◎ <반주의 방식> 드라마 소개

부동산 회사에서 영업직으로 일하는 이자와 미유키는 회사와 동료에게 신뢰받으며 유능한 사원으로서 일을 척척 해나가고 있다. 한편, 그녀에게는 주변에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모습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어떻게 하면 최고의 반주를 즐길 수 있을지 생각하며 일 이외의 모든 시간을 술 생각으로 보내고 있다는 것! 자신의 행동에 따라 술은 얼마든지 맛있어질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술을 맛있게 마시기 위해 요리, 사우나, 캠핑, 등산 같은 다양한 활동에 매진한다.

 

반주의방식


◎ <晩酌の流儀> 출연진

쿠리야마 치아키, 타케다 코헤이, 츠지 나기코, 바바 히로유키, 오카야마 하지메 등의 배우가 출연을 해요. 쿠리야마 치아키 배우가 주인공인 이자와 미유키를 연기했어요.

 


<반주의 방식> 줄거리 및 시청 후기

37세 독신으로 부동산 회사에서 근무하는 이자와 미유키는 유능한 사원으로 본인이 맡은 일을 확실히 해내요. 주변의 직원들이 힘들어하는 문제도 해결해 주죠. 하지만 정확히 시간을 지켜 퇴근을 해요. 그 이유는 일을 끝낸 뒤 맛있는 술을 마시기 위해서죠. 이 술을 더욱 맛있게 즐기기 위해서 다양한 활동을 하기도 해요.

 


도보로 이동을 하거나 운동을 해서 땀을 흘리기도 하고 목욕을 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서 술이 더욱 맛있게 느껴질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요. 요리 재료나 음식을 사기 위해서 마트에 들렀을 때도 본인이 원하는 타이밍에 원하는 음식을 먹기 위해서 직원이 권하는 시식도 거절할 정도죠. 진심으로 집에서 마시는 반주를 즐기기 위해서 노력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엄청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죠.

 

 

'하루를 마무리하는 술을 어떻게 하면 더 맛있게 마실 수 있을까?'라는 것을 테마로 한 구르메 드라마에요. 총 8부작으로 도라마코리아에 8부까지 모두 업로드 되어 있어요. 직접 안주를 요리하고, 아침에 출근을 하기 전에 잔을 냉장고에 넣고 나갈 정도로 부지런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저로서는 따라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저도 맛있는 술을 즐기는 것을 좋아하지만 이 작품의 주인공은 너무 부지런하더라고요. <고독한 미식가>나 <와카코와 술>의 경우는 가게를 찾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기억해 두었다가 여행을 가면 찾아갈 생각도 해봤지만 <반주의 방식>은 그냥 보는 것만으로 만족해야겠어요. 완결까지 난 작품이고 도라마코리아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으니 <반주의 방식(晩酌の流儀)> 한 번 시청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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