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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211회 문제 모음] 프로야구 선수들의 성적을 좌지우지하는 이것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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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옥탑방을 찾은 게스트는 '1400억의 사나이'라는 키워드를 가진 분이었어요. 바로 야구의 추신수 선수였어요. 추신수 선수는 아시아 선수 최다 홈런, 최초 사이클링 히트,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고 WAR,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초 MLB MVP 등 수많은 기록을 세운 메이저리거 선수였죠. 이후 21년 만에 한국으로 복귀 후 한국 프로야구 최초 통합 우승까지 이끌었어요. 옥탑방을 찾은 최초의 야구 선수였어요. 통합 우승은 야구 본고장인 미국에서도 흔치 않은 일이라고 하네요. 축하해 준 사람들 중 텍사스의 감독님과 선수들의 연락이 가장 좋았다고 해요. 우승 직후 폭풍 눈물로 화제가 되기도 했죠. 실제로 눈물이 많은 성격이라고 하네요. 사인볼과 미니 피규어를 선물로 주기도 했어요. 메이저리그와 한국 프로 야구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국내 야구계에서 나이가 많아 신인 선수들과 대화를 할 때 어려움이 있다는 얘기도 해줬어요.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수 있을 것 같은 선수로 이정후 선수를 언급하기도 했어요. 이번주 옥탑방의 문제아들 문제 모음은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 옥탑방의 문제아들 211회 문제 모음

1. 80~90년대 야구장에는 관중들의 난동이 비일비재했는데요. 88년에는 경기 판정에 불만을 품은 팬 200여 명이 그라운드로 난입해 심판들을 구타하는가 하면 90년에는 팬 500여 명이 패싸움을 벌여 프로야구 사상 최대 규모의 관중 난투극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이에 관중 난동에 의한 몰수패 규정이 생겨났는데요. KBO에 따르면 경기 중 외부인이 들어와 경기를 방해했을 때 이러한 경우 주심이 원정구단의 승리로 경기를 몰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떤 경우일까요?

▶ 15분이 지나도 장내 정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홈 구단은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충분한 가드 인력을 경기장에 배치해야 할 의무가 있으므로 외부인이 경기를 방해할 경우 원정구단은 장내가 정리될 때까지 경기를 거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주심이 '플레이'를 선고하고 나서 5분이 지나도 경기장에 나오지 않을 경우 경기장에 9명의 선수를 내보내지 못한 경우에도 몰수패를 당할 수 있다고 합니다.)

 

2. 미국의 전설적인 홈런왕 베이브 루스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꼽히는데요. 한 시즌 60홈런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12번의 홈런왕을 차지하기도 했던 그는 최초로 이것을 뛰어넘은 스포츠 선수로 기록돼 엄청난 이슈가 되었다고 합니다. 어떤 기록일까요?

▶ 미국 대통령보다 연봉이 많은 스포츠 선수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하버트 후버의 연봉은 7만 5천 달러, 베이브 루스의 연봉은 8만 달러였다는데요. 그는 '왜 대통령보다 많은 돈을 받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내가 그보다 더 잘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3. 한 언론사에서 이것이 프로야구 선수들의 성적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에 대한 조사 결과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이것을 경험한 선수들의 성적을 이전과 비교해봤더니 평균적으로 약 31%정도 기량이 줄었다고 합니다. 야구선수들의 성적을 좌지우지하게 한 이것은 무었일까요?

▶ 결혼 (조사에 참여한 선수들의 결혼 전후 기록을 비교한 결과 결혼 전 승리기여도가 평균 0.94였던 이들의 기록은 결혼 후 0.65로 31%가 줄었다고 하는데요. 특히 투수들은 총 13명 가운데 9명이나 기록이 저조했다고 합니다.)

 

옥탑방의문제아들211회


4. 조선시대 사람들은 먹방의 민족이라고 불릴 만큼 엄청난 대식가였다고 하는데요. 당시 양반들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고 시간이 많아 하루에 5끼를 먹었으며 복숭아는 앉은 자리에서 기본 30, 40개를 먹어 치울 정도였다고 합니다. 또한 서울과 경기 지역 중심의 사대부들은 10월경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하면 이런 모임을 열어 추위를 막아내는 먹방 문화가 유행했다고 하는데요. 국왕과 신하들까지 더불어 즐긴 이 모임은 무엇일까요?

▶ 소고기를 구워 먹는 모임 난로회 (이들은 기름, 간장, 마늘 등으로 양념한 소고기를 화롯가에 둘러앉아 굽거나 볶아서 먹었다는데요. 고기에 육수를 부어서 끓여 먹는 전골 또한 이때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사람들은 소고기를 너무 좋아해 영조 시절에는 명절에 도축한 소만 3만 마리에 이르렀다고 하는데요. 이 때문에 나라에서는 우금령을 내려 수시로 단속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5. 스페인 프로축구의 명문 구단 '발렌시아'에서 특별한 은퇴식이 열렸다고 합니다. 경기를 뛰던 선수도 감독도 아니었지만 55년간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구단을 위해 열심히 일해 온 베르나르도 씨를 위해 마련한 것인데요. 구단 관계자들은 물론 5만여 명의 기립박수를 받은 은퇴식의 주인공은 누구였을까요?

▶ 유니폼을 세탁하는 관리인 (베르나르도 씨는 1961년부터 2016년까지 무려 55시즌 동안 선수들의 유니폼부터 축구화 등 필요한 모든 장비들을 세탁하고 챙기는 관리인으로 일했는데요. 발렌시아 구단은 그의 은퇴를 성명문으로 남기며 '레전드 잊지 못할 사람 우리 역사의 한 인물'이라고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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