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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183회 문제 모음] 마스크를 쓴 얼굴에 더 호감을 느끼게 하는 뇌의 작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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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183회 문제 모음] 마스크를 쓴 얼굴에 더 호감을 느끼게 하는 뇌의 작용은?

 

이번주 옥탑방을 찾은 게스트는 '예능 PD들이 뽑은 차세대 유재석'이라 불리는 장도연 이었어요. 장도연은 2007년 KBS 공채 출신 개그맨이에요. 다재다능 만능 입담으로 다양한 예능을 정복하며 장르 불문 예능 치트키로 대활약 중이죠. 현재 5개 정도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고 해요. 만약 대상을 받는다면 어떤 소감을 얘기할 지 미리 연습도 했어요. 프로그램에 따라 톤을 다르게 한다고 해요. <꼬꼬무>를 하면서 대본의 양이 엄청나기는 하지만 최대한 대본을 외워서 진행하려고 한다고도 했어요. <개는 훌륭하다>에도 중간에 들어갔지만 벌써 1년이 되었다고 해요. 함께 출연중인 이경규는 단독 진행 가능한 유일한 여성MC로 장도연을 꼽았다고 하네요. 뿐만 아니라 신동엽도 많은 칭찬을 했다고 했어요. 송은이도 장도연이 긴장 없이 잘 받고 그걸 또 살리는 능력이 있어 대단한 것 같다고 얘기했어요. 장도연도 스마트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문제를 잘 풀 것 같다는 기대가 되었어요. 이번 옥탑방의 문제아들 183회 문제 모음은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1. 개그계의 대부 전유성 씨는 뛰어난 안목으로 주병진, 이영자, 신봉선 등을 발굴해 스타로 만들었는데요. 그는 후배 양성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희극인들은 위한 소극장을 운영하며 이 조건을 충족하는 개그 지망생들을 모았다고 합니다. 어떤 조건이었을까요?

▶ 세 번 이상 오디션에 떨어진 사람들만 모았다 (전유성 씨는 오디션에서 떨어진 사람들은 못 웃겨서가 아니라 시험 운이 없는 것뿐이라며 세 번 이상 떨어졌는데도 이곳을 찾는 사람이라면 평생 개그를 할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는데요. 이 때 모인 개그맨들이 신봉선, 황현희, 김대범 등이 있다고 합니다.)

 

2. 조선시대에는 소설을 전문적으로 읽어 주던 낭독자를 '전기수'라고 불렀는데요. 전기수는 주로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에서 책 읽을 형편이 못 되는 사람들을 위해 이야기를 전했으며 연기력까지 갖춰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당시 전기수들은 이야기를 할 때 돈을 더 많이 벌기 위해서 이런 방법을 썼다고 하는데요. 어떤 방법일까요?

▶ 이야기가 재밌어질 때 말을 멈춘다 (사람들은 뒷이야기를 듣고 싶으면 돈을 지불해야 했는데요. 꼭 들어야 할 대목에 이야기를 멈추는 바람에 너도나도 다투어 돈을 던졌다고 합니다. 전기수들은 돈이 만족할 만큼 모이면 그때에서야 이야기를 다시 이어갔다고 합니다.)

 

3. 세계 각국 랜드마크에서 체력의 한계에 도전하는 국제적인 마라톤 대회가 있다고 합니다. '지옥의 레이스'라고도 불리며 우리나라에서도 역대 최고 난이도의 코스로 열린 적 있는 이 마라톤은 궂은 날씨에도 가능하다는데요. 또한 걷는 것보다 2배 이상의 칼로리가 소모될 뿐만 아니라 하체 근육 단련, 관절염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어떤 마라톤 대회일까요?

▶ 계단 오르기 마라톤 (매년 파리, 뉴욕, 런던, 상하이, 홍콩 등 각 도시에서 높다고 소문난 빌딩을 오르는 이 마라톤은 우리나라 L타워에서도 열린 적 있는데요. 참가자들은 역대 가장 높은 높이, 최대 계단인 해발 500미터, 2917개의 계단을 올라야 했다고 합니다. 17년도 롯데타워에서 열린 경기에는 남성 부문은 15분 44초, 여성 부문은 18분 47초를 기록한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4.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마기꾼'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는데요. 영국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성을 처음 만났을 때 아무것도 가리지 않은 얼굴보다 마스크를 쓴 얼굴에 더 호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뇌의 이런 작용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무엇일까요?

▶ 뇌가 가려진 얼굴을 과대평가해서 상상하기 때문 (뇌는 마스크를 쓴 얼굴을 바라볼 때 가리지 않은 눈을 중점적으로 본 뒤 포착되지 않은 얼굴을 다른 부분으로 메우면서 전체를 과대평가한다는데요. 얼굴의 왼쪽이나 오른쪽 절반을 가리는 것도 사람을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한다고 합니다. 또한 일반 천 마스크보다 파란색 의료용 마스크를 쓴 사람에게 더 호감을 느끼게 되는데 이는 의료진을 볼 때 느끼는 안정감과 연관있다고 합니다.)

 

옥탑방의문제아들183회


5. 사회 초년생이라면 한 번쯤 경조사 금액에 대해 고민해 본 적 있을 텐데요.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한 언론사 기자들이 축의금의 기준을 정리했다고 합니다. 생전 연락이 없다가 모바일 청첩장을 보낸 친구는 무시, 1년에 두세 번 보지만 실물 청첩장을 준 친구는 5만 원, 주기적으로 만나는 친구는 10만 원이 적당하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20만 원을 줄 수 있는 친구는 어떤 친구일까요?

▶ 부모님까지 아는 경우 (반면 친구와 지인을 구분하는 기준으로는 우리 엄마나 와이프가 이름을 알면 친구, 모르면 지인이라고 합니다.)

 

6.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의 통역을 맡은 샤론 최가 자신만의 영어 공부 비법을 공개했는데요. 그녀는 이것을 하며 영어를 습득하면 공부하는 느낌이 들지 않고 자연스럽게 언어를 배울 수 있다고 했습니다. 언어를 공부할 때 최고라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 덕질 (샤론 최 씨는 덕질하는 대상에 대한 글과 영상을 보게 되면 좋아하는 걸 더 알아보는 느낌이 든다며 자신은 책을 좋아해 영어 원서와 한글 번역본을 비교해 보면서 공부했다고 하는데요. '공부라고 생각하지 말고 습관화하는 게 중요하다'며 '좋아하는 게 있다면 라디오 같은 걸 듣는 것도 좋다'고 말했습니다.)

 

7. 맥주는 어떤 잔에 마시느냐에 따라 고유의 맛과 향이 극대화된다고 하는데요. 손잡이가 아래에 있는 '고블릿 잔'은 컵을 감싼 손바닥의 체온이 향을 퍼지게 해 에일 맥주에 잘 어울리며 입구가 넓은 '파인트 잔'은 거품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 라거 맥주에 어울린다고 합니다. 또한 호프집에서 손잡이가 달린 '머그잔'을 이용하는 이유는 이것에 도움이 되어 맥주맛을 좋게 한다고 하는데요. 무엇일까요?

▶ 맥주의 시원한 상태를 오래 유지해 준다 (손잡이는 손의 열이 맥주에 전달되는 것을 막아 시원함을 오래 유지해준다는데요. 또한 머그잔이 다른 맥주잔보다 두껍고 주둥이가 넓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잔을 맞부딪치면서 '짠' 소리를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 번에 마실 수 있는 양이 많아 호프집에서 선호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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