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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듣고/일본 작품

[일드 눈의 벽(眼の壁)] 어음 사기로 시작되는 미스터리 일본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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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눈의 벽(眼の壁)] 어음 사기로 시작되는 미스터리 일본 드라마

 

2022년 6월 19일 첫 방송을 시작한 WOWOW 일드 <눈의 벽(眼の壁)>을 시청했어요. 마츠모토 세이초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미스터리 드라마에요. 총 5부작으로 제작되어 빠르게 전개될 것 같아요. 1화는 솔직히 조금 루즈한 느낌이 들었어요. 계속 볼까말까 고민이 들 때 1화의 마지막 장면과 이어져 나온 예고편으로 인해 계속 봐야겠다고 결정했어요. 2화부터 재미있을 것 같더라고요.

 

 

일드 <눈의 벽(眼の壁)> 작품 소개

어음 사기로 촉발된 연쇄 살인 사건의 수수께끼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

연출 - 우치카타 아키라 : <살인분석반> 시리즈

각본 - 후카자와 마사키 : <경시청 수사1과장>

 

눈의벽_眼の壁


<눈의 벽(眼の壁)> 출연진

고이즈미 코타로

이즈미 리카

카미지 유스케

야부 코타

코우모토 마사히로

가토 마사야

진나이 타카노리 등

 

눈의벽_인물관계도


<눈의 벽(眼の壁)> 1화 줄거리

주인공은 우키시마 전업 제작소의 경리 과장이에요. 회사가 대금 결제로 인해서 파업을 하게 될 지도 모르는 위기 상황에 처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부장과 함께 동분서주해요. 거래처를 통해 컨설턴트를 소개받은 부장은 어음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대금을 마련할 수 있다는 해결책을 듣게 되요. 급한 대금 결제만 해결하면 들어올 돈이 있기 때문에 재정 상황을 안정화 시킬 수 있다는 것이었죠. 대금 결제일이 임박해오고 하다보니 의심스러운 정황을 느끼면서도 따라갈 수 밖에 없어 보였죠. 하지만 결국 부장은 어음 사기를 당해버리게 되고 자신을 속인 사기꾼을 추적하기 위해 혼자 나서다 행방 불명이 되어버려요. 과장은 평소 부장을 신뢰하고 있었기에 혼자서 이 사건을 파헤치려고 해요. 회사측과 고문 변호사가 이 사건을 은폐하려고 했기 때문이죠. 기자인 친구의 도움도 받으면서 진실을 찾기 위해 노력해요.

 


<눈의 벽(眼の壁)> 원작 소개

원작은 '마츠모토 세이초'의 <눈의 벽(眼の壁)>이에요. <점과 선>, <모래 그릇> 등 다양한 베스트셀러 작품을 선보인 작가죠. <눈의 벽(眼の壁)>은 사회파 추리소설이에요. 이 작품은 원래 쇼와 32년에 발표가 되었는데, 드라마에서는 1990년대로 바꾸어 만들었다고 하네요.

 

 

드라마를 보다가 회사에 아무리 충성해도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회사가 파산하지 않도록 자금을 구하라며 압박을 주다가 사기를 당하고 사라지자 은폐를 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니 드라마라는 것을 알면서도 짜증이 나더라고요. 주인공 '고이즈미 코타로'는 사라진 부장을 찾아내고 이 사건을 계획한 흑막을 찾아낼 수 있을지 다음화가 기다려지네요. 소설을 읽지 않았기 때문에 어떻게 전개가 될 지 몰라서 더 궁금해요. 2화부터는 긴박한 전개가 나올 것 같은데 제 예상대로 흘러갔으면 좋겠네요. <눈의 벽(眼の壁)> 한 번 시청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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