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_City_Boy의 소소한 일상/취미생활

ASL 시즌13 8강 대진표 및 경기 일정 안내

반응형

ASL 시즌13 8강 대진표 및 경기 일정 안내

 

16강 D조의 경기가 끝나고 난 뒤 바로 이어서 8강 대진을 결정짓는 추첨이 진행되었어요. 8강 대진 추첨은 이현경 아나운서가 했어요. 선수들 인터뷰나 이벤트 안내 같은 소소한 서포터 역할로 ASL과 함께하고 있지만 8강 대진 추첨은 정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일이에요. 어떻게 대진이 편성되느냐에 따라서 우승까지 가는 길이 한층 편해질 수 있기 때문이죠.

 

 

8강 대진 추첨은 16강에서 1위로 진출한 선수의 조를 먼저 추첨한 뒤 조별 2위 자리를 추첨해서 대진을 완성하는 방식이에요. 각 조의 1위와 2위가 대결을 하게 되는 것이죠. 이때 16강에서 같은 조에 속해 있던 경우는 재추첨을 진행해요.

 

ASL시즌13_8강대진

 

테란 3, 저그 3, 프로토스 2로 나름 괜찮은 비율로 구성이 되어 있었지만 이현경 아나운서의 추첨에 따라 동족전이 발생할 수도 있고 경기 일정도 선수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집중하며 지켜봤어요.

 

ASL시즌13_8강대진표

 

결과적으로 이현경 아나운서는 금손이었어요. 너무 마음에 드는 8강 대진이 완성된 것이죠. 모든 경기가 타종족 상대로 펼쳐지게 되었어요. 한 쪽으로 몰리게 될 수도 있었는데 골고루 잘 배치되었어요. 두 명 있는 프로토스도 양 끝으로 찢어지게 되었고 너무 예술적으로 뽑았다는 생각이 드는 대진 추첨이었어요.

 

 

가장 먼저 3월 15일 화요일 오후 7시에 정윤종 선수와 김민철 선수가 경기를 펼치게 되요. 이어 다음날인 3월 16일 수요일 오후 7시에 박상현 선수와 유영진 선수가 경기를 펼쳐요. 한 주 뒤인 3월 22일 화요일 오후 7시에 김성대 선수와 이재호 선수가 경기를 하고 3월 23일 수요일 오후 7시에 정영재 선수와 김택용 선수가 경기를 하는 것으로 스케줄이 완성되었어요.

 

 

8강 경기는 4경기 모두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번 ASL 시즌13은 여러모로 역대급인 상황이 많이 나오는 것 같네요. 앞으로 진행될 8강, 4강, 결승까지 역대급 경기가 펼쳐지기를 바라며 다음주 화요일 저녁의 8강 첫 경기를 기다려봐야겠어요. 정윤종 선수의 경기라 특히 더 기대가 되네요. 여러분은 어떤 경기가 가장 기대가 되시나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