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온 더 블럭 142회 문제 모음] 영화 속 캐릭터 중 실존 인물이 아닌 것은?

[유퀴즈 온 더 블럭 142회 문제 모음] 영화 속 캐릭터 중 실존 인물이 아닌 것은?

 

조세호가 코로나 때문에 녹화에 참여하지 못하고 게스트로 얼마전 출연한 이말년 님이 빈자리를 채워줬어요. 이번 방송은 '내 머릿속에 OOO'이라는 주제로 진행이 되었어요.

첫 번째로 만난 분은 내 머릿속 영원한 '국민 첫사랑' 존재 자체가 멜로인 손예진 배우였어요. 예능 촬영을 통해 유재석과는 인연이 있다고 해요. <서른, 아홉>이라는 드라마를 최근까지 찍고 2월 16일 방송을 시작했어요. 드라마 홍보를 해야하는데 손예진이 직접 선택해 유퀴즈에 출연하게 되었다고 해요. 손예진과 함께 연기를 했던 고수, 차태현, 지진희, 정우성, 조승우 배우는 이미 유퀴즈에 출연을 했죠. 이번에 촬영한 <서른, 아홉>이라는 드라마는 여성들의 우정을 다룬 작품이라고 하네요. <사랑의 불시착>으로 어마어마한 인기를 누렸어요. 드라마를 넘어 현빈 배우와 현재 실제로 연애를 하고 있기도 하죠. 모니터링은 혼자서 하고 예전 출연작은 보지 않는다고 해요. 손예진은 중학교 때부터 배우를 하고 싶어했다고 하네요. 자신 안에 뭐가 많은 것 같다고 느껴 연기로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고 싶어 배우가 되었다고 해요. 포카리스웨트 광고로 '인간 이온음료'라 불리기도 했어요.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모델이 된 인물이라고 해요. <클래식>, <여름향기>, <내 머리 속의 지우개>에 출연하며 21세기 클래식 멜로의 주역으로 불리기도 했어요. 오래된 작품임에도 지금까지 회자되고 패러디 해줘서 기분 좋다고 얘기했어요. '국민 첫사랑'이라 불리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첫사랑이 누구였냐는 질문에 지금 사랑이 첫사랑이라고 재치있게 대답했어요. 촬영장에서도 개그 욕심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많은 사람들이 인생 드라마로 꼽는 <연애시대>에서 피클 따는 씬 역시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어요. 데뷔 후 한 해도 쉬지 않아 22년 배우 활동 동안 출연작만 30여 편이 된다고 하네요. 배우가 되고 난 뒤 어떤 생각을 하는지도 들려줬고, 작품을 하지 않을 때 어떻게 보내는지도 들려줬어요.

Q. 손예진 씨는 매 작품 절절한 눈물 연기로 관객들에게 울림을 선사해왔습니다. 다음 중 영화가 시작된 후 손예진 씨의 눈물 연기가 빨리 나오는 작품의 순서대로 나열하세요.

클래식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아내가 결혼했다   협상

A. 내 머리 속의 지우개 - 협상 - 아내가 결혼했다 - 클래식

 

 

두 번째로 만난 분은 뇌과학으로 사랑에 빠진 뇌를 연구하는 사람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김대수 교수님이었어요. 2004년부터 약 19년째 강의를 하고 계시다고 해요. 뇌 기능 극대화를 위해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면 과열 현상이 발생하고 뇌세포 손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우리의 뇌는 최소한의 에너지로 평생에 걸쳐 잠재력을 사용한다고 해요. '뇌가 적응과 생존을 돕는 법'이 주된 연구 주제라고 하네요. 뇌과학자에게 사랑은 중요한 화두라고 했어요. 사랑에 빠진 뇌의 3단계 변화도 알려줬어요. 1단계는 아직 만나지 못한 상대를 계속 원하며 찾게 되는 간절함이라고 했어요. '금사빠'에 대한 것도 알려줬어요. 2단계는 사랑의 시작과 몰입 단계로 도파민이 분비되고 교감 신경이 활성화된다고 해요. 사랑의 콩깍지가 씌여 주변이 아웃포커스 상태로 보이는 것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2단계는 유효 기간이 있는데 길게는 17개월 짧게는 1년을 넘기 힘들다고 해요. 뇌의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생긴다고 했어요. 3단계는 애착이 형성하는 단계로 신체의 강렬한 변화는 느낄 수 없지만 뇌 속에서 연결이 된다고 해요. 애착 단계의 호르몬은 옥시토신 & 바소프레신 이라고 하네요. 배우자 애착에 관여하는 바소프레신은 '일부일처 호르몬'이라고도 불린다고 해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깻잎 떼어주는 것에 대해 뇌과학으로 분석한 이야기도 해줬어요. 실연을 빨리 정리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사랑을 겪으면 뇌가 변화한다고도 알려줬어요.

Q. 다음 평균 성인 남성의 인체 기관을 무거운 순서대로 나열하세요.

뇌   췌장   심장   폐

A. 뇌 - 폐 - 심장 - 췌장

 

 

세 번째로 만난 분은 청춘 로맨스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실제 주인공 EBS 다큐 <꼴찌가 1등처럼 살아보기>의 전교 1등 김도윤 & 꼴찌 엄규민 님이었어요. 다큐 촬영 당시 17살이었는데 지금은 24살이 되었다고 하네요. 전교 1등은 의대로 진학을 했고 꼴찌는 군복무 중이었어요. 두 학생이 짝을 이루어 공부를 하는 것이라고만 알고 있었던 엄규민 학생은 꼴찌라는 것을 모르고 참여를 했다며 에피소드를 들려줬어요. 다큐멘터리라 인기가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출연했는데 너무 많은 사람이 봐버려 꼴찌의 대표가 되어버리기도 했다는 얘기도 해줬어요. 고등학교 입학 후 부상으로 시험을 치지 못해 성적이 아예 없는 상황이었는데 그게 꼴찌가 된 이유였다고 했어요. 김도윤 학생은 평소의 습관대로 행동을 한 것이지만 엄규민 학생은 그 일정에 맞춰 행동해야 했기 때문에 미안하기도 했다 했어요. 그 외의 상황에서도 심하게 말을 한 것 같아 사과를 하기도 했어요. 촬영이 종료된 뒤 문과, 이과로 나뉘고 진학이 달라지면서 함께하지는 못했다고 해요. 7년 만에 다시 만난 것이라고 하네요.

Q. 김도윤, 엄규민 군이 출연한 다큐멘터리는 드라마 <그해 우리는>의 모티브가 되었는데요. 다음 영화 속 캐릭터 중 실존 인물이 아닌 것은 무엇일까요?

1. <관상>의 관상가 김내경    2. <전우치>의 도인 전우치   3. <공작>의 비밀 공작원 흑금성   4. <자전차왕 엄복동>의 선수 엄복동

A. 1번

 

 

네 번째로 만난 분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실종 가족을 찾은 대한민국 실종 수사의 권위자 백석대학교 경찰학부 이건수 교수님이었어요. 2017년도 경찰청 실종수사지도팀장으로 근무하다가 백석대학교로 와서 연계해서 하고 있다고 해요. 2013년도까지 3700여건을 해결했고 미국 월드레코드 아카데미에 기록이 남아있다고 하네요. 퇴직하던 2017년도에는 5600건 정도 해결했다고 해요. 실종 신고가 접수가 되면 프로파일링 시스템이 실종자 신원 정보를 입력하고 전국 각지로 정보를 전달해요. 실종 위치를 기반으로 탐문 수사를 한다고 해요. 1년이면 98%는 찾지만 2%는 못 찾는다고 하네요. 그 2%가 장기 실종자가 되는데 매년 쌓여가다 보면 많은 숫자가 된다고 해요. 헤어진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전국을 엄청 돌아다녔다고 하네요. 자꾸 들여다봐야 관계가 보인다고 했어요. 가족을 잃은 사람들의 심정을 공감하게 된 이후로 포기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고 열심히 찾게 되었다고 해요. 하지만 그로 인해 본인의 가족들에게 소홀한 것 같아 미안함을 표현하기도 했어요.

Q. 이건수 교수님은 2013년 '미국 월드레코드 아카데미'에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실종자 가족을 찾아준 인물로 등재됐는데요. 다음 중 기네스북에 등재된 적 없는 인물은?

1. 인스타그램 팔로어 수가 가장 많은 그룹 BTS   2. '잃어버린 30년'으로 최단 기간 히트곡 부문에 오른 설운도

3. 24시간 동안 '데드리프트'로 최고 중량을 들어 올린 김종국   4. 아시아 축구 연맹 챔피언스리그 최다 골을 넣은 이동국

A. 3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