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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 126회 문제 모음] 부부의 결혼 50주년을 뜻하는 이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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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 126회 문제 모음] 부부의 결혼 50주년을 뜻하는 이 말은?

 

첫 번째로 만난 분은 초등학교 교실에서 학생들에게 세금을 걷는 부산 송수초등학교 5학년 2반 담임 옥효진 선생님이었어요. 이 반은 하나의 국가와 같다고 해요. 국가 이름은 아이들이 정하는데 올해는 '삼다수 나라'라고 하네요. 담임 선생님이 대통령이고 학생들은 국민이라고 해요. 다양한 직업도 가지고 있었어요. 자격증을 이용해 1차 전형을 하고 가위바위보를 통해 취업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월급이 다 달라서 월급이 높은 직업을 학생들이 선호한다고 했어요. 업무 강도와 시간에 따라 월급에 차등을 뒀다고 하네요. 급식 도우미가 가장 월급이 높다고 해요. 교실 청소부, 통계청장, 투자회사 직원 등 정말 다양하더라고요. 손소독을 담당하던 학생이 자동 손소독기가 도입이 되면서 실직을 하게 되었다고 했어요. 이게 유튜브 컨텐츠로 공개가 되면서 올라온 재밌는 댓글도 보여줬어요. 소득세, 급식비 등을 제외하고 월급을 받더라고요. 월급으로 급식 먼저 먹기 쿠폰, 대통령과 나들이 쿠폰, 자리 구매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좋은 자리를 구매해서 임대를 하기도 했어요. 진짜 자연스럽게 사회생활을 배우더라고요. 선생님 몸무게를 이용해 주식 투자에 대한 것도 배우고 있었어요. 학교에서 이렇게 수업을 하면 정말 재미있을거라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활동을 위해 온라인 수업보다 학교를 가고 싶다고 하는 학생들이 많다고 하네요. 2019년부터 이런 수업을 시작해 3년 정도 되었다고 해요. 옆 반 선생님도 이 수업을 시작했다고 하네요. 학생들도 경제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어서 좋다는 반응이었어요. 평생 기억에 남을 좋은 선생님이 아닐까 싶네요.

Q. 집단지성은 1910년 곤충학자 윌리엄 필러가 이 곤충을 연구하며 알려진 개념이라고 합니다. 그는 이 곤충이 하나의 개체로서는 미미하지만 협업했을 때 거대한 집을 만들어내는 높은 지능을 발휘한다고 했는데요. 이 곤충은 무엇일까요?

A. 개미

 

 

두 번째로 만난 분은 아델 <헬로> 커버 영상으로 미국 간판 토크쇼 엘렌쇼까지 진출한 아델소녀 이예진(리디아 리) 님이었어요. 6년 전인 2015년에 교복을 입고 방문을 했었다고 하네요. 학교 홍보 목적으로 올린 영상이 대박을 치며 섭외가 되었다고 해요. 어린 시절을 뉴질랜드에서 자라 영어가 가능했다고 해요. 영상통화를 했는데 무덤덤한 반응에 재촬영도 했다고 했어요. 엘렌쇼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미국에 갔을 때 수시 불합격 문자를 받았는데 엘렌쇼 출연에 대한 기쁨으로 크게 실망하지 않았다고 해요. 아델의 헬로를 들려주기도 했어요. 엘렌쇼 출연 이후 파리로 유학을 가서 음악이 아닌 다른 공부에 도전을 했다고 해요. 마음의 준비를 하지 못한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큰 관심을 받았던 것도 힘들었다고 하네요. 유학 도중 우연히 간 가게의 마이크를 보고 노래에 대한 갈망을 느끼게 되어 가수가 되었다고 해요. 기획사 없이 혼자 활동을 하고 있어요. 조급해 하지 않고 오랫동안 이어 나가고 싶다는 마음이라고 했어요.

Q. 이것은 '첫선을 보이다'라는 뜻의 프랑스어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18세기 프랑스에서는 성년이 된 귀족 자제들이 사교계에 정식으로 입문하는 것을 이것이라 했는데요. 오늘날 어떤 분야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것을 뜻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데뷔

 

유퀴즈 온 더 블럭 126회

세 번째로 만난 분은 제일기획 부사장에서 책방 주인으로 변신한 최인아 님이었어요. 책방을 열기 전에는 광고 회사에서 카피라이터로 일을 했다고 해요. 기자를 꿈꿨었는데 여성을 많이 뽑던 시절이 아니라 기자에서 떨어지고 제일기획에서의 모집 공고를 보고 '라이터'라는 것에 흥미를 느껴 지원을 했는데 뽑히게 되었다고 했어요. 그러다 일에 대한 재미를 느끼면서 카피라이터 일을 계속해서 하게 되었다고 해요. '그녀는 프로다, 프로는 아름답다'라는 카피를 썼다고 했어요. 이 카피는 당시 여성의 위치가 그리 높지 않던 시기에 직접 느꼈던 본인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해요. '히딩크,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라는 카피도 쓰셨다고 했어요. 입사 16년 만에 임원으로 승진하고 결국 부사장까지 오르게 되었다네요. 임원이 되고는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 더 신경쓰였다고 했어요. 26년만에 부사장에 올랐지만 3년 만에 사표를 쓰게 되었다고 해요. 격변하는 시대의 흐름속에서 본인보다 능력이 더 높은 사람이 자리를 맡는 것이 맞는 것 같다는 생각때문에 그만두게 되었다고 했어요. 그리고 2016년 책방을 열게 되었다고 해요. 처음에는 도서관 식의 분류를 했는데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생각하다가 사람들의 고민을 주제로 책을 분류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책 속에 먼저 읽은 사람의 추천사가 적혀있는 북카드도 들어있다고 해요.

Q. 이것은 '씨앗을 기르는 곳'이라는 라틴어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중세 유럽에서는 성직자를 양성하는 교육 기관을 씨앗을 키워내는 것에 빗대어 이것이라 불렀는데요. 이후 의미가 확대되어 오늘날은 기업이나 학회에서 전문가들이 모여 특정한 주제에 대해서 토론하고 연구하는 것을 뜻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세미나

 

 

네 번째로 만난 분은 54년간, 14,000쌍에게 무료 결혼식을 올려준 신신예식장 백낙삼 대표님이었어요. 스드메 뿐만 아니라 부케, 사진 촬영, 주례까지 공짜로 다 해준다고 했어요. 하루 동안 최고로 많은 예식을 치른 것은 예식홀 1곳에서 하루 17쌍이 결혼했다고 해요. 아침 8시부터 시작해 30분 간격으로 해가 질 때까지 진행했다고 했어요. 신신예식장은 1967년 6월 1일에 문을 열었어요. 당시에는 사진값만 받고 나머지는 무료로 진행했다고 해요. 2019년 무료 결혼식으로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은 후 모든 비용을 무료로 하게 되었다고 했어요. 주례를 오래 해서 그런지 이야기를 하는 것도 주례사 하는 것과 비슷했어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대학을 졸업하지 못하고 사진사로 일을 하다가 모은 돈으로 건물을 하나 구입했다고 해요. 그 건물에 예식장을 차리고 본인은 사진을 통해 수입을 내면 되겠다고 생각해 시작했다고 했어요. 영화 <국제시장>의 촬영도 이 예식장에서 했고 사진사로 출연도 했다고 해요. 예전에 비해 의뢰가 많이 줄어들어서 직원들도 많이 줄어 담당하는 일이 많다고 했어요. 이제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찾아와 결혼식을 하고 간다고 하네요. 보는 것과 달리 올해 91세라고 했어요. 나이를 듣고 정말 놀랐네요. 신신예식장을 운영하면서 있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들려줬어요.

Q. 부부의 결혼 50주년 기념일을 이것이라고 합니다. 이 기념일에는 예전 결혼식에 참석했던 손님들을 초대해 잔치를 열고 부부는 서로에게 금으로 된 선물을 주고 받는데요. 부부의 결혼 50주년 기념일인 이 기념일은 무엇일까요?

A. 금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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