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고듣고/TV보고

[유퀴즈 온 더 블럭 118회 문제 모음] 국제기구 UN의 로고에서 세계지도를 감싸고 있는 나무는?

반응형

[유퀴즈 온 더 블럭 118회 문제 모음] 국제기구 UN의 로고에서 세계지도를 감싸고 있는 나무는?

 

우리가 눈을 깜빡인 찰나의 순간 1초.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상에 수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1초에 4.8명이 태어나고, 1초에 직장인 평균 7.2원의 수익을 벌고, 1초에 2000개의 달걀이 소비되고, 1초에 54000건의 SNS 대화가 오고가고, 1초에 3000000번의 인터넷 검색을 한다.
단 1초라는 시간, 매일을 사는 우리에게 물 흐르듯 지나가 버리는 찰나에 불과하지만 사실 그 1초는 꽤 결정적인 순간일 때가 많다. 여러 사람의 생업을 좌우하는 경매사의 1초, 생방송에서의 1초는 절묘한 타이밍 싸움,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쇼호스트의 1초, 수술실에서의 1초는 절박한 생과 사의 기로, 장기이식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하여 시증자의 숭고한 희생이 새로운 삶으로 거듭나는 1초, 도로위에서의 1초는 긴박한 움직임의 연속, 나의 안전을 담보로 타인의 생명을 지키는 1초.
다시 돌아오지 않을 1초를 누구보다 간절히 부여잡는 1초의 승부사!!

 

첫 번째로 만난 분은 싸이카로 도로를 수호하는 교통경찰, 일산 동부 경찰서 내 유일의 싸이카 경찰 문성준 경위님이었어요. 아침에 출근을 해서 출근길 교통관리, 법규 위반자 단속 업무, 112 신고 및 긴급출동 도움, 코로나 백신 수송 업무까지 하고 있다고 해요. 교통경찰은 눈에 잘 띄는 흰색 근무복을 착용한다고 하네요. 거기다 싸이카 경찰은 에어백 조끼까지 착용해요. 현재 타는 오토바이가 300kg이 넘는다고 하네요. 요즘 젊은 직원들은 위험하기도 하다보니 오히려 기피하는 추세라고 하네요. 출퇴근 시간이 가장 바쁠 것으로 생각했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배달이 많다 보니까 11시에서 오후 2시 사이가 오히려 더 바쁘다고 하네요. 배달 오토바이 사고가 많아서 그렇다고 해요. 헬멧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하면서 관련 에피소드도 들려줬어요. 싸이카를 타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도 얘기했어요.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도로에서 길 터주기를 돕는 일도 한다고 해요.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차들을 앞질러가며 구급차의 지연을 막는 일이라네요. 빠른 도착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인데 교통경찰의 기본 업무는 아니지만 도움을 주기 위해서 하게 되었다고 했어요.

Q. 국제기구인 UN의 로고는 이 나무가 세계지도를 감싸고 있는 모양입니다. 그리스 신화에서 아테나 여신은 이 나무를 가리켜 밤에도 세상을 밝혀주고 상처를 치료해주는 귀한 나무라고 했는데요. 지중해식 요리에 필수 재료로 쓰이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올리브

 

 

 

두 번째로 만난 분은 1초 만에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홈쇼핑계의 스타 임세영 쇼호스트님이었어요. 신뢰나 공감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패션 쇼퍼테이너에요. 20년째 일을 하고 있다고 했어요. 2002년 입사 후 3~4년 동안 다양한 상품을 경험하면서 패션 쪽을 전담하게 된 이야기를 해줬어요. 유재석과 조세호를 판매하는 상황을 보여줬는데 순간적으로 사람을 홀리게 만들더라고요. 방송을 하면서 보는 모니터들에 대한 설명도 얘기해줬어요. 다양한 모니터를 보면서 순간순간 대처를 한다고 했어요. 옷을 살 때 큰 것을 사서 교환하는 것이 나은데 다들 작은 것을 원하기 때문에 애매한 상황들도 발생한다고 했어요. 그런 상황을 대처하는 방법도 들려줬어요. 토요일 밤 시간대가 시청률이 가장 높다고 했어요. 타겟층을 노린 드라마나 다른 방송이 있으면 시청률에 영향이 크다고 하더라고요. 시대마다 상품 판매 방식의 차이도 알려줬어요. 배경음악과 관련된 이야기도 해줬어요. 생방송이기 때문에 시간과 관련한 에피소드와 방송 사고 관련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대본이 따로 없기 때문에 실제 시장조사도 하고, 제품도 사용해보고 공부를 많이 한다고 했어요.

Q. 인류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발명품으로 꼽히는 에어컨은 1902년 이 인물에 의해 탄생했습니다. 미국의 공학자인 이 인물은 기차역의 안개를 보고 온도와 습도를 제어하는 에어컨의 원리를 떠올렸는데요. 에어컨의 대중화를 위해 본인의 이름을 딴 회사를 만든 이 인물은 누구일까요?

A. 캐리어

 

유퀴즈온더블럭118회

세 번째로 만난 분은 가락시장에서 32년째 신선한 과일로 새벽을 여는 고길석 경매사님이었어요. 새벽 2시부터 경매가 시작되기 때문에 새벽 1시에 출근을 해야 해서 저녁 7시 넘으면 취침을 한다고 해요. 32년간 이어져 온 밤낮이 바뀐 생활 패턴이라 이제는 익숙해졌다고 하네요. 경매는 스피드가 생명이라고 했어요. 새벽 2시에 시작한 경매는 보통 새벽 6시쯤 끝난다고 해요. 이후 농민들과 제품이나 가격에 대한 회의를 한다고 해요. 8시부터 2차 경매가 있다고 해요. 11시 반 정도에 경매가 끝난다고 했어요. 중도매인이나 농민들과 대화도 하고 산지를 직접 방문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과일 경매 순서를 정하는 기준은 좋은 물건부터 경매를 시작한다고 해요. 가격대 형성을 조율하는 것도 경매사의 일이라고 하네요. 시장에서 일을 하신 아버지 영향으로 시장에서 일을 시작했다고 해요. 흥을 돋게 하는 경매사들만의 방식도 들려줬어요. 예전에는 손가락으로 금액을 표시하고 했는데 요즘은 전자식 경매로 단말기를 이용한다고 했어요. 경매를 하면서 실수한 적이 없다고 했는데 비하인드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좋은 수박을 고르는 방법에 대해 질문했는데 오락가락 하면서 재밌게 얘기를 했어요. 현재 이사로 재직중이라고 해요. 새벽에 일을 해야하기 때문에 돌잔치를 낮에 하거나 하는 에피소드도 들려줬어요. 가족들을 잘 챙기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운 감정도 표현했어요.

Q. '전신이 녹아 아스라지는 것 같이 상긋하고도 보드랍고 달콤한 맛이다' 이는 소파 방정환 선생님께서 1929년 잡지 <별건곤>에 이것을 먹고 쓴 글인데요. 여름철 방정환 선생님께서는 하루에 이것을 열 그릇이나 먹을 정도로 이것 애호가였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기원전 3000년경부터 꿀과 과일을 곁들인 이것을 먹었다고 하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빙수

 

 

 

네 번째로 만난 분은 생과 사의 중심에서 숭고한 희생을 삶으로 연결 짓는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신혜림 선생님이었어요. 장기이식 코디네이터는 모든 이식에 대한 절차 안내와 조율, 이식 대기 환자의 상태 파악 및 관리하는 일을 한다고 해요. 다른 병원에 가서 장기를 구득하고 안전하게 이송해 오는 업무도 하는 등 장기이식의 모든 과정을 살피는 것이 코디네이터라고 했어요. 응급실에서 13년 정도 일을 하고 코디네이터가 된 것은 3년 차라고 해요. 이식이 가능한 장기는 간, 심장, 신장, 폐, 소장, 췌장이고 장기별로 골든타임도 다르다고 했어요. 얼마전, 장기이식을 위해 KTX 출발 시간을 늦췄던 일에 대한 뉴스가 있었는데 당시 관련 의료진이라고 했어요. 다행히 장기 전달에 문제가 없었고 이식도 잘 되었다고 해요. 심장을 받은 사람은 소방관이었는데 다시 복직도 했다고 하네요. 뇌사자의 보호자와 상담을 할 때의 이야기도 해줬어요. 상상만 해봐도 먹먹하고 갑갑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Q. 이것은 '아주 얇은 얼음'이라는 뜻의 한자어입니다. 근소한 차이나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상태를 비유하는 말인데요. 흔히 긴장감 넘치는 막상막하의 승부를 가리켜 이것이라고 하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박빙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