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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 109화 문제 모음] 어떤 분야에서 겪어온 일이나 쌓아온 경험을 뜻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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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 109화 문제 모음] 어떤 분야에서 겪어온 일이나 쌓아온 경험을 뜻하는 것은?

 

이번주 유퀴즈 방송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주제로 진행을 했어요.

첫 번째로 만난 분은 장르 불문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충무로 캐스팅 0순위가 된 재능과 노력 모두를 겸비한 배우 박정민 님이었어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훌륭한 연기로 백상예술대상 남자 조연상을 수상했어요. <기적>이라는 제목의 영화를 홍보할 겸 원래 좋아하던 유퀴즈에 출연을 했는데 영화 개봉이 조금 밀렸다고 해요. 중학교 때 공부를 잘해서 좋은 고등학교에 진학한 뒤 영화감독이 되고 싶어 한예종을 도전했다가 떨어졌다고 해요. 이후 수능을 통해 고려대학교에 진학했다고 하네요. 공부를 잘 못하면 엄마에게 많이 혼이 나서 열심히 공부했다고 해요. 고려대를 붙은 뒤 자퇴를 하고 다시 한예종에 붙었다고 했어요. 중3때 친구네 별장에 놀러갔다 우연히 배우들을 만나 3박4일을 함께 놀며 배우에 대한 막연한 꿈을 꾸게 되었다고 해요. 그때 만난 배우가 '박원상' 배우였고, 이후에 일어난 에피소드도 들려줬어요. 힘을 낼 수 있게 도와준 분이라고 했어요. 2011년 <파수꾼>이라는 영화로 데뷔를 했다고 해요. 업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함께 출연한 '이제훈' 배우도 인지도가 올라갔다고 했어요. 박정민 역시 주목은 받았지만 무명 생활은 5년 정도 계속 이어졌다고 해요. 그 기간 동안 느꼈던 감정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배우를 포기하려고 하던 때 이준익 감독의 영화 <동주>에 출연제의가 들어오게 되고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도전한 것이 잘 풀린 계기가 되었다고 했어요.

Q. 많은 사람이 박정민 배우의 연기를 보고 이것 연기라고 하는데요. 이것은 그리스어로 길과 따르다를 뜻하는 두 단어의 합성어에서 유래했습니다. 러시아 연극인 스타니슬랍스키가 만든 연기론 시스템에서 출발한 것으로 극 중 캐릭터와 완벽하다 싶을 정도로 일치된 배우들의 열연을 두고 이것 연기라고 하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메소드

 

 

 

두 번째로 만난 분은 끊임없는 도전으로 인생 3막을 살고 계시는 86세 플랭크맨 김영달 님이었어요. 3년 정도 전부터 플랭크를 하기 시작했다고 해요. 65세까지는 마라톤을 좋아해 서울마라톤, 보스턴 마라톤에도 참여했다고 해요. 76세가 되면서 다리에 힘이 없어진다는 것을 느끼고 80세가 되면서 걷는게 힘들다 느꼈다고 해요. 우연히 영상에서 플랭크 동작을 보고 전신 운동이 된다는 생각을 해 도전했다고 했어요. 처음에는 10초 정도 버티는 것이 고작이었는데 점점 늘리는 것을 목표로 잡고 시간을 늘렸다고 해요. 직접 플랭크 시범을 보여줬는데 자세가 정말 예쁘더라고요. 초등학교 3학년 때 책방에서 영어 소설을 발견하고 하루에 100페이지 읽기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도전해 1959년에 미국으로 유학까지 갔다고 해요. 고등학교 때 음악을 처음 듣게 되면서 이후로 하루 5시간씩 클래식 음악을 듣고 있다고 해요. 김영달 님의 하루 스케줄도 들려줬어요. 간단하게 요약하면 오전에는 운동으로 보내고 오후에 독서와 외국어 공부, 음악 감상 등을 한다고 했어요. '내가 뭔가를 하겠다고 했을 때 이렇게 꾸준하게 해 본 적이 있나?'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 분이었어요. 후회되는 일에 대한 얘기도 들려줬어요.

Q. 이것은 원래 우연히 얻은 발견이나 발명을 뜻하는 말입니다. 과학 연구 분야에서는 실험 도중 의도치 않게 우연히 중요한 것을 발견했을 때를 가리켜 이것이라고 하는데요. 이것의 대표적인 예로는 군사용 레이더 장비를 개발하다 옆에 둔 초콜릿이 녹은 걸 보고 발명한 전자레인지가 있습니다. 뜻밖의 행운이라고도 쓰이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세렌디피티

 

유퀴즈온더블럭109화

세 번째로 만난 분은 열정과 추진력으로 업계 TOP 자리에 오른 L그룹 최초의 여성 임원 윤여순 님이었어요. 최초의 여성 상무에서 최초의 여성 전무를 거쳐 최초 여성 대표까지 거치신 분이에요. 퇴임 이후에는 비지니스 코칭을 하고 있다고 해요. 배우 윤여정 선생님의 동생이라고 했어요. 유퀴즈 출연을 한다고 윤여정 님이 연락을 해 '살살해라'고 얘기했다고 해요. 41살 부장으로 입사해 4년만에 대표까지 올라갔다고 해요. 남편을 따라 늦게 유학을 갔다가 석사, 박사까지 공부를 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관련 에피소드를 들려줬어요. 박사 취득을 하고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취업에 대한 생각은 나이 때문에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스카우트 되었다고 해요. 여성 부장이 드물던 시절이라 정말 힘들었다고 했어요. 회사를 그만둘 생각을 했지만 뭔가 족적은 남기고 가자는 생각으로 공부한 것을 살려 97년 기업 내 최초로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해요. 새로운 시스템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서 크게 성공하지는 못했다고 했어요. 하지만 이를 계기로 최초의 여성 임원이 될 수 있었다고 해요. 여성 임원으로 힘든 일도 많았지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다고 했어요. 일하는 여성들에게 육아에 대한 방법에 관련해서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Q. 이것은 로마 시대 마차를 뜻하는 라틴어에서 유래됐습니다. 이후 경주에서 내달리는 말의 속도와 트랙의 의미로 확대돼 사용되었는데요. 오늘날 어떤 분야에서 겪어온 일이나 쌓아온 경험을 뜻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커리어

 

네 번째로 만난 분은 보건소에서 건강증진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신승건 님이었어요. 2018년부터 보건서에서 근무해 올해 3년 차라고 해요. 선천성 심장병으로 세 번의 수술을 받으며 '선생님'이라고 하면 학교 선생님보다 의사 선생님을 먼저 떠올렸다고 해요. 병원에 오고가면서 자연스럽게 의사의 꿈을 꾸게 되었다고 했어요. 기억에도 없는 세 살 때 처음 수술을 받았고, 초등학교 4학년 때 두 번째 수술을, 고등학교 1학년 때 세 번째 수술을 받았다고 해요. 아픈 거를 티 내지 않고 생활에 어울리려는 노력이 학창 시절에 힘든 일이었다고 했어요. 세 번째 수술을 받은 뒤 반 년도 지나지 않아 마라톤에 도전했다고 해요. 당시 주치의 선생님이 하지 말라고 했는데 말을 듣지 않은 것이죠. 현재 의사가 되고 보니 의사 말을 듣지 않는 환자가 야속하게 느껴지며 당시의 생각을 했다고 했어요. 마라톤을 하며 있었던 일을 들려줬어요. 의사가 되고 난 뒤 주치의 선생님을 찾아가 인사를 드렸다고 해요. 지금 근무하고 있는 보건소에서 가능한 진료 업무에 대한 설명도 해줬어요. 선천성 심장병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산에 오르는 아이들의 이야기도 보여줬어요. 이 외에도 좋은 얘기들을 많이 들려줬어요.

Q. 이것은 쇠붙이를 불에 달군 후 두드려 단단하게 만든다는 뜻입니다. 수없는 두드림 끝에 마침내 강철을 만들어낸 과정에 빗대어 오늘날에는 몸과 마음을 굳세게 한다는 의미로 쓰이고 있는데요. 흔히 운동이나 정신 수양 등 어떤 일을 반복해 익숙해지게 할 때 '이것하다'라고 표현합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A. 단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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