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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 108화 문제 모음] 숲 속 식물들이 만들어 내는 살균성 물질을 일컫는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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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 108화 문제 모음] 숲 속 식물들이 만들어 내는 살균성 물질을 일컫는 말은?

 

이번주 방송은 <드림하이(DREAM HIGH)>라는 주제로 적막한 정상에 올라 오늘도 '높은 꿈'을 지키는 이들을 만났어요.

첫 번째로 만난 분은 아시아 최대 규모 건물 20층 높이 롤러코스터에 매일 오르는 남자, 에버랜드 T급행열차 송주석 엔지니어 님이었어요. 에버랜드 어트랙션 기술부 소속으로 티익스프레스를 책임지고 있다고 해요. 티익스프레스는 목재로 만들어져 있어서 목재가 부러지거나 볼트가 풀릴 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에 사고를 방지하고자 매일 위험 요소를 점검한다고 해요. 레일 위를 걸으며 점검을 하고 열차를 타고 달리면서 소리를 들어 이상유무를 확인한다고 했어요. 차량 길이는 약18m정도 되는데 앞자리의 낙하 구간은 40m 정도이고, 뒷자리의 낙하 구간은 차량 길이가 있기 때문에 54m 정도가 된다고 해요. 즉 뒷자리가 앞자리보다 더 길게 낙하를 하기 때문에 스릴감이 더 크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앞자리가 무섭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네요. 다음부터는 뒷자리에 앉아야겠어요. 독일의 '블루 파이어'라는 어트랙션이 엔지니어님이 타본 것 중에서는 가장 스릴있었다고 해요. 엔지니어로 입사했고 아내분은 당시 손님을 안내하는 캐스트였다고 해요. 사파리를 다니는 차량도 새롭게 교체되었다고 하네요. 지금은 없지만 예전에 있었던 놀이공원 괴담도 들려줬어요.

Q. 페루의 안데스 산맥에 위치한 이곳은 늙은 봉우리라는 뜻의 고대 도시입니다. 이곳은 해발 2,400m에 세워진 잉카 문명의 유적지로 1911년 한 고고학자에 의해 발견되기 전까진 존재가 알려지지 않아 잃어버린 공중도시라고 불렸는데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히는 이곳은 어디일까요?

A. 마추픽추

 

 

 

두 번째로 만난 분은 지리산 장터목 대피소에서 근무하는 선용원 주임님이었어요. 천왕봉 1915m를 가는 길목을 지키고 있다고 해요. 장터목 대피소가 있는 곳에 넓은 터가 있는데 과거 함양군 마천 사람들과 산청군 시천 사람들이 올라와 장을 열었다고 해요. 장이 섰던 곳이라고 해서 '장터목'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네요. 지리산이 1967년 제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뒤, 1971년 40명을 수용 가능한 '지리산 산장'으로 시작해 현재는 시설의 확대로 155명까지 수용 가능하다고 해요. 지리산 천왕봉을 가려면 꼭 거쳐야 하는 관문이라고 하네요. 전국에서 제일 바쁜 대피소이자 제일 알아주는 대피소라고 해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현재는 숙박이 안되지만 탐방객들을 위한 화장실, 취사장, 매점은 이용 가능하다고 하네요. 장터목 대피소는 해발 1653m에 위치하고 있다고 해요. 여덟 명이서 2교대로 6일 근무하고 4일 휴식을 취한다고 했어요. 집이 서울이라 출근을 하면 오전 4시 집에서 출발해 4시간 정도 운전을 해서 오전 8시 경 사무소에 도착을 해 부식 장을 본 뒤 배낭에 정리를 해 산행을 시작한다고 해요. 약 3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일반적으로 4시간 정도 걸리는데 12시에서 12시 30분 정도에 식사를 하기 위해 빠르게 올라간다고 했어요. 그리고 보통의 회사는 부장님이 사무실로 오라고 하면 걸어가거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을 하는데 이곳의 부장님이 계시는 곳은 '세석분소'라고 장터목에서 3.4km 정도 걸어가야 하는 곳이라고 해요. 약 한 시간 반 걸린다고 하네요. 대피소 직원은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한 모든 지원 활동을 수행한다고 해요. 탐방로 정비, 안전 사고 시 구조 활동, 자연환경 관찰 기록, 순찰, 매점 운영, 대피소 시설 관리, 직원 식사 준비 등 다양한 일을 하고 있었어요.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도 여러가지 들려줬어요.

Q. 이것은 '식물'이라는 그리스어와 '죽이다'를 뜻하는 라틴어의 합성어입니다. 1942년 러시아의 생물학 교수가 처음 사용해 알려진 말로, 숲 속 식물들이 만들어 내는 살균성 물질을 이것이라 하는데요. 한 조사에 의하면 지리산의 이것이 도심 속 공원보다 10배 이상이나 많다고 합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A. 피톤치드

 

유퀴즈온더블럭108회_문제모음

세 번째로 만난 분은 K-스릴러 베스트셀러 작가 정유정 님이었어요. 2007년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로 제1회 세계 청소년 문학상으로 등단해 2009년 <내 심장을 쏴라>로 세계문학상 수상, <7년의 밤>, <28>, <종의 기원>, <진이, 지니>까지 누적 판매 200만 부를 기록했다고 해요. <7년의 밤>은 독일 유력 주간지 선정 올해의 범죄 소설로 뽑히기도 했어요. 이동진 작가는 2000년대 가장 재미있는 한국 장편 소설이라 평가하기도 했어요. <종의 기원>은 22개국에서 발간되었고 작품이 영화화 될 때 가장 높은 판권료를 받기도 했다고 해요. <내 심장을 쏴라>는 이민기, 여진구 주연의 영화로, <7년의 밤>은 류승용, 장동건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졌어요. 작품이 다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영감을 받아 썼다고 하며 작품을 쓰게 된 내용을 들려줬어요. 자료조사를 하면서 사이코패스처럼 살았던 시기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정유정 작가는 소설은 여지를 줘서 독자가 상상하게끔 하는 소설, 구체적으로 묘사하여 독자가 체험하게끔 하는 소설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어요. 본인의 소설은 후자라고 얘기했어요. 원래는 간호사로 근무를 했다고 해요. 작가는 어렸을 때부터의 꿈이었다고 했어요. 그래서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습작을 계속 썼다고 해요. 기질 자체가 자유분방해서 직장 생활이 안맞아서 힘들게 생활을 하다 그만두고 작가로 전향했다고 했어요. 남편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는데 남편이 고생을 많이 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등단을 위해 고생했던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Q. 이것은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문을 지키는 신입니다. 이것은 서로 반대편을 보고 있는 두 얼굴을 가지고 있어, 문을 경계로 펼쳐지는 안과 밖의 세계를 모두 관리했다고 하는데요. 두 얼굴을 가진 모습에 빗대어 오늘날 '선과 악'을 모두 지닌 이중적인 사람을 이것에 비유합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A. 야누스

 

 

 

네 번째로 만난 분은 현존 세계 최고 리릭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중 한 명, 신이 내린 목소리, 인류의 자산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인간이 낼 수 있는 가장 높은 음을 내는 조수미 소프라노였어요. 20대에 동양인 최초로 세계 5대 오페라 극장에서 프리마돈나로 활약하고 동양인 최초 국제 6개 콩쿠르 석권, 이탈리아 최고의 소프라노에게 주는 '황금기러기상'을 동양인 최초로 수상, 동양인 최초 그래미 클래식 부문 수상, 세계 최초 비 이탈리아인으로 '국제 푸치니상'을 수상했어요. 처음 유학생활을 할 때 여유가 없어 절약하는 습관이 들어 물건을 사거나 바꾸는게 지금도 잘 안된다고 했어요. 2G 핸드폰, 저렴한 선글라스 등이 화제가 되기도 했죠. 유학을 가게 된 에피소드도 들려줬어요. 사랑과 관련된 이야기였는데 조수미의 성공 인생에 많은 영향을 줬더라고요. 힘들었던 이야기가 노력에 관한 이야기는 잘 몰랐는데 유퀴즈를 통해 알 수 있었어요.

Q. 전혀 다른 분야가 만나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이끌어 내는 것을 '이것 효과'라 하는데요. 이는 15세기 이탈리아에서 예술가나 학자들이 교류할 수 있게 후원하여, 르네상스 시대를 이끈 이 가문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현재 악보로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오페라인 <에우리디체>를 이 가문의 결혼식에서 처음 선보였다고 하는데요. 이 가문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A. 메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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