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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동거동락] 놀면 뭐하니 에서 다시 만나는 스타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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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동거동락] 놀면 뭐하니 에서 다시 만나는 스타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2000년 11월에 첫 방송을 시작해 2002년 5월까지 방송했던 <MBC 목표달성 토요일>의 코너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이 약 20년 만에 다시 돌아왔어요. 바로 <놀면 뭐하니?>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부활을 하게 되었죠. <놀면 뭐하니?>를 처음에 봤을때는 큰 재미를 느끼지 못했었는데 유재석이 '부캐'를 만들고 도전을 하는 모습이 나올때부터 열심히 시청하게 되었어요.

 

 

 

사실상 이번 프로젝트 역시 유재석이 '카놀라 유'라는 부캐를 만들어 예전의 재미있었던 예능 프로그램을 다시 한 번 부활시켜보자는 취지로 진행이 되었고 여러 연예인들을 만난 뒤 '2021 동거동락'이 제작 되었어요. 예전 감성의 예능이 과연 얼마나 먹힐 것인지에 대한 기대감과 당시 즐겨봤던 추억을 되살릴 수 있을거라는 생각으로 시청을 했어요.

 

원래 맞는 표현은 <동고동락>이에요. 동고동락은 '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 한다는 뜻으로 같이 고생하고 같이 즐긴다'는 의미에요. 프로그램에서 바꾼 '동거동락'은 출연자들이 모여 함께 하룻밤을 보내는 것 때문에 '함께 살면서 즐거움을 함께 한다'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어요. '동거동락'이 인기를 끌면서 사자성어를 잘 못 알고 있는 사람도 있다고 하네요.

 

예전에는 '잘생긴 팀'과 '못생긴 팀'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이번에는 김종민 주장의 '종 팀', 제시 주장의 '제 팀'으로 나뉘어서 진행이 되었어요. 홍현희, 조세호, 김승혜, 츄, 주연, 조병규, 김혜윤, 이영지, 데프콘, 탁재훈이 출연을 해 위 사진처럼 팀이 나뉘어졌어요. 이번 방송에서는 처음 출연진들이 만나서 인사를 하고 '댄스 신고식'을 진행했어요. 그리고 '몸풀기 게임'을 하는 것까지 나왔어요. '방석 퀴즈'나 자고 일어나서 비몽사몽 상태에서 문제를 푸는 제가 좋아하는 코너는 다음주에나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새롭게 시작된 <2021 동거동락>에서는 조병규, 츄 두 사람이 눈에 가장 들어왔어요. 최근 '경이로운 소문'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조병규는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 마켓', '런닝맨' 등 다양한 예능에서 재밌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결국 '2021 동거동락'에도 출연을 하게 되었네요. 김혜윤 배우와 동갑내기 친구라고 했는데 둘이 잘 맞으면 좋은 케미를 보여줄 수 있을 것도 같았어요. 이달의 소녀 츄 역시 귀여운 매력을 많이 발산했어요. 깨무는 하트의 창시자이자 다양한 하트 모양을 만들어내며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했을 때 눈에 들어왔었는데 여기서도 귀엽더라고요. 기존의 동거동락은 탈락자가 생기는 방식으로 진행을 했는데 '2021 동거동락'은 장기적인 방송이 아니라서 승리팀에서 MVP를 뽑고 마무리 할 것 같았어요. 예전의 '동거동락'에 관한 추억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2021 동거동락>을 꼭 시청해보세요. 재미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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