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겨루기 799회 문제모음] 설날에 오는 눈을 비유적으로 일컫는 말은 무엇일까요?

[우리말겨루기 799회 문제모음] 설날에 오는 눈을 비유적으로 일컫는 말은 무엇일까요?

월요일 저녁 유익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우리말 겨루기> 방송을 보게 되었어요. 평소 잘 보던 프로그램은 아닌데 퀴즈푸는 어플인 잼라이브, 더퀴즈라이브 등에서 우리말과 관련된 문제들이 종종 나와서 공부할 겸 보기 시작했어요. 앞으로 꾸준히 보면서 우리말 공부도 하고 지식도 쌓으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설연휴 마지막날에 방송된 우리말겨루기 799화의 문제는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1. 고유 명사로 어떤 일을 본격적으로 하기 전에 시험 삼아 해보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이 말은 무엇일까요?

▶ 맛보기

2. 김종록 작가의 <질라래비 훨훨>의 한 구절입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질라래비는 아무도 지켜보는 이가 없는 것처럼 태연하게 춤추며 자작나무 숲에 파묻혔다. 자작나무 숲은 아무리 깊어도 늘 여린 햇살이 파고들었다. 살랑대는 ( ? )들 사이로 꼼지락거리는 햇살의 느낌이 좋았다.' (?)에 들어갈 말로 '나무나 풀의 살아 있는 날 잎'을 뜻하는 말은 무엇일까요?

▶ 이파리 (김종록 작가의 <질라래비 훨훨>은 몽골에서 살아가는 한 두루미 부족의 이야기를 의인화하여 생태와 환경, 개인의 자유를 돌아보게 하는 성장소설이다.)

3. 명사로 텔레비전을 보는 각 가정의 방을 극장에 비유하여 이르는 이 말은 무엇일까요?

▶ 안방극장

4. 명사로 서로 얼굴이 매우 닯은 사람을 이르는 이 말은 무엇일까요?

▶ 국화빵

5. 한자어 명사로 어떠한 일을 하는 데 적절한 시기나 경우, 겨를이나 짬을 나타내는 말은 무엇일까요?

▶ 기회

6. 한자어 명사로 싸움에 이긴 형세를 타고 계속 몰아침을 이르는 이 말은 무엇일까요?

▶ 승승장구

7. 설날에만 입는 한복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남성의 경우 겉의 두루마기는 필수로 갖춰 입어야 하며, 미혼 여성은 다홍치마에 색동저고리를 입고 치마나 저고리 위에 배자, 당의를 입는 것이 특징입니다. 어린아이의 경우 세배돈을 담는 복주머니를 달아서 주머니가 없는 한복에 실용성을 높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설을 맞이하여 새로 장만하여 입거나 신는 옷, 신발 따위를 이르는 말은 무엇일까요?

▶ 설빔

8. 고유어 동사로 사람이나 동물의 능력이나 형편, 상태가 좋아지다를 비유적으로 나타내는 이 말의 기본형은 무엇일까요?

▶ 물오르다

9. 고유어 동사로 일이나 상태 따위를 중간에서 어그러뜨리다 또는 어려운 장벽이나 기록 따위를 넘다를 뜻하는 이 말의 기본형은 무엇일까요?

▶ 깨다

10. 고유어 명사로 지고 있던 형세를 이기는 형세로 바꾸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이 말은 무엇일까요?

▶ 뒤집기

11. '올림픽 기념탑이나 팽나무 가지도 까치 ( ? )로 변했습니다' - 빈칸에 들어갈 말로 어떤 집단이나 개인의 활동 장소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삼음절 고유어 명사는 무엇일까요?

▶ 놀이터

12. 고유어 명사로 설날에 오는 눈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이 말은 무엇일까요?

▶ 설밥

13. 고유어 명사로 사물의 핵심이 되는 중요한 부분을 이르는 이 말은 무엇일까요?

▶ 알맹이

14. 신기하고 기묘하여 그 속내를 알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나타내는 이 속담은 무엇일까요?

▶ 귀신이 곡할 노릇

15. 사람이나 일 따위를 평가하는 능력이 있다 라는 뜻을 이르는 이 관용구의 기본형은 무엇일까요?

▶ 보는 눈이 있다

명예 달인 도전 문제 (맞는 맞춤법 선택하기)

1. 어절씨구   vs   어쩔씨구   옹헤야

2. 밭을   메다   vs   매다

3. 세배돈   vs   세뱃돈   을 받다

▶ 어절씨구, 매다, 세뱃돈 (매다 - 논밭에 난 잡풀을 뽑다, 메다 - 어깨에 걸치거나 올려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