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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60화 문제 모음] 쌀을 씻을 때 제일 처음으로 해야하는 올바른 행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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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60화 문제 모음] 쌀을 씻을 때 제일 처음으로 해야하는 올바른 행동은?


이번주에 옥탑방을 찾은 게스트는 '힙합 요정'이라는 키워드로 소개된 국민 할머니 '할미넴' 김영옥 배우님이셨어요. 60년 연기경력의 최고령 대배우시죠. 현재 활동중인 배우들 중에 이순재, 신구 선생님을 빼고는 위로 없다고 하시네요. 그럼에도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시죠. 현재는 연극도 하고 있다고 해요. 멤버들이 돌아가며 문제를 내었던 방송은 이제 끝이 났고, 탁성 피디가 다시 돌아와서 문제를 내었어요. 옥탑방의 문제아들 60화 문제들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1. 약국에서 약을 구입할 때 한 가지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다고 합니다. 이 제도가 시행된 지 20년 가까이 됐지만 여전히 모르는 사람이 많다고 하는데요. 바로 이럴 때 약값이 비싸진다는 것입니다. 과연 언제일까요?

평일 6시 이후, 주말과 공휴일은 종일 약국에서 약을 구입하면 약값이 비싸진다. (평일은 오후 6시 이후부터 오전 9시 이전 그리고 주말 및 공휴일에 약국을 방문할 경우 약값이 비싸진다고 하는데요. 평균적으로 2~3일분의 감기약을 지었을 경우 300원에서 500원 가량 더 부담해야 하며 장기 처방의 경우 몇 천 원까지 차이가 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단, 이는 처방전으로 짓는 조제약에만 해당됩니다. 실제 조제가 이루어진 시간을 기준으로 조제기본료, 복약지도료, 조제료가 추가되는 것.)


2.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올림픽인 88 서울 올림픽은 사실 개최될 가능성이 희박했다고 하는데요. 오랫동안 올림픽 유치를 준비해 온 일본 나고야가 유력한 후보였고 아시안게임 개최 경험도 없었던 서울은 승산이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시 올림픽 유치위원장이었던 고 정주영 회장의 이 작전이 IOC 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기적처럼 서울 개최를 확정 지었다고 하는데요.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고 정주영 회장의 작전은 무엇이었을까요?

 꽃바구니 선물 작전 (81년 9월 독일에서 IOC 총회가 열리는 기간 동안 고 정주영 회장은 '기뻐하는 아내를 보면 남편도 기분이 좋아진다'는 생각에 각국 IOC 위원 부부가 함께 묵는 방에 꽃바구니를 매일 넣어주었다고 하는데요. 경쟁국이었던 일본은 비싼 손목시계를 선물했지만 IOC 위원들은 시계에 대한 한마디 언급 없이 '한국인은 마음이 고운 사람들'이란 칭찬과 함께 꽃 선물 얘기만 했다고 합니다. 결국 3표밖에 얻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52표를 받은 서울은 27표를 받은 나고야를 물리치고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됐습니다.)


3. 밥심으로 사는 한국인에게 쌀은 매우 중요한 식재료입니다. 맛있는 밥을 짓기 위해선 쌀을 제대로 씻는 것이 기본인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쌀 씻는 방법을 잘못 알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쌀을 씻을 때 제일 처음으로 해야하는 올바른 행동은 무엇일까요?

 물 먼저 담고 쌀을 붓는다. (보통 쌀을 씻을 때 통에 쌀을 담고 물을 넣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렇게 하면 이물질이 쌀에 눌려 잘 떠오르지 않기 때문에 물을 먼저 붓고 쌀을 살살 부어주어야 먼지나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분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4. 겨울철, 빙판길에 미끄러져 엉덩방아 찧어본 경험 다들 있으실 텐데요. 독일 정형외과 협회에 따르면, 꽁꽁 언 길에서 미끄러지지 않으려면 이렇게 해야 한다고 합니다. 무엇일까요?

 펭귄처럼 걷기 (사람은 걸을 때 체중이 양쪽 다리에 분산되기 때문에 빙판길에서 중심을 잃을 가능성이 크다고 하는데요. 반면 펭귄은 한 다리를 앞으로 내밀면서 몸도 같이 기울기 때문에 무게 중심이 앞다리에 실려 안정적이라고 합니다. 이때 다리와 지면이 직각을 이루면 무게중심이 흔들릴 위험이 더 적어진다고 하는데요. 또한 펭귄처럼 양팔을 옆으로 뻗는 것도 중심잡기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5. 김영옥 씨는 M본부 공채 1기 성우 출신으로 만화 '마징가 Z', '로보트 태권 V'에서 소년 목소리를 연기했는데요. 수영선수 박태환의 응원곡으로 유명한 만화 '마린보이' 역시 김영옥 씨의 목소리입니다. 평소에는 지상에서 생활하는 '마린보이'는 바다에 악당들이 나타나면 바닷속으로 들어가 악당들을 물리치는데요. 인간인 마린보이가 바닷속에서 산소통 없이도 살아남을 수 있는 비결은 바로 이것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산소 껌 (마린보이는 바다의 악당들을 물리치기 위해 산소를 공급해주는 신비의 껌을 씹으며 바다에 들어가 부메랑을 던지며 악당을 물리치는데요. 마린보이의 인기에 힘입어 제품으로 출시됐고 많은 어린이들이 마린보이처럼 껌을 씹고 다녔다고 합니다.)


6. 우리나라 최초의 미장원으로 알려진 경성 미용원은 1920년, 처음으로 미용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곳이라고 하는데요. 한 신문에 실린 경성 미용원 광고에 따르면 이곳에서는 머리 손질과 피부 미용뿐만 아니라 이 서비스까지 제공했다고 합니다. 경성 미용원만의 특별한 서비스는 무엇일까요? (힌트 : 겨터파크)

 곁땀 관리 서비스 (경성 미용원에서는 머리 손질보다는 여드름, 기름기, 주근깨, 기미, 주름 등 피부미용을 주로 다뤘다고 하는데요. 급기야는 손발과 곁땀 관리까지 선보였고 뿐만 아니라 화장품, 미용술이 담긴 최초의 미용 잡지 향흔도 발간했다고 합니다.)


7. 김영옥 씨는 독설과 랩 실력을 모두 갖춰 할미넴으로 통하는데요. 힙합의 살아있는 전설 에미넴의 첫 내한공연 당시 에미넴은 이 행동을 해 전 세계 팬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행동을 본 팬들은 '합성 같다', '에미넴이 이걸 했으니 지구가 멸망할거다' 등의 격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어떤 행동일까요?

 머리 위로 하트를 그린 행동 (에미넴은 내한 공연에 앞서 일본에서 두 차례 공연을 했는데요. 일본 관객들의 썰렁한 반응에 '제발 너희 자신을 위해서라도 소리 질러'라고 불만을 토로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그는 180도 달라졌는데요. 코러스를 함께 해달라는 에미넴의 말에 우리나라 관객들은 떼창으로 화답했고 한국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에 에미넴은 머리 위로 하트를 만들어 애정을 표시했습니다. 에미넴은 평소 말수가 적고 무뚝뚝하기로 유명했기 때문에 이 하트 사건은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다고 합니다.)


8. 6.25 전쟁 당시, 최전방에서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끈 숨은 영웅인 'A 특공대'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들에게는 군번도 계급장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제대로 된 군복이나 철모도 없었고 유일하게 이것만 있었다고 합니다. 'A 특공대'의 유일한 전쟁 도구였던 이것은 무엇일까요?

 지게 (민간인으로 구성된 지게 부대는 지게에 탄약과 식량을 싣고 밤낮없이 산악지대를 오르내린 최정예 수송부대였는데요. 지게 부대로 전쟁에 참전한 인원은 30만 명 가까이 됐으며, 군복도 철모도 없었기 때문에 적에게 쉽게 노출돼 목숨을 잃은 사람만 2천여 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한 번은 강원도 평강 지구에서 포탄이 바닥나 남한 쪽 연합군이 전멸 위기였다고 하는데요. 탄약이 도착하려면 다섯 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했지만, 400여 명의 지게 부대가 2,30킬로그램의 탄약을 짊어지고 두 시간 만에 달려와 적의 공격을 막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총탄을 뚫고 식량과 탄약을 나르는 지게 부대를 본 유엔군은 지게가 알파벳 A를 닮아 'A frame army'라고 불렀고 자신들을 살려준 '생명줄'이라고 감사해했다고 합니다.)


9. 요즘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노래 가사로 연령대를 가늠하는 '세대 차이 노래 테스트'가 유행인데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음에 올 가사로 30대는 '다 사랑스러워~', 20대는 '핫이슈', 10대는 '오로나민C'라고 대답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여보세요> 다음에 올 가사로 20,30,40대는 각각 뭐라고 대답했을까요?

 20대 : 밥은 먹었니 (뉴이스트 - 여보세요), 30대 : 나야~ 거기 잘 지내니 (임창정 - 소주 한 잔), 40대 : 거기 누구 없소 (한영애 - 누구없소)

<커피>와 관련된 것으로는 구세대는 '커피 한 잔', 신세대는 '아메리카노'를 답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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