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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한자와 나오키(オレたちバブル入行組)] 시즌2 제작 소식과 함께 원작 소설 책 출간 후기 [한자와 나오키(オレたちバブル入行組)] 시즌2 제작 소식과 함께 원작 소설 책 출간 후기 아직도 그때 봤던 드라마의 감동을 기억하고 있는 저로서는 원작소설이 책으로 출간 되었다는 소식이 정말 기뻤어요. 처음 드라마를 보고 난 뒤 책을 구매하려고 했었는데 번역된 책이 없어서 구매할 수가 없었죠. 그 뒤로 책에 대한 것은 잊고 있었어요. 얼마전 드라마 가 시즌 2를 제작한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기뻤는데 바로 또 이렇게 책까지 출간이 되었네요. 겹경사가 아닐 수 없어요. 드라마는 2020년 4월에 방송될 예정이라고 하니 아직 좀 남기는 했지만 볼 수 있다는 사실에 기대감이 커요. 개인적으로 누가 일본 드라마 추천을 해달라고 하면 빼놓지 않고 추천해주는 작품중의 하나가 에요. 2013년 TBS 에서 방송한 는 ..
[설레는 일, 그런 거 없습니다] 좋지도 않지만 나쁘지도 않고, 행복하지도 않지만 불행하지도 않은 그런 어른의 하루하루가 담겨있는 이야기 [설레는 일, 그런 거 없습니다] 좋지도 않지만 나쁘지도 않고, 행복하지도 않지만 불행하지도 않은 그런 어른의 하루하루가 담겨있는 이야기 그냥 책에 대한 아무런 정보없이 제목만 보고 골랐어요. [설레는 일, 그런 거 없습니다] 지금 제가 느끼는 감정이 제목에 그대로 들어있네요. 책을 읽고나면 설레는 일이 좀 생길까 싶어서 읽어보게 되었어요. 남자 주인공 한 명과 여자 주인공 한 명의 이야기가 따로따로 진행되다가 마지막에 만나면서 끝나요. 그냥 그런 평범한 회사원의 이야기가 줄줄 이어져요. 직장인이라면 공감할 이야기라고 할 수 있어요. 잔잔하게 시작된 이야기는 끝까지 잔잔하게 흘러가요. 일본영화 한 편 본 듯한 느낌의 소설이었어요. [설레는 일, 그런 거 없습니다] 작가는 쓰무라 기쿠코 입니다. 1978년..
[펭귄철도 분실물센터] 도심철도에 나타난 펭귄과 분실물센터에 들린 4명의 이야기 [펭귄철도 분실물센터] 도심철도에 나타난 펭귄과 분실물센터에 들린 4명의 이야기 펭귄철도 분실물센터라는 제목에 끌려서 읽게 된 소설이에요~ 뭔가 물건을 철도내에서 잃어버리고 분실물 센터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얘기일 거라는 추측은 가능했어요. 단지 펭귄철도라는 것이 궁금증을 자극해서 구매해 읽게 되었어요~ 펭귄이 있는 수족관으로 향하는 열차? 아니면 펭귄 그림이 그려진 열차? 철도와 펭귄의 매치가 어떻게 이루어 졌는지 궁금했다고 할까요?? ^^ 책을 펼치고 한 장 넘기고 이 궁금증은 바로 깨져버렸어요. 진짜 펭귄이 열차내에 있는 것을 본 등장인물의 이야기가 나와버렸거든요. 헐... 펭귄이 열차안에 있다니... 열차의 냉방시설이 엄청 잘 되어있다는 건가? 하는 쓸데없는 생각도 하면서 읽었네요 ㅎㅎ 4개의 챕터..
[폴리팩스 부인과 여덟개의 여권] 이벤트 당첨으로 읽게 된 오지랖 넓은 스파이 할머니의 이야기 [폴리팩스 부인과 여덟개의 여권] 이벤트 당첨으로 읽게 된 오지랖 넓은 스파이 할머니의 이야기 공팔리터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읽게 된 !! 이 소설에 대해서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 14개의 시리즈가 있다고 하네요~ , 에 이어 세번째로 출간 된 소설!!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까지 멈추지 못하고 읽었네요~ 책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이 읽어서 조금 아쉽긴했어요~ 왜냐면 이미 두권의 책을 통해 나왔던 등장인물이나 사건관련 이야기가 조금씩 나왔는데, 그 부분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읽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대충 상상과 이번 책의 내용을 통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긴 했어요~ ^^ 다 읽는데 3시간 정도(?) 걸렸네요~ 진짜 쭉쭉 읽히더라구요~ ^^ 앞의 두 이야기들과 뒤의..
[당신의 완벽한 1년] 당신의 완벽한 1년을 시작할 준비가 되었나요? [당신의 완벽한 1년] 당신의 완벽한 1년을 시작할 준비가 되었나요? 나는 외국 소설들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았다. 한 사람의 이야기가 계속 이어지지 않고, 왔다갔다 하는 구성방식이 썩 맘에 들지 않았던 것 같다. 지루하게 느껴지는 초반을 넘기고 옴니버스 형식의 이야기가 하나로 뭉쳐지면, 재밌게 마지막까지 금새 달려버렸기 때문이다. 이 책을 구입할때도 사실 좀 망설였었다. 초반의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덮게 될까봐... 하지만 그 망설임을 물리 칠 수 있었던건 제목의 영향이 아닐까 싶다. 당신의 완벽한 1년!!! 어떻게 완벽한 1년을 계획하고 실현할 수 있을까?? 당신의 완벽한 1년은 로맨스 소설이다. 책을 구입하기 전에 걱정했던 것들은 읽기 시작한 순간부터 사라졌다. 생각보다 재밌었고, 어떻게 전개될지 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