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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관한 이야기/부산 소식

[부산 온천천 벚꽃축제] 벚꽃 구경하기 좋은 명소 온천천 시민공원 소개 [부산 온천천 벚꽃축제] 벚꽃 구경하기 좋은 명소 온천천 시민공원 소개 지난주 금요일 연제도서관에 빌린 책을 반납하고 새로운 책을 빌리기 위해 갔다가 집에 돌아오는 길은 온천천 시민공원으로 걸어왔어요. 온천천 시민공원이 집에서 가깝다는점이 봄에는 정말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왜냐하면 바로 봄을 상징하는 꽃, 벚꽃이 한가득 피어나기 때문이에요. 일본 메구로강 벚꽃을 보신 적이 있는 분이라면 온천천의 벚꽃이 조금 아쉬울 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양쪽이 너무 멀기 때문이에요. ㅎㅎㅎ 위 사진이 바로 일본 도쿄의 벚꽃 구경 명소중의 하나인 메구로강이에요. 강 주변으로 벚꽃이 가득 피어나있어서 중간 다리에서 보면 위 사진처럼 보여요. 벚꽃 나무 터널을 걷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살아오면서 본 벚꽃명소들..
[배틀트립] 지식, 음식, 의식이 어우러진 설민석의 부산 역사 투어 [배틀트립] 지식, 음식, 의식이 어우러진 설민석의 부산 역사 투어 배틀트립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으로 설민석과 떠나는 역사 여행으로 진행되고 있어요. 원래 챙겨보는 방송 프로그램은 아니었는데 지나가다가 부산의 모습이 보여서 시청하게 되었어요. 제가 태어났고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일본에서 지낸 3년을 제외하고 떠나 본 적이 없는 지역이라 더욱 애착을 가지고 있는 부산이에요. 제가 알지 못하는 부산의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시청하게 되었어요. 누군가 부산 여행하면 어딜 가야하냐고 물어볼 때 알려주고 싶을 마음도 있었기 때문이에요. 오프닝에서 김숙이 부산에 와서 다니는 코스를 얘기했는데 거의 90% 이상이 먹는 것이더라고요. 돼지국밥, 씨앗호떡, 회 등 음식쪽으로만 집중되는 것 같..
[카프카의 밤] 부산 연산동 책방, 독립서점, 동네서점 지난번에 연산도서관이 리모델링 이후 재오픈 했을때 방문해서 책을 대여해 온 날, 도서관 입구에서 받았던 전단지가 있었어요. 꺼내놓고 깜빡하고 있다가 방정리를 하던 중에 발견하게 되었어요. 바로 연산도서관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 동네서점 책방 에서 나눠준 종이였어요. [부산 연산동 연산도서관] 리모델링 후 새로워진 모습으로 개관한 도서관 방문 후기 연산도서관에 책을 빌리러 다니면서 보기는 몇 번 했었는데 뭐하는 곳인지 몰라 그냥 지나만 다녔던 곳이었어요. 이제 알고보니 책방이었네요. 책방 은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무이고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영업을 한다고 해요. 영업시간이 변경되는 경우에는 책방 블로그에 공지한다고 해요. 에서는 북토크도 진행하고, 일상 드로잉 수업도 진행하더라고요. ..
[부산 연산동 연산도서관] 리모델링 후 새로워진 모습으로 개관한 도서관 방문 후기 작년 6월부터 시작된 연산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는 당초 예정되어 있던 12월 26일에서 1월 24일까지 휴관이 연장되었어요. 그리고 드디어 1월 25일 오늘부터 도서 대여 및 도서관 이용이 가능해져서 바로 방문해봤어요. 어제 개관식 및 견학을 할 수 있었는데 대여를 할 수 없어서 오늘 갔어요. 『책으로 꿈꾸고 싶은 도서관, 머무르고 싶은 도서관 연산도서관 리모델링 완공 개관』 이라는 플랜카드와 함께 'YEONSAN LIBRARY' 라는 조형물도 만들었네요. 리모델링이라 그런지 외관의 모습은 그렇게 많이 바뀌지 않았어요. 다만 엘리베이터가 생기면서 그 부분만 조금 달라졌고, 도서관 주변에 있던 담장 같은 벽이 사라졌어요. 왼쪽편에 아크릴판 처럼 보이는 부분이 엘리베이터 공간이에요. 출입문의 대부분이 자동문으..
크리스마스 장식을 한 189-1번 버스 소개 병원을 가기 위해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가 만난 189-1번 버스를 소개해 드릴게요. 이 버스는 반송에서 연산교차로까지 이동하는 버스에요. 노선은 『대진여객 - 반송주공아파트 - 반송주공아파트입구 - 삼한아파트 - 남흥아파트 - 반송도개공입구 - 송운초등학교 - 본동 - 동부산대학교 - 반송시장 - 반송우체국(영산대역) - 반송초등학교 - 옹기골 - 다래농원 - 석대동 - 석대화훼단지 - 반여농산물시장역 - 반여농산물도매시장동문 - 풍산금속 - 43번종점 - 중리 - 신촌입구 - 장산성당 - 위봉초등학교 - 반여3동 - 수협장산지점 - 반여2동 - 반산초등학교 - 재송중학교 - 재송그린아파트 - 동부지청 - 재송시장입구 - 부일교회 - 동해선재송역 - 원동IC교차로 - 원동교앞 - 뜨란채아파트 - 안남초..
[부산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이제 버스 기다릴때 따뜻하게 기다리세요~ 얼마전에 영화 보러 센텀에 갔다가 집에 돌아오려고 버스정류장에 갔는데 버스가 10분정도 뒤에 도착한다고 전광판에 나오더라고요. 5분이내면 보통 앉지 않고 서서 기다리는데 10분이라고 했고 마침 벤치에 빈자리가 많길래 슬쩍 앉았어요. 앉아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엉덩이 부분이 따뜻해지더라고요. 이날 제가 롱패딩을 입고 있어서 깔고 앉아서 따뜻한가보다 했는데 점점 더 따뜻해져서 손을 대보니 의자가 따뜻한거에요. 신기하다고 생각하는 찰나 버스가 도착해서 타고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어요. 그래서 궁금해서 찾아보게 되었어요. 그랬더니 역시 가 버스정류소에 설치된 것이었어요. 부산시에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의 하나로 2022년까지 모든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고 해요. 어제 여행전시를 관람..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이 시작되다 어느 덧 11월이 끝나가고 12월이 다가오네요. 어제 영화를 보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에 갔다가 1층 홀에 들어선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았어요. 연애를 하지 않은지 이제 3년이 거의 다 되어가고 썸 타는 사람도 없지만 괜히 설레더라고요. 학창시절에는 밤새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놀았던 크리스마스였는데 언제부턴가 저를 포함해 다들 여자친구와 보냈어요. 크리스마스 트리 하나 보고 이런 생각이 드는걸 보니 제가 요즘 사람이 그리운가 보네요. 홀 바닥도 같이 작업을 했는지 원래 저런 모양인지 기억이 나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눈가루가 뿌려진 듯한 모습이라 좋았어요. 트리의 크기는 작년과 같은 것 같은데 장식이 좀 바뀐 것 같았어요. 사다리를 오르거나 선물상자 앞에 앉아 있는 동물은 제가 볼 때는 라쿤이라고 생각..
[아재짐쫌] 부산여행 짐보관 & 짐이동 서비스 [아재짐쫌] 부산여행 짐보관 & 짐이동 서비스 서비스는 가벼운 부산여행을 위해 고객의 짐을 해운대 숙소까지, 부산역까지 보관 및 배달해 주는 서비스에요. 『아재』라는 말은 아저씨의 낮춤말, 경상도 방언으로 아저씨를 일컫는 말이에요. 『짐』은 다른 곳으로 옮기기 위하여 챙기거나 꾸려놓은 물건이죠. 『쫌』은 상대방에게 어떤 행동 따위를 그만두게 하는 말로도 사용되고, 상대방에게 무언가를 부탁할 때 하는 말이에요. 결론적으로 은 부산 아저씨에게 대단히 귀찮은 짐을 부탁하는 말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서비스는 모바일에 최적화 된 시스템으로 ajezim.com에서 손쉬운 예약 및 결제를 하실 수 있어요. 개인 태그를 부착하고 수취증을 발행해서 안전하게 짐을 보관하실 수 있어요. 부산역에서 해운대까지 왕복으로 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