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 감청의 권] 1년에 한 번 만날 수 있는 꼬맹이 탐정 |
전에 큐피트에서 진행한 영화 특집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롯데시네마 영화예매권을 하나 받은게 있었어요. 유효기간이 다음주까지라 영화를 하나 보러 가야겠다 생각했어요. 다음주 개봉작들이 재밌을 것 같은 영화가 많아서 고민을 좀 했는데 제가 좋아하는 코난이 수요일에 개봉을 해서 <명탐정 코난 : 감청의 권>을 보고왔어요.
이벤트가 진행중인 것을 보고 예매를 하고 갔는데 반만 성공했어요. 진행중인 이벤트는 <명탐정코난 : 감청의 권> 포토카드와 화일을 영화관람한 관객에게 선착순으로 나눠주는 것이었어요. 3일차 관람이었고 관람객이 그렇게 많지 않아보여서 충분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아쉽게 포토카드는 받을수가 없었어요. ㅠㅠ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 시놉시스는 다음과 같아요.
『19세기 말에 해적선과 함께 싱가포르 해역에 가라앉았다고 알려진 세계 최대의 블루 사파이어 '감청의 권'. 현지의 부자가 회수를 계획, 정식 무대에 그 모습을 드러냈을 때,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살인사건이 발생. 현장에는 괴도 키드의 피로 얼룩진 예고장이 남아있었다. 한편,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가라테 토너먼트를 관전하기 위해, 란과 소노코는 현지를 방문했다. 여권을 소지하고 있지 않아 해외로 출국할 수 없는 코난은 집을 볼 터였지만 그를 이용하려는 키드의 기이한 방법으로 강제로 싱가포르로 끌려와버린다. 키드를 따르지 않으면 일본으로 돌아갈 수조차 없는 코난은 안경, 손목시계, 옷 등을 모두 빼앗기고 변장하게 된다. 그 정체를 알아채지 못한 란이 이름을 묻자, 재빨리 아서 히라이라고 이름을 댄다. 이윽고, 키드는 어느 저택의 지하 금고에 블루 사파이어가 잠들어있다는 정보를 얻는다. 아주 간단하게 침입 성공했다고 생각했지만, 너무 위험한 함정이 키드를 기다리고 있었다. 막아선 것은 400전 무패의 최강의 가라테 선수 쿄고쿠 마코토. 키드의 운명은... 그리고 불길한 뭔가를 전조하듯 싱가포르의 상징 머라이언에서 진홍색으로 물든 물이 방출된다!』
방송되는 애니메이션 들은 대부분 극장판이 개봉하면 에피소드 형식이 많은데 코난은 극장판은 별개로 나오는 것이 많죠. 루팡3세 등 다른 애니메이션 캐릭터들과 콜라보를 이루었던 작품들도 있죠. 이번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은 '괴도 키드'가 거의 주인공 급으로 제일 많이 나와요. 코난이 코난의 정체를 감춰야 하는 상황이라 평소보다 활발하게 움직이지를 못해서 좀 아쉬웠어요. '쿄고쿠 마코토'는 거의 뭐 초사이언급으로 강하더군요~ ^^
포토카드는 품절 되어서 받을 수 없었고 파일만 받아왔어요. 사이즈가 A4 사이즈가 아니라 더 작은 사이즈라서 딱히 사용할 일은 없을 것 같아요. 그냥 기념품으로 잘 보관해 두어야 할 것 같아요.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은 조금은 코난 시리즈와 흐름이 달라서 약간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충분히 재밌었어요. 코난 극장판을 봐오시던 분이라면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코난 시리즈가 늘 그랬듯이 엔딩크레딧이 올라가고 난 뒤 에피소드 영상이 있어요. 그리고 다음 2020년에 나올 작품의 쿠키영상이 짧게 나와요. 끝까지 다 보고 나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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