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34화 문제 모음] 봉준호 감독이 많이 하는 말은? 번개탄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미국에서 핫한 주스는? 퇴사 인터뷰 질문은? 햄릿 스펠링은? |
이번주 게스트 키워드 힌트는 '하버드 출신 브레인'이었어요. 하버드 대학교 출신 신아영 아나운서가 아닐까 예측을 하는 가운데 등장한 게스트는 개그계 최고 브레인 공무원의 아버지 서경석이 나왔어요. 하버드 학원에서 재수를 했다고 하네요. 처음 개그맨으로 등장했을 때부터 머리좋은 개그맨으로 유명했어요. '꿀잼퀴즈방'을 통해 매주 만나볼 수 있었는데 얼마전에 없어져버렸죠. 아무래도 머리 좋은 서경석이기 때문에 오늘 문제 잘 풀어주지 않을까 싶네요.
1. 한국영화 100년 역사상 최초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이 영화 촬영장에서 가장 많이 한 말은 바로 '컷'이라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봉준호 감독이 촬영장에서 두 번째로 많이 한 말은 무엇일까요?
▶ 점심 몇 시야? (봉준호 감독은 열악한 노동환경으로 꼽히는 영화계에서 법정 근로시간인 주 52시간을 지키며 영화를 만든 것으로 유명한데요. 영화 '기생충'의 제작비가 135억 원으로 늘어난 것도 봉준호 감독이 근로기준법과 최저임금법을 철저히 지켰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근로 시간 못지 않게 칼같이 지키는 것이 바로 밥시간이라고 하는데요. 스태프 모두가 행복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다고 합니다.)
2. 옥탑방 남매들은 단합대회 겸 캠핑을 떠났습니다. 바베큐를 준비하는 용만은 숯에 불이 불이 붙지 않아 난감해 하고 있었는데요. 적당한 불쏘시개도 없어 포기하려던 그때 캠핑전문가 경훈씨가 이것을 이용해 불을 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번개탄 대용으로도 사용 가능한 이것은 무엇일까요?
▶ 감자칩 (감자칩에는 기름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불이 잘 붙는다고 함. 숯 위에 감자칩을 올린 후 불을 붙이면 쉽게 불을 붙일 수 있다고 함. 다른 과자에 비해 감자칩이 가장 쉽고 효과적이라고 함.)
3. 미국 건강 잡지에서 세계에서 가장 건강에 좋은 다섯가지 음식 중 하나로 선정된 이것은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데요. '중독적이고 헤어나올 수 없는 맛', '신들의 꿀물'이라는 후기와 함께 한때 입고될 때마다 품절됐을 정도로 핫한 이 주스는 무엇일까요?
▶ 김치 주스 (미국의 한 유기농 식품 제조사에서 만든 김치 주스는 양배추, 당근, 고추, 칠리 페퍼, 마늘 등을 발효시켜 만든 것이라고 함. 김치를 못 먹는 미국인들을 위해 적당히 매운맛으로 만들어져 부담없이 마실수 있으며 비타민이 풍부해 건강에 도움이 되고 중독성도 있다고 함.)
4. 르네상스의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미술뿐만 아니라 생물학, 물리학, 수학, 해부학, 건축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천재였는데요.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 연구진에 따르면 다빈치가 다양한 분야에서 천재성을 드러낼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이것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 - 다빈치는 주위의 사소한 것에 늘 주의를 빼앗기고, 하나의 과제를 끝내지 못한 채 다른 과제를 시작하면서도 또 다른 것을 구상했었다고 하는데요. 연구팀은 다빈치의 이러한 특성이 ADHD를 앓는 아이들과 비슷하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그가 한 가지에 집중하지 못하는 성격이었기 때문에 수많은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그의 변덕스러움이 결국 그를 '만능 천재'로 만들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5. 해외 스타들의 황당한 경매품이 값비싼 가격에 팔려 화제가 되곤 하는데요. 스칼렛 요한슨의 코 푼 휴지 한화 약 700만원,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머리카락 한화 약 15억원에 낙찰됐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5000만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된 마릴린 먼로의 이것은 무엇일까요?
▶ 가슴 엑스레이 사진 (마릴린 먼로가 1954년 병원에서 찍은 가슴 엑스레이 사진 3장이 2011년 경매를 통해 4만5천달러 한화로 약 5400만원에 낙찰됐다고 하는데요. 묘지판은 2억 4천만원, 마릴린 먼로가 묻혀있는 곳의 바로 위 묏자리는 47억원에 낙찰됐다고 함.)
6.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서 선정한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6년 연속으로 뽑인 아웃도어 브랜드 'P'사는 기이할 정도로 낮은 이직률을 자랑하는데요. 그 비결은 이 회사만의 특별한 '퇴사 인터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직원들의 마음을 돌린 퇴사 인터뷰의 첫 질문은 무엇일까요?
▶ 이 회사에 왜 입사했었나요? (미국 회사의 평균 이직률이 60퍼센트인 반면, P사의 이직률은 4퍼센트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부회장이자 최고 인사 책임자 카터가 실시하는 퇴사면접에서 그는 '왜 그만두려고 해요?', '뭐가 불만인데요?'라는 딱딱하고 곤란한 질문 대신 '우리 회사에 왜 입사했었나요?', '당신이 회사로부터 원했던 경험은 무엇이었나요?' 등의 질문을 통해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고 합니다. 대화를 나눈 후, 대부분의 퇴사 신청이 철회될 뿐만 아니라 퇴사를 하게 되더라도 좋은 기억을 안고 떠난다고 합니다.)
7. 조선 시대 과거 시험의 경쟁률은 1909:1로 지금보다 훨씬 치열했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중대한 시험을 앞둔 선비들이 절대로 먹지 않았던 음식이 있었다고 합니다. 과거를 앞둔 선비들의 금기 음식이었던 이것은 무엇일까요? (힌트 : 무안)
▶ 낙지 (선비들이 시험을 앞두고 낙지를 먹지 않는 것은 낙지가 한자로 낙제인데 시험에 떨어진다는 뜻의 낙제와 발음이 같기 때문. 글월 문자가 들어간 문어는 잘 먹었지만 낙지는 입에대 대지 않았다고 합니다.)
8.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다음 명대사가 나오는 셰익스피어의 소설 제목의 스펠링을 정확하게 적어주세요.
▶ 햄릿 : HAMLET
다음주 게스트는 FT 아일랜드의 이홍기가 나오네요. 정형돈이랑 친분이 꽤 있는 듯 물고 뜯는 장면이 예고편으로 나왔어요. 다음주 토크가 꽤 기대가 되네요. 서경석이 가져온 방들이 음식은 이른 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비빔 평양냉면과 수육이었어요. 주병진 가게라는 내용이 살짝 나오더라고요.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궁금하네요. 면요리 좋아해서 먹어보고 싶기도 하고요. 이번주 옥탑방 문제는 나온듯 한 문제가 많은 것처럼 느껴졌어요. 조금씩 달라 결국 다른 문제였지만요. 다음주도 독특한 문제 기대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