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고듣고/각 분야 스타들

[킹기훈 버억] 킹기훈은 누구? 버억 뜻은 무엇?

반응형

[킹기훈 버억] 킹기훈은 누구? 버억 뜻은 무엇?


요즘 음식을 먹으면서 '버억' 이라고 소리를 내거나 음식 사진에 해시태그로 버억을 태그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저는 유튜버 이설 방송을 보다가 알게 되었는데 이게 지금 10대들 사이에서 엄청 유행이 되었다고 하네요. 시작은 킹기훈의 친구 유튜버 햄벅이 음식을 먹을 때 버억이라는 말을 사용했는데 킹기훈이 이것을 보고 재밌다고 음식을 먹을 때 마다 버억버억 하고 다른 유튜버들도 그것을 보고 버억이라고 해서 유행을 타게 되었다고 해요. 요즘 중고등학생 사이에서 가장 인기있는 유행어로 뽑힐 정도라고 하네요.




그렇다면 '버억' 이라는 말을 유행시킨 킹기훈은 누구일까요? 킹기훈은 1993년생 대구 달서구 출신으로 아프리카TV, 유튜브 등에서 활동하는 BJ에요. 본명은 김기훈 이고요. 2019년 3월부터 유튜브 컨셉을 먹방 위주로 전환을 시도했는데 이때 사용한 버억이 터지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어요.



킹기훈의 인스타에 올라온 사진이에요. 버억으로 티셔츠를 만들려고 생각중이라며 3장의 사진을 올려 어떤 디자인이 좋은지 의견을 묻고 있었어요. 버억 컨셉으로 한동안 밀고 나갈것 같네요.



사실 버억은 크게 별 뜻이 있는 말은 아니라고 해요. '냠냠', '쩌억' 같이 음식을 먹을 때 쓰는 추임새 같은 거에요. 어쨌든 이 말이 학생들 사이에서는 현재 엄청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해요. 킹기훈이 영상으로 버억에 대해 "처음에는 추임새로 쓰다가 요즘은 '먹자' 라는 의미로 쓰이는데... 이게 중독성이 있어서 사람들이 좋아하는게 아닐까 생각한다." 라는 말을 남겼어요.



인스타그램에서 버억을 검색해보면 버억이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있는 #버억 게시물이 17,327개나 되요.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네요. 오늘 저녁 먹은뒤에 #버억 붙여서 글 한 번 올려봐야겠어요. ㅎㅎ 버억이 유행을 타면서 다양한 합성어들도 생겨나기 시작했어요. '칙칙폭폭 버억', '왓 더 버억', '보라돌이 뚜비 나나 버억' 같은 것들을 예로 들 수 있어요. 뭘 먹을때마다 버억버억 해서 불편함과 짜증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고 할 정도니 얼마나 유행을 타고 있는지 알 수 있겠죠? 쉽게 유행을 탔다가 사라지는 10대들이 좋아할 만한 표현이기는 한 것 같네요. 그래도 주변에서 싫어하면 좀 자제해 가면서 사용하면 더욱 좋을 것 같네요. 학교에서 친구들과 쓰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어른들이 많으니까요~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