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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_City_Boy의 소소한 일상/소소한 일상

11월 9일 금요일 하루 세 줄 마음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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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 금요일 밤, 누군가는 불금을 보내고 누군가는 나처럼 집에 있지 않을까 싶다. 저녁에 한국시리즈 4차전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야구 경기와 현대 캐피탈과 우리카드의 배구 경기를 봤다. 두 시합 모두 짜릿짜릿한 승부를 펼쳐줬다. 두산은 8회초 역전 투런 홈런으로 승리를 거두며 한국 시리즈 2승 2패 동률을 이루었다. 현대 캐피탈은 한 경기 최다 서브에이스인 18개를 성공시키며 기록과 함께 승리를 거머쥐었다. 운동을 좀 해야하는데 보는것만 좋아해서 큰일이다.



1. 오늘 가장 안 좋았던 일 : 늦잠을 자버렸다. 나를 제외한 모든 식구들이 외출을 하는 바람에 조용한 집에서 푹 자버렸다. 결국 오전 시간은 모두 날려버렸다. 오전에 물리치료 받고 스타벅스에서 포스팅도 하려고 했는데 꽝이 되어버렸다.


2. 오늘 가장 좋았던 일 :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라는 생각을 계속 해왔다. 어느정도 윤곽이 잡혀가는 것 같다. 차분히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3. 내일의 목표 : 약속 없는 토요일이다. 책도 읽고 방정리도 하면서 기분전환 해야겠다. 내일도 잠들기 전에 하루를 마무리하는 세 줄 일기를 작성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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