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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_City_Boy의 소소한 일상/소소한 일상

11월 7일 하루 세 줄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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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에 세 줄 일기를 적은 뒤 거의 한 달 만에 적게 될 줄은 몰랐다. 역시 쉬운 일은 하나도 없네. 뭐 그동안 일본 도쿄 여행도 다녀왔고 아이유 콘서트도 다녀왔고 여러모로 바쁘게 지내기는 했다. 다 노는 쪽이라는게 문제라면 문제일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어차피 휴식기인 지금이니까 다른것 신경 쓰지 않고 그냥 잘 노는 것에만 집중하려고 생각했다. 그런데 큰일이 나버렸다. 이제 돈이 떨어져 버린 것이다. 12월 즉 연말까지는 버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통장 잔고만 생각하고 여행으로 인해 빠져나갈 호텔비 등을 잊고 있었던 탓이다. 에휴 또 마음이 조급해지기 시작한다. 이제 방법은 안먹고 안놀고 안쓰는 것 뿐인것 같다.



1. 저녁 먹고 포스팅 하나 하려고 했는데 영화 두 편 보고나니 12시가 다 되어가네. 망했네. 오늘 일찍 일어나서 졸립다.


2. 스타벅스 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시며 블로그 포스팅 하나 하고, 책 한 권 읽고, 책 읽은 것 바로 포스팅 했다. 스타벅스에서 네시간 반정도 있었던 것 같다. 자동충전 된 오만원이 있으니 다이어리 받을 때까지 스타벅스에서 놀아야겠다.


3. 비도 온다고 하고 병원도 가는 날이 아니라 유니콘 건담 프라모델 조립하고 블로그 포스팅 2개~3개 하도록 해보자.



맨날 세 줄 일기인데 이런저런 얘기로 주절주절 하는 것 같다. 아이유가 일기를 쓰다 보면 그 일기 속에서 영감을 얻기도 하고 아이디어가 샘솟고 그런다던데 나도 아날로그 일기를 좀 적어봐야겠다. 10년 일기장도 있고, 스타벅스 다이어리도 있는데 잘 안쓰고 있네. 암튼 블로그든 아날로그든 일기쓰는 습관을 들이도록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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