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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마시고

[경성다락방] 분위기 좋은 곳에서 와인 마실 수 있는 경성대 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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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다락방] 분위기 좋은 곳에서 와인 마실 수 있는 경성대 술집


몇일 전 포스팅 했던 대남교차로 쪽 술집 <와이라노>에서 1차를 마신 뒤 2차로 갈 곳을 찾아다니다가 <경성다락방>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이 날 모였던 멤버들이 다들 와인을 좋아하고 다트 하는 것도 좋아해서 이 가게를 발견하자 마자 들어갔어요. 가게에서 파는 와인이라 마트에서 구매하는 가격보다는 비싸기는 했지만 엄청 많이 차이나지도 않아서 좋았어요. 치즈 플레이트도 마음에 들었고요. 커플들이 분위기 잡고 이야기하기에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는 남자들끼리 가서 놀고 왔는데 여자들끼리 오거나 커플로 온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경성다락방>은 2층에 위치하고 있었고 입구를 들어서면 두 대의 다트 기계가 먼저 보여요. 약간의 어두운 조명과 이쁘게 세팅되어 있는 테이블이 더욱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줬어요.



푸른색, 보라색 조명과 테이블 위에 놓여져 있던 촛불들이 분위기를 한껏 와인 마시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줬다고 생각해요.



연인과의 기념일에 조금은 특별하게 보내고 싶으시다면 <경성다락방>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분위기 좋은 곳에서 와인으로 기분내면 완벽한 기념일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분위기만 좋다고 다 끝나는게 아니겠죠?? 와인과 안주는 어떤 것을 판매하는지 메뉴판을 한 번 살펴보도록 할게요~



"오늘 와인 한 잔 어때요?" 라고 메뉴 첫 장에 적혀 있어요. 처음에는 가게 이름이 <경성다락방>이라 다락방 분위기 아닐까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더라고요.



와인마다 별명 같은 느낌으로 부제를 적어 두었더라고요. 아마 와인 이름을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적어 놓은게 아닐까 싶더라고요. 저희는 롱그독 루즈를 주문했어요. 멤버중의 한 명이 이미 마셔봤던 와인이라고 괜찮다고 해서 주문했어요.



안주는 일차로 좀 많이 먹어서 다락방 치즈 플레이트를 주문했어요. 다양한 치즈를 맛볼 수 있는 치즈 플레이트가 와인 마실때 제일 좋은 안주라고 저는 생각해요. ^^



주문한 와인이 나왔어요. 라벨에 긴 개가 그려져 있는 것이 보이시나요. 와인 이름이 롱그독이였던게 긴 개를 의미하는 것이었네요.



그리고 등장한 치즈 플레이트에요. 과일이 들어간 치즈도 있고 브리치즈도 있고 블루베리와 올리브, 비스킷 등이 들어 있었어요. 와인과 정말 잘 어울리는 안주에요. 혹시 와인에 어울리는 안주를 잘 모르겠다 하시면 치즈 플레이트를 주문하시면 될 것 같아요. 어떤 와인에도 잘 어울리는 것이 치즈라고 저는 생각해요.



중간중간 다트도 했어요. 이 날 모인 멤버들이 와인도 좋아하고 다트도 좋아하고 해서 더 다양하게 재밌게 놀 수 있었어요. 취미가 비슷한 사람들과 모이면 술만 마시는 것보다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온라인으로 모르는 사람과 경기도 했어요. 피닉스 다트 카드를 만드시면 온라인 대전도 가능해요. 501 종목과 크리켓 종목을 할 수 있어요. 다트하러 가면 친구들과 즐기기도 하고 온라인으로 모르는 사람과 게임도 해요. 친구들과는 즐기면서 하고 모르는 사람과는 승부욕을 불태우면서 집중해서 해요. 전체적으로 잘 못했는데 마지막에 서로 버스트가 이어지는 사이에 제가 끝내면서 이겼어요. 게임을 이기면 술자리도 더 즐거운 것 같아요. ㅋㅋㅋ 와인도 마시고 다트 게임도 즐길 수 있는 분위기 좋은 술집 <경성다락방>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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