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보고가라] 잊고 있었던 책방 운영이라는 꿈을 시행하는 이야기
우선 <책보고 가라>라는 작품은 현재 유행하고 있는 현대판타지 소설의 분류로 보자면 회귀물이에요. 첫편 프롤로그에서 나이 들어서 죽기 직전에 일만하면서 살아온 날들을 후회하면서 젊은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죽었다고 생각했을 때 31살로 돌아오게 되요. 이후에 젊었던 시절 좋아했던 책방을 차리겠다는 생각을 하고 회사를 그만두고 책방을 인수해요. 회귀하면서 역시나 특수한 능력이 생기는데 이 능력을 어떻게 이용해가면서 책방을 운영해 나갈지 궁금함을 일으키는 작품이에요.
회귀를 하게 되면서 책을 빨리 읽는 능력이 생기고 독서한 책의 권수가 일정수량을 넘어갈 때마다 새로운 능력이 발휘되게 되요. 30회정도까지 읽었는데 완전 먼치킨 스타일은 아니지만 잔잔하면서도 쭉쭉 읽히는 괜찮은 작품이네요. 찾아보니까 이 작품 쓰신 윤백현 작가분이 쓴 다른 책중에 제가 재밌게 읽었던 <레벨업 닥터 최기석>이 있더라고요. 의학물 좋아하는데 완결까지 다 읽었던 작품의 작가님 책이라 기대감이 더 커졌어요. 현재 156편까지 나온 미완결 작품인데 시작하게 되어서 조금 후회하고 있기도 하지만 현재 나온 부분까지 바로 달려가게 될 것 같아요.
리디북스에서 현재 50회까지 무료로 읽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중이에요. 벌써 주간 베스트 셀러 8위에 올라있네요. 다들 취향이 비슷한 것 같아요. ㅎㅎ
8월 3일부터 8월 17일까지 50화까지 무료대여를 해주고 있어요. 어렸을 때 만화방이나 책대여점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어서 이 소설로 대리만족감을 느끼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책대여점이 중학교때 한참 번창했었는데 점점 줄어들더니 결국 다 없어지고 말았어요. 그래서 책방을 운영하는 이 소설이 더 끌린건지도 모르겠네요. 여튼 잔잔하고 기분좋게 잘 읽히는 <책보고 가라>라는 작품 추천드려요. 리디북스 무료 대여 이벤트 기간에 50화까지 읽으시고 카카오페이지에서 무료 제공되는 부분 읽고 그 뒤에 대여비용 지불해서 읽으면 될 것 같아요. 오랜만에 새롭게 괜찮은 소설을 하나 발견했네요. 완결편까지 재밌게 유지되었으면 좋겠네요~ ^^
'읽고 > 웹소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지검 평검사는 최대형량] 정의구현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핵사이다급 재밌는 현판소설 소개 (0) | 2018.12.22 |
---|---|
[기적의 메디컬] 회기한 브로커 의사의 성장 이야기 (2) | 2018.12.10 |
[현판 레저렉션] 닥터 최태수 이후 괜찮은 의학 분야 현대판타지 소설 추천 (0) | 2018.12.02 |
[취사병 전설이 되다] 군대 짬밥을 맛집 요리로 바꾸는 요리판타지 소설 (0) | 2018.09.19 |
[힐링송 메이커] 사람들을 치유해주는 노래를 만드는 현판소설 (0) | 2018.0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