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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 288회 문제 모음] 겉으로는 비슷하나 근본적으로는 완전히 다른 가짜를 가리키는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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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 288회>'필사의 사투'라는 주제로 진행이 되었어요. 대한민국 1호 사이버 레커 저격수 정경석 변호사, 독일에서 와 20년을 갈고닦아 보석 같은 배우로 성장한 문가영 배우, 푼돈으로 목돈 만드는 짠테크의 초고수 곽지현, 사상 최악의 영남권 산불 최전선에서 화마와 싸운 산불재난특수진화대 강민성, 김우영 대원을 만나봤어요. 어떤 이야기들을 나누었는지 확인해 보세요.

 

 

   첫 번째 주인공 : 정경석

 

처음으로 만난 분은 가짜 뉴스와의 전쟁을 선포한다! 국내 최초 사이버 레커를 잡은 정경석 변호사님이었어요. 화제가 되었던 아이브 장원영의 법률 대리인이에요. '사이버 레커'는 교통사고 현장에 빠르게 출동하는 레커(견인차)처럼 특정 이슈에 득달같이 달려들어 만든 자극적인 가짜 뉴스로 경제적 이득을 얻는 유튜버를 일컫는 말이에요. 유튜브 채널을 실제로 운영하는 운영자를 찾는 것부터 어려워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사이버 레커를 잡는 것이 힘들다고 해요. 이번 소송의 상대는 '탈덕수용소'라는 곳으로 아이돌 가짜 뉴스 유포로 악명이 높던 사이버 레커예요. 진짜처럼 보이도록 가짜 뉴스를 만들다 보니 믿는 사람이 생기는 것이 문제라고 하네요. 잘못된 정보를 보고 악플을 다는 사람들이 생겨나는 것이죠. 적절한 대응책도 없는 형편이라고 해요. 악의적 콘텐츠를 고소하려면 사이버 레커의 정체를 파악할 필요가 있어요. 익명성이 강한 만큼 소송이 대부분 중도 포기된다고 하네요. 이번 소송에서 37번이나 탈덕수용소의 신원 확인 요청을 했다고 해요. 유튜브의 본사인 구글이 해외 플랫폼이라 개인 정보 파악이 어렵다네요. 미국 법원의 명령이 있어야 개인 정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 여기서 포기를 한다고 해요. 하지만 정경석 변호사님은 미국 법을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디스커버리 제도를 이용하면 탈덕수용소의 신원 정보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네요. 미국에 요청을 하자 채널 운영자에게 통지가 되었고, 바로 계정을 삭제했다고 하네요. 채널이 폐쇄되었지만 구글에 저장된 정보가 있어 신원 정보를 받을 수 있었다고 해요. 결국 법정에 서게 만들었다고 하네요. 1억 원 배상 판결이 났고 사이버 레커는 항소를 했어요. 항소를 통해 최종 5천만 원으로 감액되었다네요. 금액은 현재 회수 중에 있다고 해요. 지금도 활동하고 있는 사이버 레커들에게 한마디를 남기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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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공자가 말하기를 '나는 비슷해 보이지만 진짜가 아닌 것을 싫어한다. 가라지는 잡초이지만 벼와 비슷해서 혼동을 일으키기 때문에 싫어한다.'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비롯된 말로 겉으로는 비슷하나 근본적으로는 완전히 다른 가짜를 가리키는 이 말은 무엇일까요?

A. 사이비

 

유퀴즈온더블럭288회

 

   두 번째 주인공 : 문가영

 

두 번째로 만난 분은 독일에서 태어난 한국의 로코퀸 3개 국어 능통 다재다능 배우 문가영 님이었어요. 문가영 배우가 출연한 tvN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이 글로벌 반응이 터지며 해외 136개국 1위를 기록했다고 해요. 차기작도 tvN 드라마라고 하네요. 서초동 법조타운 변호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서초동>을 이종석 배우와 함께 촬영하고 있다네요. <왕가네 식구들>, <질투의 화신>에 출연한 아역 배우 출신이라고 해요. 독일에서 태어나 한국에 10살 때 왔는데 바로 시작했다고 하네요. 2006년 <스승의 은혜>로 데뷔해 <왕가네 식구들>, <질투의 화신>을 통해 대중에게 각인시켰어요. 문가영 배우가 아역으로 활동한 2000년대 초반은 박은빈, 이세영, 여진구가 활동한 아역의 황금시대였다고 해요. 독일에서 5살 때 길거리 캐스팅으로 아동복 광고 사진을 찍었는데 그때부터 좋았다고 하네요. 부모님이 독일에서 유학생으로 만나 10살까지 문가영도 살았다네요. 피아노를 전공한 어머니의 영향으로 악기들도 자연스럽게 배웠다고 해요. 물리학자 아버지는 언니와 가영의 공부를 모두 도와줬다고 하네요. 과외나 학원을 다니지 않고 아빠에게 배웠다고 해요. 부모님이 자장가처럼 읽어준 책이 <어린 왕자>라고 해요. 독일어 원서로 읽어주기도 했어요. <이로운 사기>에 특별 출연해 선보인 완벽한 독일어가 화제가 되기도 했죠. 오랫동안 써놓았던 글을 묶어서 출간한 산문집은 낸 작가이기도 해요. 아역부터 지금까지 배우를 하면서 힘들었던 적은 없었는지도 들려줬어요. 화제가 되었던 과감한 패션 위크 착장에 대한 이야기도 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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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것은 단테의 <신곡>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조각품 '지옥의 문'의 일부로, 최초의 작품명은 '시인'이었습니다. 고뇌에 빠진 단테를 형상화한 이것은 이후 독립적인 작품으로 만들어지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는데요. 현대 조각의 아버지라 불리는 프랑스 작가의 대표작인 이것은 무엇일까요?

A. 생각하는 사람

 

 

   세 번째 주인공 : 곽지현

 

세 번째로 만난 분은 26세에 자산 2억 달성 푼돈으로 목돈 만드는 짠테크의 초고수 곽지현 님이었어요. 4년 만에 1억, 2년 만에 또 1억을 모았다고 해요. 1999년생이라고 하네요.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적도 있어요. 오로지 저축과 절약으로 24세에 1억, 26세에 2억을 모았다고 하네요. 지금은 6천만 원을 더 모았다고 해요. 먼저 1억을 모을 때까지 4년 2개월이 걸렸다고 하네요. 19세에 중소기업 사무보조직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최저 시급으로 월급 152만 원을 받았다고 해요. 이 월급을 모두 안쓰고 모아도 1억을 모을 수 없기 때문에 퇴근 후 호프집 알바, 포장 알바 등을 시작했다고 하네요. 앱테크도 열심히 했다고 해요. 한 달에 적어도 20~30만 원은 벌었다네요. 한 달 생활비는 20~30만 원 정도였다고 하네요. 어떤 방식으로 절약하는지에 대한 방법도 알려줬어요. TV도 없고, OTT도 사용하지 않아 가장 최근에 본 드라마가 <꽃보다 남자>, <도깨비>라고 했어요. 치열하고 꾸준한 절약 끝에 27세에 2억 6천만 원을 보유한 자산가가 되었어요. 적금을 가입하는 방법도 알려줬어요. 월요일마다 1,818원을 입금하는 '월요일 싫어' 적금, '소비 멈춰 적금' 등의 예를 들려줬어요. 왜 이렇게 절약을 하고 돈을 모으게 되었는지에 대한 계기도 알려줬어요. 지금의 결과물을 보면서 어떤 느낌이 드는지도 이야기해 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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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 속담은 조선 시대 정승 이항복의 일화에서 유래됐습니다. 어린 시절 이항복은 대장간 근처에 버려진 쇳조각을 모으곤 했는데요. 노름에 빠진 대장장이가 대장간 문을 닫게 되자 모아둔 쇳조각을 건네 재기할 수 있게 도왔다고 합니다. 작은 노력이 모여 큰 성과를 이룬다는 뜻의 이 속담은 무엇일까요?

A. 티끌 모아 태산

 

 

   네 번째 주인공 : 강민성 & 김우영

 

네 번째로 만난 분은 사상 최악의 산불 최전선에서 화마와 싸운 산불재난특수진화대 김우영, 강민성 대원이었어요. 진화는 완료된 상황이지만 혹시 남아있을 잔불에 대비해 예의 주시하는 중이라고 해요. 영남권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마음을 졸이며 지켜봤죠. 역사상 피해 규모가 가장 컸다고 하네요. 2025년 3월 21일 경남 산청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의성, 울주, 김해 등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했어요.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은 경북 전역으로 번지면서 눈덩이처럼 피해가 불어났어요. 처음 소식을 듣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의 상황에 대해서 들려줬어요. 유퀴즈에서 2022년 공중진화대 대원을 만났던 이야기도 했어요. 같은 소속이라고 하네요. 특수진화대의 역할에 대해서도 설명해 줬어요. '방화선'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알려줬어요. 화재 현장은 1200도까지도 올라간다고 해요. 걱정하는 가족 및 주변 지인들에 대한 이야기도 했어요. 진화할 때 사용하는 전술 조끼 10kg에 호스까지 짊어지고 산을 오른다고 해요. 총 30kg 정도의 무게가 된다고 하네요. 8 가구 정도 있는 의성의 마을 주변으로 불길이 번지며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긴박한 상황을 영상으로 보여줬어요. 진화 작업을 하면서 있었던 일들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산불이 발생하게 된 원인에 대해서도 알려줬어요. 조사를 하고 있는 중이기는 하지만 사람의 실수 때문이라고 하네요. 이번 산불로 인해 서울 면적의 약 80%, 축구장 약 6만 7,561개에 달하는 땅이 소실됐다고 해요. 피해액만 약 1조 원으로 예상된다네요. 생태계가 완전히 복원되는 데에는 100년이 걸린다고 하네요. '임도'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알려줬어요. 3월 30일 산불 발생 213시간 34분 만에 주불이 잡혔다는 소식을 듣고 어땠는지도 들려줬어요. 진화 작업을 하다 세상을 떠난 대원들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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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봄이 되면 '불막이제'라는 제사를 지냈습니다. 이는 화재를 막기 위한 풍습으로 바닷물에서 얻은 이것을 항아리에 담아 땅에 묻었다고 하는데요. 물의 기운을 가진 이것이 화기를 누른다고 믿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A. 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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