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몬 시티: 악귀 죽이기 (Demon city 鬼ゴロシ)] 넷플릭스 영화 정보 줄거리 출연진 원작 결말 관람 후기

<데몬 시티: 악귀 죽이기 (Demon city 鬼ゴロシ)>라는 일본 영화를 지난 주말에 시청했습니다. 기대했던 것과는 조금 다른 스토리 전개와 황당하게 느껴지는 설정 등으로 중간중간 당혹스러운 부분도 있었지만, 2시간 조금 안 되는 관람 시간 동안의 몰입감은 또 그렇게 나쁘지 않았습니다.

 

 

<데몬 시티: 악귀 죽이기 (Demon city 鬼ゴロシ)> 정보, 출연진, 줄거리, 시청 후기 등에 대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엄청 재미있는 작품은 아니었지만 킬링 타임용으로는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소개합니다.

 

 

   데몬 시티: 악귀 죽이기

공개일

2025년 2월 27일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액션

원작

'카와베 미사미치'의 만화 <오니고로시>를 원작으로 합니다.

 

 

국가

일본

러닝타임

107분

OTT

넷플릭스

줄거리

가족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쓴 채 식물인간으로 방치되었던 전직 킬러. 도시를 점령한 가면 쓴 악귀들을 향한 그의 거침없는 복수가 시작된다.

 

 

   출연진

 

이쿠타 토마, 토마 아미, 타케나카 나오토, 오노에 마츠야, 히가시데 마사히로, 스루가 타로, 오토오 타쿠마, 타나카 미오, 키류 마이, 타카시마 마사노부 등의 배우가 출연을 합니다.

 

 

   시청 후기

 

뛰어난 싸움 실력을 갖춘 주인공은 혼자서 폭력 조직을 궤멸시킬 정도로 능력이 좋은 암살자입니다. 의뢰를 해결하고 은퇴를 하겠다고 말합니다. 아내와 딸, 즉 가족들과의 시간을 더 많이 가지기 위해서였습니다. 하지만 집에 가면을 쓴 의문의 괴한들이 들이닥치며 아내와 딸을 총으로 죽여버립니다. 식물인간으로 살아남은 주인공은 가족을 죽인 가면 쓴 집단에게 복수를 하려고 합니다.

 

 

꽤 화려하고 조금은 잔인한 액션이 굉장히 많이 나왔습니다. 배우들의 연기 또한 나쁘지 않았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조금은 이해하기 어려운 설정들도 다수 있었습니다. 식물인간 생활을 하던 주인공이 갑자기 움직일 수 있게 되고, 부자연스러운 걸음을 걷다가 빵 같은 음식을 먹은 뒤 바로 걷기 시작하는 모습의 장면 등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가족 중의 누군가가 살해되고, 그 살인범에게 복수를 하려고 한다는 이제는 흔한 스토리 라인이에요. 시원시원한 액션을 원했던 분들은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예전에 관람했던 <존 윅>과 비슷하게 느껴지는 장면도 있었습니다. 거의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복수를 위해 건물을 오르는 장면에서 느꼈습니다. 무지막지하게 많은 사람을 죽이면서 올라가는데, <존 윅>에서 봤던 장면과 유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킬빌>과 비슷한 분위기를 주는 장면들도 있었습니다. 어디서 본 듯한 장면이 꽤 많이 들어간 영화라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이쿠타 토마'는 <뇌남>이라는 영화에서의 캐릭터와 비슷한 분위기도 풍겼습니다.

 

 

약간 과하다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액션이 들어있는 영화였습니다. 피가 튀고 신체 부위가 잘리는 등 잔인하게 보이는 장면들도 많았습니다. 좀 황당하게 느껴지는 스토리 전개 부분도 있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많은 액션 장면으로 인해 킬링 타임용으로 괜찮다고 생각한 영화였습니다. 꼭 보라고 추천할 만큼은 아니라고 느꼈지만 시간 때우기 용으로는 그럭저럭 괜찮으니 넷플릭스 이용하시는 분은 <데몬 시티: 악귀 죽이기 (Demon city 鬼ゴロシ)>를 한번 관람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