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2024 부산국제영화제>가 2024년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진행돼요. '작지만 권위 있는 영화제'를 만들려는 마음으로 1996년 첫 개막식을 개최한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 영화제가 어느덧 제29회를 맞이했어요. 부산국제영화제의 일정, 티켓 예매 방법 및 가격 등에 대한 정보를 알려 드릴게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전 좌석을 온라인 예매로 판매해요. 티켓 구매를 원하시는 분은 위의 버튼을 눌러 예매 페이지로 이동하세요. 온라인 예매로 매진되지 않거나 취소표가 발생한 경우에는 영화제 기간에 BIFF 매표소에서 티켓 예매가 가능해요. 티켓 예매에 실패하신 분들은 현장 구매 기회를 노려보세요.
티켓 구매 안내
온라인
아래 버튼을 눌러 티켓 페이지로 이동해 예매를 할 수 있어요. 9월 20일부터 10월 11일까지 운영돼요. 24시간 예매할 수 있어요. 결제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모바일예매권, 휴대전화 소액결제로 할 수 있어요. 매진이 된 작품은 취소표가 발생할 경우 오프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어요.
BIFF 매표소
- 영화의 전당 야외매표소 : 10월 2일부터 11일 - 오전 8시 30분 ~ 오후 8시 30분
- 영화의 전당 시네마운틴 6층 : 10월 3일부터 10일 - 오전 8시 30분 ~ 오후 8시 30분, 10월 11일 - 오전 8시 30분 ~ 오후 3시
- CGV 센텀시티 7층 : 10월 3일부터 10일 - 오전 8시 30분 ~ 오후 8시 30분
-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8층 : 10월 3일부터 10일 - 오전 8시 30분 ~ 오후 8시 30분
- 영화진흥위원회 2층 : 10월 3일부터 10일 - 오전 8시 30분 ~ 오후 8시 30분, 10월 11일 오전 8시 30분 ~ 오후 3시
- 메가박스 부산극장 4층 : 10월 3일부터 6일 - 오전 9시 ~ 오후 7시 30분
티켓 가격
- 개막식·폐막식,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 : 30,000원
- 일반 상영장 : 10,000원
- 미드나잇 패션 : 20,000원
유의사항
상영작당 1인 2매까지 예매할 수 있어요. 모바일티켓을 사용하면 간편하고 빠르게 입장할 수 있으며, 종이티켓은 BIFF 매표소에서 발권할 수 있어요. 종이 티켓을 분실 또는 훼손한 경우 재발권은 불가능해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상영관
7개 극장 28개 스크린 :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영화진흥위원회 표준시사실
* 커뮤니티비프 포함 - 메가박스 부산극장, 부산영화체험박물관, 한성 1918
상영작
총 279편
공식 초청작 63개국 224편 : 월드 +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99편, 월드 프리미어 86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13편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55편
주요 행사
오픈 토크, 스페셜 토크, 야외무대인사, 액터스 하우스, 마스터 클래스, 핸드 프린팅
개막작 정보
<전란>
천영(강동원)은 권세 높은 무신 출신 양반가의 외아들 종려(박정민)의 몸종이다. 하지만 유년 시절부터 함께 한 두 사람은 누구보다 가까운 동무이기도 하다. 천영은 노비에서 면천되기를 갈망하고 종려도 그를 도우려 하지만 오히려 사태는 얽혀 둘의 관계는 악화되고 만다. 종려의 집안 노비들이 란을 일으켜 일가 모두가 죽자 종려는 천영이 주동자라고 오해하고 복수를 다짐한다. 천영은 의병으로, 종려는 왕의 호위무사로 왜란을 겪은 뒤, 두 사람은 마침내 맞붙어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게 된다.
폐막작 정보
<영혼의 여행>
세계적인 명성의 샹송가수 클레어는 사랑하는 반려견을 떠나보내고 슬픔에 빠진다. 힘든 때일수록 본업에 충실하자는 마음으로 콘서트를 위해 도쿄에 간다. 그곳에는 한 번도 그녀를 만난 적은 없지만 평생 그녀의 열렬한 팬인 유조가 기다리고 있다. 그도 한때는 인기 있는 밴드의 일원이었지만 지금은 이혼 후에 홀로 적적하게 시한부 삶을 살고 있었다. 기다리던 콘서트를 며칠 앞둔 날, 그는 집에서 클레어의 LP를 듣던 중 죽음을 맞이한다. 그의 아들이 장례와 유품정리를 위해 집을 찾게 되고 아버지를 대신해 클레어의 콘서트에 간다. 콘서트는 많은 사람들의 찬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된다. 하지만 클레어 또한 갑작스럽게 사망에 이른다. 그녀는 죽고 나면 아무것도 없을 것이라는 스스로의 믿음과 달리 영혼인 상태로 이승에 머물게 되자 몹시 당황한다. 다행히 곧 유조의 영혼과 조우하며 언어가 다름에도 서로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안심하게 된다. 클레어는 어쩌면 누구도 가지고 있지 않을 답을 얻고자 하고 유조는 그녀를 위해 기꺼이 안내자가 되기를 자처한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얼마 전 세상을 떠난 '고 이선균 배우를 기억하며'라는 주제로 특별전도 진행해요. 그의 대표작 <끝까지 간다>, <나의 아저씨>, <행복의 나라>의 감독과 동료 배우들이 모여 그를 추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해요.
10월 2일부터 시작될 영화인들 및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을 위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즐겨보세요. 다양한 행사와 스페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니 영화의 전당 및 센텀시티를 방문해서 영화와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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