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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 257회 문제 모음] 고도의 전문적 지식을 가진 달인이나 자기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을 칭하는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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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 257회>는 얼마 전에 폐막한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했어요. 최소 규모의 선수단이었지만 역대 최다 금메달을 획득하며 최고의 기록을 세웠죠. 새로운 역사를 쓴 태극 전사들과 파리 올림픽의 또 다른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유도 혼성 단체팀, 펜싱 오상욱 선수, 차승원 배우를 만났어요.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 갔는지 확인해 보세요.

 

   첫 번째 주인공 : 유도 혼성 단체팀

 

처음으로 만난 분은 2024 파리 올림픽 유도팀 허미미, 김하윤, 안바울, 김지수, 이준환, 김민종 선수였어요. 허미미 선수는 재일 교포 출신으로 이중 국적 포기 후 태극기를 단 독립운동가 허석 선생님의 후손이자 여자 57kg급 은메달리스트예요. 김하윤 선수는 24년 만에 여자 유도 최중량급 메달을 안겨줬어요. 안바울 선수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혼성 단체전 동메달의 주역이에요. 김지수 선수는 재일교포 여자 유도 국가대표 1호로 실핏줄 투혼을 보여줬어요. 이준환 선수는 세계랭킹 1위를 꺾고 남자 81kg급 동메달을 획득한 코리안 번개예요. 김민종 선수는 프랑스의 '테디 리네르'가 인정한 절대 강자 남자 최중량급 최초 은메달리스트예요. 촬영일 기준 이틀 전에 귀국을 했다고 해요. 귀국 후 어떤 일정을 보냈는지 들려줬어요. 유도 단체 동메달 결정전은 이번 올림픽에서 특히 화제가 되었죠. 지난 8월 3일 유도 혼성 단체전이 시작되고 8강에서 프랑스에 패배한 우리나라는 바로 이어진 패자 부활전에 참전해 부활해서 독일과의 동메달 결정전에 이르게 되었어요. 3:1로 이기며 1점만 남겨둔 상황에서 2점을 내어주며 3:3 동점이 되고, 승패를 결정할 단 한 판 뿐인 연장전에서 안바울 선수가 룰렛을 통해 출전이 결정되었죠. 당시 선수들이 느낀 심경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안바울 선수는 하루 네 번의 경기로 체력을 소모한 상황에서 체급이 높은 상대방과 접전을 이루었죠. 끊임없이 상대를 몰아붙인 끝에 승리를 거머쥐며 팀에 메달을 안겨줬어요. 그 어떤 드라마나 영화보다 더한 감동이었죠.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도 이야기해 줬어요. 유퀴즈에 출연한 6명의 선수 외에도 윤현지, 이혜경, 정예린, 한주엽, 김원진 선수까지 총 11명의 선수들이 모두 함께 얻어낸 동메달이라고 하네요. 안바울 선수가 본경기에서는 상대 선수에게 졌기 때문에 더 극적인 승리였어요. 함께 스튜디오를 찾은 가족들의 심경도 들려줬어요. 혼성 단체전을 보면서 의아했던 점들 중 하나가 체급이 다른 두 선수가 경기를 하는 것이었어요. 그와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려줬어요. 세리머니와 관련한 이야기도 해줬어요. 6남매를 떠올리게 한 대표 선수들은 소속팀은 다 달라도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순간 선수촌으로 소집되어 1년 내내 합숙을 하기 때문에 친해진다고 하네요. 합숙을 하며 함께 생활을 하지만 로맨스는 전혀 없다며 모두가 오상욱 선수의 팬이라고 했어요. 선수들 각각 펼쳤던 경기에 대해 돌아보면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어요. 다들 개인전에서 획득한 메달보다 단체전으로 딴 동메달이 더 행복하고 기분 좋았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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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 나라 만세' 이 애국가 1절 가사 중 보우하사의 뜻은 무엇일까요?

  1. 기도하고 지지하다
  2. 보필하여 화합하다
  3. 보호하고 도와주다
  4. 바라보고 믿어주다

A. 3번

 

 

   두 번째 주인공 : 오상욱

 

두 번째로 만난 분은 파리 올림픽 2관왕을 달성한 펜싱 오상욱 선수였어요. 2020 도쿄 어펜져스 막내에서 2024 뉴 어펜져스의 대들보로 펜싱 종주국 프랑스를 제패한 파리 올림픽 첫 금메달 주인공으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죠. 아시아 최초 펜싱 개인정 그랜드 슬래머예요. 귀국하자마자 잡지 촬영과 광고 촬영을 하고 유퀴즈에 출연했다고 해요. 협의 중인 광고 제안도 많다고 하네요.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유난히 최초가 많았어요. 펜싱에서만 해도 오상욱 사브르 개인전 대한민국 최초 금메달, 한국 펜싱 첫 2관왕, 아시아 최초 단체전 3연패까지 이루어 냈죠. 오상욱 선수의 개인전 금메달은 파리 올림픽 첫 금메달이기도 했어요. 개인 사브르 페르자니 선수와의 결승전은 모든 국민이 손에 땀을 쥐고 봤어요. 초반부터 연달아 득점에 성공하며 14:5 9점을 앞선 상태로 금메달까지 1점 만을 남겨뒀는데 14대 11까지 추격을 당해서 분위기가 바뀌었어요. 당시에 어떤 생각을 했는지도 들려줬어요. 불안해할 때 코치님이 해준 이야기도 알려줬어요. 자신을 믿으며 마지막 1점을 얻어내며 상대도 수긍할 정도로 완벽한 득점을 만들며 대한민국 최초 올림픽 남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어요. 경기 후 머리를 쓸어 올리는 장면으로 SNS에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죠. 펜싱 경기가 이루어진 '그랑 팔레'는 만국 박람회를 위해 1900년에 지어진 역사적 건축물이라고 해요. 파리 올림픽을 위해 5년 동안 공사를 하고 5년 만에 재공개되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펜싱만이 아니라 그랑 팔레를 보러 온 사람들도 엄청 많았다고 해요. 관중석이 꽉 들어찰 정도로 많은 사람이 모인 곳에서 애국가가 울려 퍼져 뭉클했다고 하네요. 오상욱 선수가 달성한 그랜드 슬램은 아시안 게임, 올림픽, 세계 선수권, 아시아 선수권 네 개의 메이저 대회에서 모두 1등을 했다는 것이에요. 소감이 어땠는지도 들려줬어요. 그랜드 슬램과 함께 세계 랭킹 1위에 올라섰다고 하네요. 파리 올림픽 결승전은 외신에서도 주목한 다리 찢기부터 수많은 명장면들을 탄생시켰어요. 그중 넘어진 상대 선수를 일으켜주는 장면의 매너로 화제가 되기도 했죠. 당연한 행동이라 화제가 될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다고 하네요. 펜싱은 유럽의 스포츠라 불리고 팔다리가 긴 서구권 선수에게 유리한 스포츠라고 해요. 에페, 플뢰레, 사브르 세 종목의 차이에 대해서도 알려줬어요. 사브르 남자 단체전 올림픽 3연패는 64년 만에 나온 대기록이고, 대한민국 역대 300번째 올림픽 메달이라고 하네요. 개인전은 도전이었고, 단체전은 지키는 거였기 때문에 단체전에 대한 애정이 더 깊었다고 해요. 그날의 숙소 분위기도 들려줬어요. 펜싱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형을 따라가면서였다고 해요. 펜싱을 이어서 하며 있었던 스토리도 들려줬어요. 오상욱 선수로 인해 대전에는 수많은 플래카드가 걸려 있고, 오상욱 선수의 이름을 딴 펜싱 전용 경기장도 생길 예정이라고 하네요. 부상으로 인해 수술을 하며 이후 트라우마로 인해서 힘든 시기를 보낸 이야기도 해줬어요. 마침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특유의 긴 런지를 꽂아 넣으며 올림픽 2관왕에 오르게 되었다고 하네요. 형이 해준 조언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선수촌 생활과 이전에 <복면가왕>에 출연했던 이야기도 나누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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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것은 원래 유리 조각이나 칼날의 날카로운 부분을 가리키는 순우리말입니다. 흔히 사람의 기운이나 기세 따위가 강하고 대단할 때 '이것이 퍼렇다'라고 표현하는데 이것은 무엇일까요?

A. 서슬

 

유퀴즈온더블럭257회

 

   세 번째 주인공 : 차승원

 

세 번째로 만난 분은 연기, 패션, 예능 뭘 해도 남다른 형님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영원히 멋있는 배우 차승원 님이었어요. 코믹 연기, 섬뜩한 연기 등 작품마다 반전미 보여주는 본업 천재면서 요리까지 접수한 우리들의 차셰프인 잘생긴데 웃긴 형이죠. 유퀴즈 초창기에 차승원을 만났었는데 그게 벌써 5년이나 흘렀다고 하네요. 차승원은 디즈니플러스 시리즈물 <폭군>으로 돌아왔어요.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사라진 후 그것을 차지하려는 사람들의 추격 액션 스릴러 작품이에요. 차승원의 총격 신이 대단하다고 해요. 이야기를 하는 도중 갑작스럽게 엄태구 배우가 인사를 하러 왔어요. <낙원의 밤>으로 함께 촬영한 사이라고 하네요. 여전히 소근거리는 목소리로 인사하고 갔어요.

 

 

tvN 예능에 역사를 쓴 작품 중 하나인 <삼시세끼>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어요. 드라마, 영화를 통틀어도 차승원에게 특별한 작품이라고 했어요. 이번에 10주년이라 촬영을 다녀왔다고 하네요. 유해진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요리와 관련한 이야기도 해줬어요. 손이 작다는 이야기도 많이 나와서 이번에는 양을 많이 했다고 하네요. 많이 힘들었다며 불평을 털어놓기도 했어요. '예능도 하나의 작품이다'라고 할 정도로 예능에 진심인 모습을 많이 보여줬어요. 예능에 애정과 리스펙을 가지는 이유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유재석과 함께 무한도전 촬영을 하면서 예능에 대한 마음가짐이 많이 바뀌게 되었다고 했어요. 필요한 경쟁력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줬는데 마음에 와닿는 말이더라고요. 모델 경력을 포함해 어느덧 데뷔 36년 차라고 해요. 톱모델로 입지를 다지다 배우로 전향했을 때 어땠는지도 들려줬어요. 당시에는 키가 커서 촬영을 할 때 애로사항도 많았다고 하네요. 배우로 전향 후 <신라의 달밤>, <라이터를 켜라>, <광복절 특사>, <선생 김봉두> 등 연이은 흥행으로 충무로 최고의 희극지왕에 등극했어요. 지금은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 중이죠. <독전>, <낙원의 밤>, <우리들의 블루스> 등이 있어요. 작품을 위해 시작한 1일 1식을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고 하네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바뀐 것들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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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것은 '공개적으로 선언하다'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에서 유래됐습니다. 16세기에는 성직자, 의료인, 법률가와 같은 전문직에게만 사용되다가 오늘날 그 의미가 확대돼 고도의 전문적 지식을 가진 달인이나 자기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을 칭하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프로페셔널 (프로)

 

유퀴즈 온 더 블럭 다음 방송은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로만 이루어지는 것 같아요. 남자 양궁, 여자 양궁, 사격, 역도 국가대표 선수가 출연을 해요. 식지 않은 파리 올림픽의 열기를 다시 한번 느껴볼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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