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9 (特捜9) 시즌7 9화 시청후기] 과거를 돌아보는 시간 + 최종화 앞둔 빌드업

<특수9 (特捜9) 시즌 7>의 9화를 시청했어요. 이번 시즌 7은 총 10화로 제작이 되었네요. 이번 9화는 특수반 멤버들이 처음 만나게 되었을 때부터 그동안 다양한 사건을 수사하면서 느꼈던 이야기를 돌아보는 내용이 나왔어요. 그와 더불어 파트너끼리 사건 수사를 하는데 이것이 다음 최종화에서 다룰 사건에 대한 빌드업이더라고요. 지난 기억을 되살리는 시간도 되었고, 최종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어요.

 

 

<특수9 (特捜9) 시즌 7> 9화를 시청한 후기와 줄거리, 최종화에서 다뤄질 사건에 대한 예고까지 알려 드릴게요. 조금은 루즈한 느낌도 들었지만 최종 10화를 위해 꼭 시청해야 하니 아직 안 보셨다면 얼른 시청해 보세요.

 

 

   특수9 시즌7 9화 줄거리

 

용의자를 추격하며 달리고 있는 아사와는 비슷한 상황이 예전에도 있었다는 것을 떠올려요. 바로 신도와 처음 만났을 때 충돌했던 기억이었죠. 두 사람은 당시와 비슷하게 이번에도 용의자를 추격해요. 아오야기와 야자와 파트너도 다른 사건의 용의자를 검거하기 위해서 잠복을 하며 과거의 기억을 추억하고 있었어요. 코미야마는 휴일을 즐기고 있다 유마의 연락을 받고 함께 또 다른 사건의 수사를 시작해요. 파트너들끼리 각자 다른 사건을 수사하는 중이었는데, 모두가 인터넷에 올라와 있던 영상을 기초로 조사하는 중이었죠. 하지만 용의자 모두가 영상에 녹화된 시간에 다른 곳에 있었다는 알리바이를 가지고 있었어요.

 

 

이를 의아하게 생각한 아사와는 무라세에게 조사를 의뢰하죠. 그 결과 딥 페이크 영상이었다는 것을 알게 돼요. 누가 어떤 의도로 이런 일을 벌였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며 조사를 하던 신도는 또 다른 영상을 하나 발견하게 되죠. 그것은 바로 범행 예고 영상이었어요. 그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지만 수사에 대한 진전은 딱히 없던 도중, 경시청 음악대로 이동한 쿠니키다가 공연을 한다는 소식을 하야세가와가 가지고 오죠. 공연 팸플릿을 살펴보던 아사와는 영상에 있던 범행 예고가 이 공연과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돼요. 특수반 멤버들은 이 범행을 막아낼 수 있을까요?

 

 

   시청후기

 

<경시청 수사1과 9계> 시절부터 <특수9 시즌7>까지 함께 시청한 저로서는 가물가물했던 기억 속의 장면들을 떠올릴 수 있었던 회차였어요. 오랜 시간을 이어오며 방송을 하다 보니 과거의 모습은 조금 촌스럽게 느껴지는 것도 있었지만, 추억이 떠올라 좋더라고요. 이번 9화에서 수사를 하던 사건들은 모두가 허탕을 치는 것으로 끝이 나고 말아 의아했어요.

 

 

하지만 이는 다음에 방송될 최종화를 위한 빌드업이었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살짝 루즈한 느낌으로 진행이 되기는 했어요. 이어진 10화 예고편에서 최종화는 긴박감 넘치고 재미있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3화까지만 나왔던 쿠니키다도 다시 만나게 될 것 같았죠. 예고편 영상을 봤을 때는 최종화가 이번 시즌 중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내용이 될 것 같았어요.

 

 

저는 <특수9 (特捜9)> 시리즈를 계속 시청해 왔던 팬이기 때문에 이번 시즌 7도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하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분들은 조금 아쉽게 느낄 수도 있는 작품이기도 하죠. 첨단 기술을 도입해서 수사를 하는 형사물과 달리 발로 뛰는 형사들의 모습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에요.

 

 

이번 시즌 7은 시청률이 10%를 한 번도 넘지 못했더라고요. 지금까지의 아성에 비해 조금 아쉬운 성적을 보이고 있기는 해요. 과연 최종화에서는 이번 시즌의 최고 시청률 및 10%를 넘을 수 있을 것인지도 궁금하네요. <특수 9 (特捜9)> 시리즈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얼른 시청하시고 최종화를 기다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