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산에 관한 이야기/구도 부산 (롯데 자이언츠)

[김민성 롯데 복귀] 김민수 선수와 사인 앤드 트레이드 두 선수 기록 및 소감 정보

반응형

'사인 앤드 트레이드'로 롯데 자이언츠는 김민성 선수를, LG 트윈스는 김민수 선수를 영입했어요. 김민성 선수는 14년 만에 친정팀인 롯데로 돌아오게 되었네요. 개인적으로 롯데에서 선수 생활을 할 때 좋아했던 선수였기는 하지만 너무 늦게 다시 데려온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롯데자이언츠_공식뉴스_확인하기

 

롯데 자이언츠로 돌아오게 된 김민성 선수와 LG 트윈스로 가게 된 김민수 선수에 대한 정보 및 김민성 선수가 밝힌 소감에 대해서 알려 드릴게요. 성공적인 트레이드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김민성 선수 히스토리

 

2007년 2차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3순위로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었어요. 2009년 114 경기에 출전해 81안타, 4 홈런, 37타점, 51 득점, 타율 0.248을 기록하면서 가능성을 인정받기 시작했죠. 하지만 2010년 황재균과 김민성, 김수화를 맞바꾸는 1대 2 트레이드를 실시하며 넥센 히어로즈로 가게 되었어요. 2013년 전 경기 128 경기를 뛰며 데뷔 첫 100안타 이상, 두 자릿수 홈런 등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어요. 2018 시즌까지 6 시즌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하며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어요. 2019 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은 김민성은 LG 트윈스로 가게 되었죠. LG에서 5 시즌 동안 최고의 백업으로 활약하며 29년 만의 통합 우승에 기여를 했어요. 그리고 14년 만에 다시 롯데로 복귀하게 된 것이죠. 롯데 자이언츠는 프로선수로서 책임감이 강하고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젊은 선수단에게 귀감이 되는 리더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네요.

 

김민성_롯데자이언츠_복귀

 

   김민수 선수 히스토리

 

2017년 2차 2라운드로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었어요. 데뷔 시즌이었던 2017년에 1군에서는 뛰어난 성적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퓨처스리그에서 70경기에 나와 61안타, 11홈런, 38타점, 29 득점, 타율 0.275, 장타율 0.505를 기록하며 기대를 받았죠. 시즌을 마친 김민수 선수는 경찰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2019년 복귀했어요. 2020 시즌에는 3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2021 시즌 0.241, 2022 시즌 0.257의 성적을 남기며 조금씩 성장을 했어요. 지금까지 1군에서 보여줬던 성적보다 2군에서 더 좋은 성적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었어요. LG 트윈스는 청소년 대표 출신으로 경찰청에서 병역을 마쳤으며 타격에서의 장점이 큰 내야수로 핸들링이 우수하고 준수한 송구 능력을 가지고 있는 유망주로 판단해 영입했다고 설명했어요.

 

 

김민성 선수는 '먼저 롯데 자이언츠로 돌아와서 감회가 새롭다. 부산 팬들의 응원 목소리가 생생하다. 진심으로 대하고 가치를 인정해 준 구단에도 감사드린다. 롯데에는 젊고 잠재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으니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젊은 선수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공격과 수비에서 팀이 바라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어요.

 

롯데자이언츠_공식뉴스_확인하기

 

롯데 자이언츠는 잠재력을 가진 김민수보다 당장 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베테랑이 필요하다고 느껴 김민성 선수를 영입한 것 같아요. 2차 드래프트에서 오선진, 최항을 지명하고, 베테랑 좌완 불펜 진해수를 트레이드한 것을 보면 알 수 있죠. 안치홍이 떠나며 흔들리는 내야를 김민성 선수가 잘 지켜줬으면 좋겠네요. 10살 차이가 나는 맞트레이드는 보기 드문 일이죠. 다시 돌아온 김민성 선수를 환영하는 마음도 있지만, 롯데를 떠난 김민수 선수도 포텐이 곧 터질 것 같아서 아쉽기도 한 트레이드라고 생각되네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