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고듣고/TV보고

이로운 사기 정보 몇부작 드라마? 출연진 줄거리 및 시청후기 소개

반응형

2023년 5월 29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tvN 드라마 <이로운 사기>를 시청하고 있어요. 현재 10화까지 방송을 했는데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재미있어서 열심히 시청하고 있는 중이에요. 드라마 <이로운 사기>의 정보와 출연진, 줄거리, 몇부작인지, 시청 후기와 OTT 다시보기까지 모두 알려 드릴게요. 관심이 생기시면 한번 시청해 보세요.

 

 

<이로운 사기> 기본정보

2023년 5월 29일부터 7월 18일까지 방송 예정인 tvN 월화 드라마에요. 총 16부작으로 제작이 되었어요. 케이퍼, 범죄, 복수, 느와르, 미스터리, 블랙 코미디 장르의 작품이죠. OTT 플랫폼 티빙에서 다시보기 할 수 있어요.

이로운사기_다시보기

소개

공감불능 사기꾼과 과공감 변호사,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의 절대악을 향한 복수극이자 짜릿한 공조 사기극

기획의도

공감. 이 단어가 서점을 가득 채웠던 때를 기억한다. 인간과 괴물을 나누는 잣대의 이름이던 때를 기억한다. 온갖 희비극에 답을 대신하는 버튼일 때도 있었다. 우리, 인간이 세상에 반응하는 방식이란 오직 공감하거나 외면하는 것 뿐인지라, 공감이란 각자를 연결하는 유일한 통로가 아닐까 싶었다.

그러나 세상은 그리 간단치 않아, 자신과는 상관없는 고통을 무시한 덕에 성공한 사람들이 있었다. 타인을 착취하고 짓밟으며 충만해지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런가 하면, 남이 아플까 싶어 제 살을 내어주고 추락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타인을 위하는 마음으로 배신당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마치 공감해봤자 손해라는 듯이. 왜 공감이 연약하고 무력해야만 하는가. 우리 모두 공감받길 원하면서.

인간이라면 욕망하지 않나. 우리가 누구든 언제 어디에 있든 어떤 모습이든 삐뚠 입으로 삐뚠 말을 하고 삐뚠 행동을 해도 그저 곱고 따뜻한 부분만을 찾아내 알아주고 공감해줄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고.

시작은 그저 하나의 장면, 고통스런 사건에 정반대의 반응을 보이는 두 남녀에 대한 공상이었다. 폭력과 피해자 앞에서도 동요하지 않는 시니컬한 여자, 여자와는 달리 공감하고 눈물짓는 따뜻한 남자. 이들이 이렇게 된 이유가 있을 텐데... 그나저나 둘은 왜 함께 있는 걸까? 둘은 언제까지 함께일 수 있을까?

악당이 언제 어떤 얼굴로 나타나 타락시키고 약점을 간파하고 무릎 꿇릴지 모르는 상황에서, 더 무섭게는 서로가 서로의 빌런이 되어 상처를 후벼팔지 모르는 상황에서, 진심으로 이해하고 용서하고 사랑하지 않는 한 노력하지 않는 한 계속해서 약해질 이 세상에서,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이 다툴 이유뿐인 이 세상에서.

그럼에도 이들이 함께 나아가려 한다면, 그런 말도 안 되는 일이 가능해지려면, 이건 그 어떤 정쟁보다도 치열한 싸움일 수밖에 없고, 그 무기는 공감이어야 했다. 절벽에서 만나 파멸을 앞둔 이들이 서로에게 구원이 되는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이런 이야기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우리는 언제나 우리 발 디딘 집이 공고하길 바라고 우리 싹을 틔워낸 가정이 행복하길 꿈꾸고, 우호적인 이웃들에 둘러싸여 우리를 지탱하는 마음이 단단하기만을 소망하지만, 그럼에도 허물어진 집과 불행한 가정과 공격하는 사람들 틈에서 가난한 마음을 지닌 이들이라도 함께라면 해볼 만하다고. 이들의 이야기가 남들에게 자랑하지 않으며, 체온보다 왜곡되거나 과장되지 않아도, 보는 이들을 서서히 물들이면 좋겠다. 증오가 용서가 되고, 계산이 이해가 되며, 해로웠던 사기가 이로운 사기가 되는 정도의, 딱 그 정도의 온도로.

결국 구원의 시작은 공감이라는 믿음으로.

 

이로운사기_포스터
이로운 사기 포스터


출연진 등장인물

천우희, 김동욱, 윤박, 박소진, 이연, 유희제, 홍승범, 정애리, 김태훈, 이창훈, 최영준, 윤병희, 김학선, 김정영, 이해영, 차용학, 윤설, 이경민, 우지한, 이태란, 장영남, 박지일, 박완규, 박정학, 이주원 등의 배우가 출연을 해요.

이로운사기_다시보기

시청률

1회 4.6%, 2회 3.5%, 3회 3.5%, 4회 4.3%, 5회 4.5%, 6회 4.0%, 7회 3.5%, 8회 3.3%, 9회 4.1%, 10회 3.7%의 시청률을 기록했어요. 평균 4% 정도의 시청률이 나오는 것으로 보이네요. 마지막 회까지 6개가 남았는데, 앞으로 남은 이야기가 긴장감이 넘칠 것 같아 시청률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네요.

 

 

줄거리

암기 영재였던 이로움(천우희)은 10년 만에 출소를 하며 과한 공감 능력을 가진 변호사 한무영(김동욱)을 변호사로 선임해요.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수감 생활을 한 것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을 맡긴 것이죠. 로움은 10년의 시간을 교도소에서 보내면서 복수를 계획하고 있었어요. 어린 시절 적목 재단의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후원을 받았는데, 이 적목재단이 사실은 범죄와 연관되어 있었어요. 이곳에서 만난 동료들과 함께 본인들을 힘들게 했던 것에 대한 복수를 하려고 해요. 각자의 특기 분야를 살려서 적목재단을 통해 자산을 늘린 인물들에게 사기를 치려고 하는 것이죠.

 

이로운 사기 인물관계도


시청후기

사기꾼들이 등장해 사기를 치는 내용의 드라마를 이전부터 재미있게 시청한 경험이 있어서 제목을 보고 보기 시작했어요. 지금까지 제가 봤던 것과는 조금 다른 스타일이라서 더 끌렸던 것 같네요. 인물들간의 관계도 단순한듯 복잡하게 연결이 되어 있고 스토리도 탄탄한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점점 배후의 인물들에 대한 정보가 나오면서 더욱 흥미진진해지는 것 같다고 느꼈어요. 초반에 잘 이해되지 않았던 인물들의 행동들도 드라마를 보는 동안 하나씩 해결되기도 했고요.

 

 

이제 6회만 남은 <이로운 사기>는 본격적으로 복수를 위한 행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였어요. 하지만 상대에 공감을 하지 못하는 이로움의 성격으로 인해서 팀이 조금 갈라서는 모습도 보이고, 이것이 그들의 작전에 영향을 미칠 것 같기도 했어요. 현재 방송된 10회까지도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남은 이야기가 더 기대되더라고요.

이로운 사기 인물관계도

월화 드라마이고 11회부터 본격적인 복수 행보가 나올 것 같으니까 이번 주말에 한 번 몰아서 티빙에서 시청해 보세요. tvN 월화 드라마 <이로운 사기>와 관련한 내용이었어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