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미리예채파] 뻔한 듯 재미있는 ENA 예능 후기 + 출연진 및 정보 소개

제가 사용중인 OTT 플랫폼 'TVING'을 통해 <혜미리예채파>의 방송 소식을 알게 되었어요. 평소 좋아하던 연예인들이 출연한다는 것을 예고편을 통해 보게된 뒤 기대하고 기다렸죠. 현재 2화까지 방송을 했고, 2화까지 시청한 뒤 포스팅을 하는 중이에요. 1화에서는 모든 멤버가 모이지 못해서 모든 멤버가 출연한 부분까지 시청을 해야 제대로 판단을 할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 <혜미리예채파> 프로그램 소개

'혜미리예채파 하우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퀘스트를 통해 캐시를 얻어 외딴 산골에서 놀고, 먹고, 자고, 집까지 꾸며라!

살기(LIFE) 위해 사야만(BUY) 하는 비현실 여섯 자매의 탄생!

모든 게 다 있지만 아무 것도 없는 혜미리예채파의 드림하우스로 놀러오세요.

외딴 산골에서 안락한 정착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혜미리예채파의 복작복작 살림살이 ENA '혜미리예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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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미리예채파> 출연진 정보

혜리

자유분방한(P) 동생들 사이 유일한 계획형(J) 맏언니! '얘들아 잠깐!' 외치느라 바쁘지만, 음악만 있으면 끼 폭발하는 본체 파워 연예인 첫째 혜리

미연

'나 왜 잘해? 혹시 몰카야?' 어영부영 게임 요정 등극! 전투력, 능력치 대폭 상승! 초지일관 열일하는 비주얼 뒤에 숨어있던 찐 웃수저 둘째 미연

리정

협상이 필요할 땐 언제 어디서나 뿅!하고 등장. 산골 생활 적응력 100% 풀장전! '리정과 열정' 그 사이 어딘가 게임 과몰입러 셋째 리정

최예나

언니 동생들 사이에서 24시간 SMILEY! '예나는 예나 지금이나 귀여워~' 게임도 분위기도 하드캐리! 완성형 예능캐 막내라인 대장 넷째 최예나

김채원

파워 E들 사이에 끼어버린 유일무이 I. '기 빨려...'를 수 십 번 외치더니 어느새 은은하게 'E'며들어버린 귀염뽀짝 다섯째 김채원

파트리샤

산골 패셔니스타 '핑크리샤'의 탄생! 매 순간 매초! 도저히 눈을 뗄 수 없는 킬포 제조기! a.k.a 'K-POP 고인물' 2002년생 흥부자 막내 파트리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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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미리예채파> 1화 & 2화 줄거리 및 시청 후기

1화에서는 예나가 쇼케이스로 인해 참여를 하지 못한 상태로 5명이 모였어요. '5도 2촌'을 시행하기 위해서 말이죠. '5도2촌'은 5일 도시에서 일하고 2일 시골에서 보내는 것을 의미해요. 출연진 모두 힐링을 하는 방송이라고 생각을 하고 '혜미리예채파 하우스'로 들어섰지만, 아무것도 없이 텅 빈 집을 맞이하게 되죠. 게임과 퀘스트를 통해 캐시를 벌어 필요한 물품과 식품을 채워 나가는 프로그램이에요. 어디선가 본 듯한 내용이 많이 나오기는 했어요. 여성 아이돌 멤버들이 시골에서 살아가는 모습이라는 것은 예전의 <청춘불패>와 비슷한 느낌이었고, 퀴즈를 풀고 캐시를 얻는 것은 <신서유기> 등 비슷한 프로그램이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출연한 멤버들이 다르기 때문인지 저는 정말 재미있게 시청했어요. 제가 남자라서 재밌게 느낀 것일 수도 있어요.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 마켓>을 떠나면서 혜리의 폭풍 퍼포먼스를 볼 일이 없었는데 여기서 퀴즈를 풀며 오랜만에 보여주기도 했고, 평소 보지 못했던 출연진들의 모습도 재미있게 느껴졌어요. 2화에서 최예나를 향해 폭발한 김채원의 모습도 인상적이었고요. 3화 예고편에서는 리정이 은퇴를 하게 되는 것 같던데 뭔가 커리어를 걸고 제작진과 딜을 하다가 패배한 것 같아 보였어요. 재밌는 부분이 계속해서 나와서 이어보게 만들었죠. 다음화도 어떤 웃음 포인트가 나올지 기대가 돼요.

 

 

<혜미리예채파>는 출연진 여섯 멤버들 이름의 첫 글자를 딴 것이에요. <놀라운 토요일>을 함께 했던 혜리와 이태경 PD가 다시 만난 프로그램이죠. '복작복작 살림살이'라는 부제처럼 무소유에서 풀소유를 향해 달려가는 멤버들의 모습이 재미를 더했어요. <혜미리예채파>는 일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을 해요. 3월 12일에 첫 방송을 했고 2화까지 방송했죠. OTT 플랫폼은 티빙, 넷플릭스, 웨이브에서 시청할 수 있어요. 티빙은 ENA에서의 본방이 끝나고, 일요일 오후 10시에 시청할 수 있어요. <혜미리예채파> 재미있으니 한 번 시청해 보세요. 특히 남성분들에게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