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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로 두번째 이야기] 나이 제한 사라진 코레일 여행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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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로 두번째 이야기] 나이 제한 사라진 코레일 여행 상품 정보

 

집근처 산책로를 걷다가 동해남부선 역이 보여서 한 번 들어가봤어요. 지하철은 간간히 이용을 하지만 동해남부선은 아직 한 번도 타보지 않아서 궁금했기 때문이에요. 열차를 탄 것은 아니고 그냥 역만 보려고 슬쩍 들어갔는데 좋은 정보를 하나 발견하게 되어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어요. 바로 <내일로>와 관련된 정보에요. 사실 '내일로'를 이용해서 기차 여행을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했었는데 구매에 나이제한이 있다고해서 참여할 수 없었어요.

 

 

 

30대 중반 이후에 '내일로'라는 상품을 알게 되었는데 나이제한으로 관심을 두지 않았던 것으로 보아 30대 초반 정도까지가 원래 이용할 수 있는 나이였던 것 같아요. 하지만 <내일로 두번째 이야기>는 전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나이제한이 사라져 버렸어요. 거기다 연중 운영으로 이용기간도 확대되었어요.

 

내일로두번째이야기

<내일로 두번째 이야기>는 전 국민 누구나 7일간 자유여행을 즐길 수 있는 코레일의 관광상품이에요. 유효기간내에 3일을 직접 선택하여 패스를 사용할 수 있는 '선택 3일권'도 새롭게 생겨 더욱 자유로워졌어요. 좌석도 무료로 지정할 수 있어서 편의성 역시 좋아졌어요.

 

내일로패스가격

<내일로 두번째 이야기> 패스 가격이에요. 연속 7일권의 경우 일반 110,000원, 만 25세 이하 60,000원이고 선택 3일권의 경우 일반 100,000원, 만 25세 이하 50,000원이에요. 2021년까지는 한시적으로 만 25세가 아닌 만 34세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하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나이라면 올해 도전해보세요. 저는 확대 운영과는 관계없는 일반의 나이라 슬프네요.

 

내일로두번째이야기_포스터

<내일로 두번째 이야기>로 이용할 수 있는 열차는 KTX의 좌석, 일반열차(ITX-청춘, ITX-새마을, 새마을, 무궁화, 누리로, 통근열차)의 좌석과 입석(자유석)이에요. 하지만 코로나19 종료시까지 일반열차의 입석, 자유석은 자유석 이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일반열차의 좌석 지정을 1일 4회로 확대한다고 해요. 좌석지정은 열차 평균 승차율에 따라 별도의 공석범위 내에서 이용되기 때문에 일반 좌석이 남아있어도 패스 좌석이 매진되면 이용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고 해요. 현재 입석 이용이 제한되고 있으니 미리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하네요. 이용 시작일 기준으로 7일 전부터 코레일톡, 전국 승차권 발매역에서 구매가 가능하고 구매와 동시에 좌석지정도 가능하다고 해요. 각 권종별로 연간 4회까지만 구매가 가능해요. 방문역의 제휴혜택도 이용가능하다고 하네요.

 

 

 

주의사항을 알려 드릴게요. 열차 탑승 시 '내일로 패스 티켓, 좌석 이용권, 신분증'을 모두 지참해야 하며, 미지참 시 30배의 부과운임이 징수되요. 종이승차권은 분실 시 재발매 되지 않으며 열차 지연보상 및 마일리지 적립대상에서 제외되고 서면상 기재하지 않은 사항은 철도공사가 정한 여객운송약관 및 관련규정을 적용한다고 해요. 내일로 패스의 반환, 변경은 이용개시일 1일전까지만 가능하며 사용 당일(0시 기준)부터는 절대 불가능하다고 해요. 캡처한 내일로 패스 역시 사용할 수 없어요. 코로나19로 인해서 해외여행은 상상도 하기 힘든 시기이기에 더욱 관심이 가는 상품이 아닐까 싶네요. 부산에서 서울만 KTX로 다녀와도 10만원이 넘는 돈이 들다보니 7일 동안 이용할 수 있는 <내일로 두번째 이야기> 상품이 정말 좋게 느껴지네요. 이런 관광상품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기차여행 계획을 한 번 세워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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