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아일랜드족(smart Island族)]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새롭게 나타난 사람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패블릿 등 스마트 기기에 빠져 고립된 섬처럼 행동하는 사람들을 <스마트 아일랜드족>이라고 부른다고 해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서 트위터나 모바일 메신저 등 SNS상에서는 활발히 소통하지만 오프라인 공간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은 불편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강한 젊은 층에서 많이 나타난다고 해요.
커피숍이나 술자리에서 함께 앉은 사람들과 대화를 하기보다는 스마트 기기만 만지작거린다면 <스마트 아일랜드족>일 가능성이 크다고 해요. 지하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그리족' 역시 <스마트 아일랜드족>이라 할 수 있어요. 주로 20~30대 젊은 층에 많다고 해요.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 아일랜드족이 많아지는 가운데 스마트폰 이용 행태와 관련된 신조어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어요. 예를 들면, 궁금한 사항이 생기면 스마트폰을 이용해 곧바로 검색하는 '찰나족', SNS에 자신의 사생활이나 즉흥적인 감정을 공개하는 '미포머(me+informer)족' 등이 있어요. 거기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집 안에서 생활하는 '집콕족'이 늘면서 스마트폰 사용량이 더욱 증가하고 중독 증세를 호소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고 해요. 이로 인해 '노모포비아' 증상을 느끼는 사람들도 급증하고 있어요. 노모포비아는 스마트폰 등 휴대전화가 없을 때 초조해하거나 불안감을 느끼는 증상을 일컫는 말이에요. '노 모바일 폰 포비아(no mobile-phone phobia)'의 줄임말이에요. 어떻게 보면 스마트 아일랜드족은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이 느껴지기도 해요. 하지만 미국 전철에서 묻지마 총격 사건이 있었는데 스마트폰에 빠져 있느라 눈치 채지 못하고 있던 승객들은 총소리가 나고서야 고개를 들었다고 해요. <스마트 아일랜드족>이라는 단어를 보고 궁금해서 찾아보고 포스팅을 했는데 적으면서 생각해보니 저 역시 스마트 아일랜드족이었네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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