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택트(fortact)] 비대면 일대일 맞춤형 서비스를 의미하는 신조어 소개

[포택트(fortact)] 비대면 일대일 맞춤형 서비스를 의미하는 신조어 소개

이번 포스팅에서는 <포택트> 라는 신조어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포택트> 란 비대면 일대일 맞춤형 서비스를 의미하는 신조어에요.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untact)', '온택트(ontact)' 같은 용어를 많이 들어봤을 텐데, 이와 관련해서 새롭게 탄생한 신조어가 바로 <포택트(fortact)> 에요. '언택트' 는 사실 콩글리시이고 정확한 영어 표현은 'contactless', 'non-contact' 가 맞는 표현이라고 해요.

비대면을 의미하는 '언택트', 온라인을 통한 연결이라는 의미의 '온택트' 에서 생겨난 용어인 <포택트> 는 나를 위한다는 의미를 강조한 말이에요. 원래라면 몇 년 쯤 뒤에 생겨났을 용어일 것이라 생각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빠르게 생겨난 용어가 아닐까 싶네요.

특히 금융 분야에서 쉽게 예를 찾아볼 수 있어요. 코로나19가 일상을 바꿔 놓으면서 금융상품을 해지하려는 소비자가 금융기관에 직접 가지 않고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이 '온택트 서비스' 라고 할 수 있어요. 여기에서 더 나아가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에 상담을 신청하고 온라인이나 앱을 통해서 상품담당자와 개별적으로 궁금한 점에 대해 답을 들을 수 있는 서비스는 <포택트> 에 해당하는거죠. 금융 제품 외에도 소셜미디어 등을 활용해 소비자에게 상품을 소개하고 개별 요구에 맞게 맞춤형으로 제작하거나 생산하는 기업도 늘어나고 있다고 해요. <포택트> 는 나에게 맞춰준다는 점이 온택트 서비스와의 차이점이라고 보면 간단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