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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기 힛트쏭 2화] 리어카 완판 레전드 길보드 힛트쏭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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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기 힛트쏭 2화] 리어카 완판 레전드 길보드 힛트쏭 순위


김희철, 김민아 진행의 방송 <이십세기 히트쏭> 보시는 분 계신가요?? 추억속의 노래들로 주제에 맞춰 나와서 재밌게 보고 있어요. 2화 방송에서는 1화 '세기말 텐션 갑 힛트쏭'에 이어 길보드 차트라 불리는 '리어카 판매 레전드'를 가지고 순위를 매겨 보았어요. 저때 당시에는 카세트 테이프를 들었고, 인기 가요를 모아서 만든 테이프를 판매해서 저도 가끔 구매하고는 했어요.



그렇다면 길보드 차트 리어카에서 완판 레전드를 불러 일으켰던 곡은 어떤 곡이 있을지 한 번 알아볼까요? 10위는 바로 김수희의 '애모' 였어요. 이 곡은 1990년에 발표된 곡이지만 1993년에 히트가 되는 역주행의 대표곡이라고 할 수 있어요. 93년도 당시에 가장 많이 방송된 노래 1위, 대학생들이 좋아하는 트로트 가요 1위 등을 기록했다고 해요.





9위는 솔리드의 '천생연분'이 차지했어요. 원래 발라드 곡이었는데 앨범 작업중에 신나는 노래가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천생연분'을 댄스곡으로 편곡해 발매했다고 해요. 저도 길에서 정말 많이 듣고 따라 불렀던 기억이 나는 노래인데 발라드 곡이었다면 이런 인기를 누리지 못했을 것 같네요. 노래방 가면 분위기 띄울때 꼭 불렀던 노래 중에 한 곡인데 발라드가 될 뻔한 사연이 있었다니 대단하고 신기하네요.



8위는 김종서의 '대답없는 너', 7위는 쿨의 '애상', 6위는 이선희의 '아! 옛날이여'가 차지를 했어요. 이 세 곡 중에서 제가 길에서 많이 들었던 노래는 '애상' 인 것 같네요. 고등학교 때 나왔던 노래로 기억하는데 많이 들렸던 기억이 나네요. 5위는 변진섭 '희망사항', 4위는 투투 '일과 이분의 일', 3위는 황규영 '나는 문제 없어', 2위는 신승훈 '보이지 않는 사랑'이 랭크 되었어요. 제 기억으로는 확실히 신나는 음악이 발라드 음악보다 길에서 많이 울렸던 것 같아요. 하지만 14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신승훈의 '보이지 않는 사랑'은 빠질 수가 없었겠죠? 이 곡 하나의 저작권료만 35억이라고 하니 정말 어마어마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이십세기 힛트쏭> 에서 뽑은 '리어카 완판 레전드 길보드 힛트쏭' 1위는 바로 영턱스클럽의 '타인'이었어요. 1996년 데뷔한 혼성 댄스그룹 영턱스클럽의 2집 수록곡이에요. 살짝 의아하게 느끼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 꽤 많이 길에서 울려 퍼지긴 했어요. 이때 1집에서 보컬을 맡았던 임성은이 탈퇴를 하고 박성현이 합류를 한 시점이에요. 탈퇴 전 마지막으로 2집 수록곡인 '타인'의 코러스로 녹음을 참여해 줬어요. 직접 스튜디오를 찾은 영턱스 클럽을 만날 수 있었어요. 모든 멤버는 아니었지만 3명이 나와 노래도 불러주고 근황토크도 했어요. 오랜만에 보니까 추억돋고 좋더라고요. 다음 방송은 어떤 주제로 찾아올지 기대가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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