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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책 어디에 밑줄을 긋는가] 고수들의 미니멈 독서법 [그들은 책 어디에 밑줄을 긋는가] 고수들의 미니멈 독서법 새해 목표를 세울 때 '올해는 50권 이상의 책을 읽겠다'라는 계획을 세웠어요. 최소 일주일에 한 권 정도는 읽겠다는 생각으로 세웠던 목표에요. 2017년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시점에서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을 것 같네요. 나름 뿌듯해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들은 책 어디에 밑줄을 긋는가]라는 이 책이 제 생각을 완전히 뒤집어 버렸어요. 『'다독 콤플렉스'를 버려라!! 몇 권 읽었는지 자랑하는 책 읽기에서 벗어나 1년에 다섯 권을 읽어도 인생을 변화시킬 밑줄을 발견하는 데 집중하라!』 딱히 자랑하지는 않았지만 읽은 책의 양에 비해서 제가 변한 부분이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을 들게 했어요. 『더 많이 읽을수록 성공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려라! 덮..
[펭귄철도 분실물센터] 도심철도에 나타난 펭귄과 분실물센터에 들린 4명의 이야기 [펭귄철도 분실물센터] 도심철도에 나타난 펭귄과 분실물센터에 들린 4명의 이야기 펭귄철도 분실물센터라는 제목에 끌려서 읽게 된 소설이에요~ 뭔가 물건을 철도내에서 잃어버리고 분실물 센터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얘기일 거라는 추측은 가능했어요. 단지 펭귄철도라는 것이 궁금증을 자극해서 구매해 읽게 되었어요~ 펭귄이 있는 수족관으로 향하는 열차? 아니면 펭귄 그림이 그려진 열차? 철도와 펭귄의 매치가 어떻게 이루어 졌는지 궁금했다고 할까요?? ^^ 책을 펼치고 한 장 넘기고 이 궁금증은 바로 깨져버렸어요. 진짜 펭귄이 열차내에 있는 것을 본 등장인물의 이야기가 나와버렸거든요. 헐... 펭귄이 열차안에 있다니... 열차의 냉방시설이 엄청 잘 되어있다는 건가? 하는 쓸데없는 생각도 하면서 읽었네요 ㅎㅎ 4개의 챕터..
[폴리팩스 부인과 여덟개의 여권] 이벤트 당첨으로 읽게 된 오지랖 넓은 스파이 할머니의 이야기 [폴리팩스 부인과 여덟개의 여권] 이벤트 당첨으로 읽게 된 오지랖 넓은 스파이 할머니의 이야기 공팔리터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읽게 된 !! 이 소설에 대해서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 14개의 시리즈가 있다고 하네요~ , 에 이어 세번째로 출간 된 소설!!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까지 멈추지 못하고 읽었네요~ 책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이 읽어서 조금 아쉽긴했어요~ 왜냐면 이미 두권의 책을 통해 나왔던 등장인물이나 사건관련 이야기가 조금씩 나왔는데, 그 부분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읽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대충 상상과 이번 책의 내용을 통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긴 했어요~ ^^ 다 읽는데 3시간 정도(?) 걸렸네요~ 진짜 쭉쭉 읽히더라구요~ ^^ 앞의 두 이야기들과 뒤의..
[나는 뻔뻔하게 살기로 했다] 심리학으로 배우는 자존감 [나는 뻔뻔하게 살기로 했다] 심리학으로 배우는 자존감 요즘 자존감에 대한 책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어떻게 생각하면 나답게 살기위한 가장 기본이 아닐까?? 몇권의 책을 읽었지만 읽었을때의 감동이나 느낌만큼 실행하며 살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존감에 관한 책들을 읽게 되는것 보면 나도 고민이 많은 것 같다. 5월 한 달동안 읽으려고 몇권의 책들을 주문할 때, 구입을 조금 망설이기도 했던 책이다. 자존감을 키워야 한다는 생각은 하고 있지만, 이전의 책들을 읽고도 크게 변화되지 못한 내 삶에 대한 자책같은게 있지 않았을까?? 그런 망설임이 있었지만 나는 또 구입을 했고, 책을 읽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다시금 많은 것들을 느끼기는 했다. 지금 내가 처한 상황과 접목되는 부분도 ..
[당신의 완벽한 1년] 당신의 완벽한 1년을 시작할 준비가 되었나요? [당신의 완벽한 1년] 당신의 완벽한 1년을 시작할 준비가 되었나요? 나는 외국 소설들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았다. 한 사람의 이야기가 계속 이어지지 않고, 왔다갔다 하는 구성방식이 썩 맘에 들지 않았던 것 같다. 지루하게 느껴지는 초반을 넘기고 옴니버스 형식의 이야기가 하나로 뭉쳐지면, 재밌게 마지막까지 금새 달려버렸기 때문이다. 이 책을 구입할때도 사실 좀 망설였었다. 초반의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덮게 될까봐... 하지만 그 망설임을 물리 칠 수 있었던건 제목의 영향이 아닐까 싶다. 당신의 완벽한 1년!!! 어떻게 완벽한 1년을 계획하고 실현할 수 있을까?? 당신의 완벽한 1년은 로맨스 소설이다. 책을 구입하기 전에 걱정했던 것들은 읽기 시작한 순간부터 사라졌다. 생각보다 재밌었고, 어떻게 전개될지 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