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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결승 진출 가능성이 높아진 도쿄 올림픽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결승 진출 가능성이 높아진 도쿄 올림픽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오늘 8월 6일 밤 9시 세계랭킹 2위 브라질과 결승진출을 앞두고 4강전을 펼치게 될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에게 좋은 소식이 생겼어요. 바로 브라질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탄다라 카이세타' 선수가 도핑 위반으로 귀국 조치되어 경기에 뛸 수 없게 된 것이죠. 올림픽 전인 7월 7일에 도핑 테스트가 있었고 그 결과가 지금 나왔는데 위반 사항이 발견되었다는 거에요.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1명이 빠지게 된 것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선수들에게는 좋은 일이 아닐 수가 없죠. '탄다라 카이세타' 선수는 김연경 선수처럼 브라질의 독보적인 에이스 선수는 아니지만 측면 공격수로 어느 정도의 비중이 있는 선수라고 해요. 지난달에 열린 한국과의 경기에서도 10점을 올렸고..
[GS칼텍스 단독 선두] '어우흥' 시대는 끝났다 [GS칼텍스 단독 선두] '어우흥' 시대는 끝났다 지난 2월 마지막 날이었던 28일 일요일 1위 흥국생명과 2위 GS칼텍스의 경기가 있었어요. 경기 결과에 따라 1위가 바뀔 수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중요한 경기였죠. '어차피 우승은 흥국생명'이라는 말이 돌 정도로 강력한 상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GS칼텍스 였기에 팀 분위기가 어수선한 흥국생명을 상대로 승리를 하는 것이 어렵지 않게 느껴졌어요. GS칼텍스는 경기 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해 1위 흥국생명을 끌어내리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어요. 25-19, 25-19로 1, 2세트를 끝냈을 때는 3-0 셧아웃도 가능해보였지만 흥국생명도 반격에 나서며 22-25로 3세트를 가져갔어요. 분위기가 올라가나 싶었지만 4세트를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