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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 하시마 섬, 그곳의 아직 끝나지 않은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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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 하시마 섬, 그곳의 아직 끝나지 않은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드디어 오늘 <군함도>가 개봉했어요~


처음 예고편을 접했을때 부터 기다렸던 영화라 바로 극장으로 달려갔어요~ ^^


더군다나 오늘은 수요일!!!


5000원에 영화 관람이 가능한 날이죠~ 4DX도 만원!!!


문화의날 5000원 관람은 오후 5시 이후 영화만 해당이 되는데,


롯데시네마 대영은 하루 종일 5000원에 관람이 가능해요~ ^^


 




조금이라도 일찍 보고 싶어서 롯데시네마 대영으로 갔어요~


<베테랑>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 등 대한민국 최고 배우들이 출연을 한 군함도!!!


실제 군함도를 2/3 크기로 재현해서 세트를 만들어 촬영 했다는 영상을 보고,


더더욱 큰 기대를 가지게 되었어요~


일제강점기 시대때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무조건 봐야겠다는 사람들 중의 한명이기도 했어요. ^^


 




여러모로 군함도 관람하기 딱 좋은 날이네요 ㅋㅋㅋ


수요일 영화 개봉은 참 좋은것 같아요~ ㅎㅎㅎ



SNS 공유 이벤트 하고 팝콘도 하나 받아먹었어요~ ㅋㅋㅋ


영화 5000원 팝콘 공짜!!! 


다음달에도 이벤트 계속 해주면 좋겠네요~~~ ㅎㅎㅎ



 군함도 STORY


악단장 '강옥(황정민)'과 그의 딸 '소희(김수안),

종로 일대를 주름잡던 주먹 '칠성(소지섭)', 일제 치하에서 온갖 고초를 겪어온 '말년(이정현)'.

각기 다른 사연의 조선인들이 일본에서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속아 탄광섬 '군함도'로 향한다.

하지만 그들이 도착한 곳은 위험을 감수하며 노역해야 하는 '지옥섬' 군함도였다.

한편, OSS 소속 광복군 '무영(송중기)'은 독립운동의 주요인사 구출 작전을 지시 받고 군함도에 잠입한다.

전쟁이 막바지로 치닫자 일본은 군함도에서 조선인에게 저지른 만행을 은폐하기 위해

조선인들을 갱도에 가둔 채 폭파하려고 한다.

이를 눈치 챈 무영은, 강옥, 칠성, 말년을 비롯한 조선인 모두와 군함도를 빠져나가기로 결심하는데...!


지옥섬 군함도, 조선인들의 목숨을 건 탈출이 시작된다!!!



일본 나가사키 현 남서 쪽 18km 하시마, 일본의 군함을 닮아 '군함도'라 불리는 섬.


해저 10000미터 평균기온 45도 이상 허리조차 펼 수 없는 막장, 더위와 굶주림의 연속


조선인들에게는 살아서는 나갈 수 없던 지옥섬.


하지만,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된 일본 근대화의 상징






뭐 역사적인건 둘째로 친다 하더라도 저는 개인적으로 재밌게 봤어요~


시작부터 끝까지 한 순간도 지루하다는 느낌없이 빠르게 전개되었어요.


예고편에 나오지 않았던 반전도 있었고, 마지막 탈출하는 씬도 좋았어요.


개봉관이 전국 2000개 이상이라 영화관에 거의 대부분 군함도가 상영중이고,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하기는 했지만, 많이 각색 되었다는 점 등으로 비판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근데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해요.


어차피 영화니까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게 각색할 수 있는거라고 생각해요.


사실 그대로만 만들면 다큐멘터리 영화겠죠?? ㅋㅋㅋ


제가 무슨 전문가도 아니고 작품성 뭐 그런거 잘 모르겠고, 덩케르크보다 훨씬 재밌었어요~ ^^


개취니까 태클은 사절해요~ ㅎㅎㅎ



오늘 5000원이라 슈퍼배드3도 보려고 했는데,


군함도 개봉관이 많이 차지하고 있고 자막 더빙으로 나뉘어져서 시간이 안맞더라구요.


그래서 좀 아쉽긴 했지만, 군함도가 만족스러워서 좋은 하루였어요~ 


군함도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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