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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마시고

[연산동 착한짜장] 배달의 민족 4.3점의 배달 중식 맛집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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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여행을 가서 아버지랑 저녁을 먹어야 했어요. 비가 내린 탓에 나가서 먹기가 좀 그래서 오랜만에 중국집에 배달을 시켜서 먹었어요. 동네에도 중국집이 몇 개 있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어디에 시킬지 고민이 되더라고요. 배달의 민족 어플을 다운받아서 주변 중국집을 검색해 봤어요. 생각보다 많은 중국집이 있더라고요. 선택장애가 있어서 고민할 뻔 했는데 집 앞에 있는 중국집이 보여서 거기로 주문했어요.



바로 <착한 짜장>이에요. 물리치료를 받으러 병원을 가기 위해 버스를 타러 버스정류장을 향해서 가다보면 매일 이 앞을 지나갔는데 배달의 민족에서 가게 이름을 보기 전까지 생각이 안났어요. ^^;;




여튼 몇 번 시켜먹었던 적도 있고 매일 지나다니면서 본 가게라 별다른 고민없이 주문했어요. 배달의 민족 어플 평가도 5점 만점에 4.3점이라 꽤 높은 점수였어요. 더 높은 가게들도 있기는 했는데 위치가 어딘지를 몰라서 패스했어요.



배달의 민족 어플을 사용한 이유는 메뉴를 검색해보기 위해였어요. 비가 와서 짬뽕을 먹을까 생각했는데 아버지가 간짜장을 드시겠다고 해서 저도 간짜장을 먹었어요. 탕수육 + 간짜장2 + 만두 + 코카콜라500ml 세트를 주문했어요.



1인 가구가 늘어났기 때문인지 1인 세트메뉴도 꽤 많이 있었어요. 다음에 혼자 있을 때는 이걸 시켜서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탕수육이 아닌 깐풍육 & 라조육 세트도 있더라고요. 탕수육보다는 조금 비싸지만 괜찮을 것 같아요. 간짜장 세트만 있었어도 라조육으로 주문했을 것 같네요.



많은 수의 리뷰도 있었고 사장님 댓글도 있더라고요. 약간 불평스러운 리뷰에도 사장님이 댓글을 달아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음식맛도 중요하지만 이런 서비스들도 요즘엔 많이 중요한 것 같아요.



<착한짜장>은 연중무휴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10분까지 운영되요. 조금 빠르게 마감을 하는 생각도 들기는 하는데 저녁먹는 시간이 지나면 바로 마치는 듯해요. 위 사진에 '지금은 준비 중이에요' 라는 표시가 있는 이유가 8시 30분쯤 배달의 민족에 들어가서 캡쳐를 했기 때문이에요. 문 닫은 뒤는 위처럼 표시가 되더라고요.




40분 이내에 배달이 온다고 카톡으로 연락이 왔는데 실제로는 25분정도 걸린것 같아요. 걸어가도 5분 이내에 도착할만한 위치이기 때문에 빠른 배달이 가능했던것 같아요.



가까워서 면도 불지 않았고 짜장소스도 따뜻했어요. 탕수육을 먼저 튀긴 것인지 제일 따뜻하지 않았어요. 부산의 간짜장은 위 사진처럼 계란후라이가 올라가요. 일반 짜장면보다 간짜장이 비싼 이유가 계란후라이 때문이라고 어릴때는 생각했었어요. 서울에서는 계란 후라이를 안준다는 얘기를 듣고 처음에는 깜짝 놀랄 정도였어요. 오랜만에 시켜 먹었지만 여전히 맛있었어요. 세트메뉴도 마음에 들고 짜장 맛도 좋은 <착한짜장>을 추천드려요. 배달가능지역이 있기 때문에 <착한짜장>의 요리를 먹지 못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드실 수 있는 위치에 사신다면 드셔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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