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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_City_Boy의 소소한 일상

새로운 디자인으로 등장한 버스 하차벨에 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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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버스에서 내릴 때 누르는 하차벨이 바뀐 것 알고 계셨나요?? 퀴즈쇼에 나오는 부저를 닮은 듯한 크고 빨간 하차벨이 새롭게 등장했어요. 현대 자동차 상용차 디자인 팀에서 만들어 보금한 이 하차벨은 2018년형 신형 버스 250여대에 새롭게 부착이 되었다고 해요. 동그란 입체 구 형태로 6개의 LED 불빛이 내장되 버튼을 누르면 번쩍이며 시선을 끌어요. 인스타그램에서 #하차벨, #신상벨 로 검색해 보시면 많은 글들을 보실 수 있을거에요.



바로 위 사진의 버튼이 새롭게 나온 하차벨이에요. 전체가 버튼이기 때문에 잘못 누르거나 안눌러지는 일은 이제 거의 없을 것 같네요.




예전에는 벨 크기에 비해 누르는 버튼이 너무 작아서 신경써서 눌러야 했었다면 이제는 그냥 전체가 버튼이다보니 실수할 이유가 없어질 듯 하네요.



하차 벨의 개수도 시민들의 건의로 인해서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중이라고 해요. 현재는 19개 정도가 버스 안에 설치 되어 있다고 하네요. 내일 버스 타면 한 번 세어봐야겠어요. 하차벨 디자인이 바뀐것과 더불어 내부와 외부 디자인에도 변화를 줬다고 해요. 외관 디자인은 프런트와 리어에 테일 램프나 방향 지시등 등을 변형해 디자인 했고 새로운 창문 사양을 추가했으며 조명을 투명한 타입의 LED로 교체했다고 해요. 또 내부 컬러톤을 통일하고 기둥형 손잡이 소재도 고급화 했다고 하네요. 비상 개폐 스위치와 엔진룸 화재 경보 장치 등의 안전 사양도 보강했다고 해요. 정류소가 도로 중앙으로 위치하고 버스 전용차로가 생기면서 예전보다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구간이 늘어서 좋더라고요. 가끔 길을 건너려고 할 때 버스가 지나가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기도 하지만요. 모든 버스가 위의 사진과 같은 신상 하차벨이 아니기 때문에 발견 못하시는 분들도 계실것 같네요. 버스 타실 때 잘 한번 살펴보세요~ 은근히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드실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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