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거리] 부산여행 가볼만한곳 해운대 센텀시티 관광

[영화의 거리] 부산여행 가볼만한곳 해운대 센텀시티 관광

해운대 센텀시티 아이파크 호텔 앞에 영화의 거리가 생겼어요. 사실 생긴지는 좀 되긴 했는데 갈 일이 없어서 알고만 있다가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이번에 가보게 되었어요. 자전거 타고 라이딩 할 때 한번씩 들렸던 곳이기는 한데 그 때는 없었거든요. 최근에는 자전거가 문제가 생겨서 또 못가보고 있었어요. 그래도 기간을 정해놓고 전시하는게 아니라서 언젠가는 보게 될 거라고 생각한것도 있어요.

엄청 볼거리가 많거나 그런것은 아니에요. 그래도 영화에 관한 것들도 볼 수 있고 광안대교도 잘 보이고 근처에 맛집도 최근 몇 개 생기고 그래서 가볼만한 것 같아요.  산책로 따라서 구경하면서 걷다보면 해운대 더베이 101도 그리 멀지 않아요. 더베이에서 조금만 걸으면 해운대 백사장이니 해운대가 숙소인 분이나 해운대를 방문했다면 한 번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번에는 낮에 다녀왔는데 다음 번에는 밤에 한 번 가보려고요. 광안대교도 잘보이니 야경도 이쁠 것 같아요. 더베이 101에서 마린시티쪽 보는 야경도 이미 소문날 정도로 괜찮으니까요.

스파이더맨이 있네요. 한국영화 관련된 것들만 있을줄 알았는데 그런것만도 아니었어요. 뭐 영화의 거리니까 한국영화 외국영화 다 있는게 맞는 것일수도 있죠. ㅋㅋㅋ

'MOVIE STAR' 영화배우의 핸드프린팅 전시도 있었어요. 영화 행사가 남포동에서 시작되어서 남포동 거리에 핸드프린팅 되어있는 것이 많이 보이는데 영화의 전당 생긴 이후로 해운대쪽으로 다 넘어 오는 것 같아요.

영화는 아니지만 한국과 중국에서 인기를 끈 '별에서 온 그대'도 볼 수 있었어요. 

이어지는 배우들의 핸드프린팅!!!

애니메이션들도 볼 수 있어요. 전 뽀로로 말고는 모르겠네요. 사실 뽀로로도 보았다고 하기는 그렇고 워낙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알게 된 거에요.

추억의 '로보트 태권V' 도 있네요. 어릴때 정말 많이 봤었는데 그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나네요. {달려라 달려 로보트야 날아라 날아 태권브이 정의로 뭉친 주먹 로보트 태권...} 주제곡도 아직까지 머리속에 남아있네요~ ^^

저기 뒤쪽으로 광안대교가 보이네요. 역시 밤에 이곳에서 구경하면 더욱 예쁠 것 같아요~

영화감독, 촬영감독 조형물도 있어요. 앞에서 촬영장 영화배우 느낌으로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부산 국제 영화제를 치르는 곳이라서 영화와 관련된 이런 곳은 참 좋은 것 같아요. 소소하게 구경하기 좋은 해운대 센텀 마린시티 영화의 거리에 다들 구경 한 번 다녀와보세요~ 걸어서 가기에도 자전거 타고 가기에도 참 좋은 곳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