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온 더 블럭 299회 문제 모음] 여름철 기승을 부리는 초파리 초 뜻하는 것은?

<유퀴즈 온 더 블럭 299회>에서는 아프리카 적도 기니에서 부산으로 유학 온 흥 많고 꿈 많은 청년 온유, 신들린 연기로 영화계 장악하고 독보적인 예능감으로 큰 자기 전용 웃음 버튼이 된 배우 심은경, 58년생 개띠 부캐 이명화로 전성기를 맞은 진짜배기 웃수저 랄랄 님을 만났어요.

 

 

유재석과 조세호는 이들을 만나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방송을 통해서 확인해 보세요. 어떤 문제들을 풀었는지도 체크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첫 번째 주인공 : 온유

 

처음으로 만난 분은 아프리카 적도 기니에서 부산으로 유학을 온 흥 많고 꿈 많은 청년 온유 님이었어요.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국제개발협력 전공으로 졸업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해요. 적도 기니는 경상도보다 작은 크기에 연중 고온다습한 열대성 기후라고 하네요. 7개 민족이 모여 서울 인구의 1/5인 인구 190만 명의 석유 자원이 풍부한 나라라고 해요. 1년 중 절반이 공휴일이라네요. 직항이 없어 비행시간만 24시간 걸린다고 하네요. 유학을 결심한 과정도 들려줬어요. 부산의 풍경과 적도 기니의 풍경이 비슷해서 부산을 선택했다고 하네요. 한국으로 와서 하루 12시간씩 공부해 시험 준비 6개월 만에 한국어 능력 시험 5급을 취득했다고 해요. 학점도 4.5로 4년째 성적 장학금을 받고 있다네요.

 

부산월드엑스포 서포터즈, 학교 홍보 대사 등 다양한 대외 활동을 통해 부산외대에서 유명하다고 해요.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막걸리 한잔'을 구성지게 불러 화제가 되었어요. 유퀴즈에서는 '아모르파티'를 불러줬어요. 한국 생활 5년 차이지만 이해가지 않는 한국 문화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한국에 들어와서 유가네 닭갈비, 삼겹살 등을 먹으면서 1년 만에 30kg이 쪘다고 하네요. 아르바이트도 많이 했다고 해요. 22남매 중 막내라고 했어요. 아르바이트를 해서 번 돈의 절반을 가족들을 위해서 보낸다고 하네요. 시간과 돈이 들어 부담이 되어서 한국에 온 뒤로 고향에는 한 번도 가지 않았다고 하네요. 오은영 박사님이 엄마와 외모나 말투가 닮아서 엄마가 보고 싶을 때 오은영 박사님 영상을 찾아본다고 했어요. 앞으로의 목표도 들려줬어요.

 

 

Q. 정약용의 목민심서를 보면 조선 시대 금주령에도 이 술은 항상 제외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곡물로 만든 이 술이 백성들에게 요기가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인데요. 색이 흐려 탁주, 농사 때 마셔서 농주라고도 불리는 이 술은 무엇일까요?

A. 막걸리

 

 

   두 번째 주인공 : 심은경

 

두 번째로 만난 분은 신들린 연기로 한국 영화의 미래라 불리더니 일본 영화까지 제패, 남다른 행보를 보이는 수상한 그녀 배우 심은경 님이었어요. 유퀴즈 섭외를 받고 엄청 좋아했다고 해요. 이이경 씨와 망한 소개팅 같은 케미가 최근 화제가 되었죠. 11년 전 <런닝맨>에 출연한 것이 첫 예능이었는데 당시의 이야기도 해줬어요. 혹독한 예능 분위기를 경험하면서 그 이후로 예능을 멀리하게 되었다고 했어요. 심은경은 아역부터 시작해서 데뷔 22년 차 배우예요. <수상한 그녀>처럼 남다른 행보를 보였어요. 처음으로 얼굴을 알린 드라마는 <단팥빵>이에요. 헥토파스칼 킥 소녀로 출연해 짤로 많이 돌아다니고 있어요. 그리고 18살에 <써니>로 대박을 터트렸죠. 이 영화를 통해 충무로 대세로 자리매김을 했어요. <써니>에 출연한 멤버들이 함께 여행하는 프로그램이 7월에 공개되는데, 심은경은 스케줄 때문에 참가하지 못했다고 하네요.

 

영화 <써니>가 대박난 상황에 홀로 미국 유학을 떠났어요. 학생으로서의 시간을 경험해 보기 위해서 뉴욕으로 가 2년 반 동안 유학을 했다고 해요. 이때 클래식과 재즈에 푹 빠졌었다네요. 미국 유학 후 만난 작품이 <수상한 그녀>로 스무 살로 돌아간 70대 할머니의 연기로 흥행 성적과 연기력 호평을 함께 거두며 21살의 나이에 백상예술대상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어요. 자신이 없어 한 번 거절을 했던 작품인데 황동혁 감독의 기나긴 설득 끝에 출연했다고 하네요. 그러다 갑자기 2017년 일본으로 진출을 해요. 록 밴드를 결성해 도쿄돔을 휩쓸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고 하네요. 노래를 요청했는데 춤을 보여줬어요. 한국에서 최우수 연기상까지 받았지만 일본에서는 다시 신인으로 시작을 하고 일본어로 연기를 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던 일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두 배 이상의 작품 준비 시간을 들여 데뷔한 일본 영화는 <신문기자>였어요. 사회부 기자를 연기하며 일본 진출 3년 만에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어요.

 

 

Q. 다음 중 여름철 기승을 부리는 초파리의 '초'가 뜻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1. 정말 작다
2. 식초를 좋아한다
3. 재빠르고 민첩하다
4. 여름 초기에 나타난다

A. 2번

 

 

   세 번째 주인공 : 랄랄

 

세 번째로 만난 분은 구독자 185만의 가장 핫한 58년생 이명화 님이었어요. 502호 세입자님도 출연을 했어요. 부캐 58년생 개띠 이명화는 건물주이자 목욕탕 사장으로 삼성전자 다니는 아들과 하버드 출신의 며느리가 있고 현재 30살 연하와 재혼한 상태라는 설정이에요. 최근에는 <진짜배기>라는 노래까지 발표했어요. 장윤정이 작곡한 노래로 성인가요 차트에서 임영웅에 이어 2위까지 올라갔어요. 사람들의 성원으로 두 번째 곡 <유난이다>를 추가로 내게 되었어요. 원래 두 곡을 받았었던 것이라네요. 두 곡의 무대를 보여준 뒤 본캐 92년생 유튜버 랄랄로 돌아왔어요. 92년생 34살 랄랄의 본명은 이유라예요. 화려한 입담과 재주로 185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죠. 작년 7월 귀여운 딸을 출산하고 부캐 이명화로 대세 중의 대세 유튜버로 등극했어요. 502호 세입자는 랄랄의 어머니 박영림 님이었어요. 본캐로 돌아오며 새롭게 소개를 했어요. 부캐 이명화가 탄생하게 된 과정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부캐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팬 연령대도 달라지기 시작했다네요. 선우용녀 님을 만나서 촬영했을 때의 에피소드도 들려줬어요.

 

랄랄은 어렸을 때부터 끼가 남달랐다고 해요. 학창 시절에는 인싸이자 오지라퍼였다고 하네요. 원래는 뮤지컬 배우가 꿈이었다고 해요. 넉넉하지 못한 가정 형편으로 학원도 가지 못하고 몰래 예고 시험도 쳤지만 떨어졌다네요. 무작정 대학로에서 뮤지컬을 시작했는데 정산을 잘 못 받아서 유지하는 것이 힘들었다네요. 하고 싶은 일이 따로 있다 보니 아르바이트도 많이 했지만 일을 오래 하지는 못했다고 했어요. 뮤지컬 배우의 꿈을 품은 채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2019년 유튜브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1년 동안 했는데 구독자가 120명 정도였다고 하네요. 유튜브에서 떡상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유튜브에서 화제가 되면서 방송에 나와 코로 리코더 부는 것이 있었는데 유재석은 이때 처음 알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명화 캐릭터로 백화점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는데 굿즈 수량을 너무 많이 생산해서 화제가 되었음에도 지금까지 벌었던 돈이 다 날아간 상태라고 해요. 새로운 부캐 90년대 솔로 발라드 가수 '율'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엄마가 되어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에게 했던 일들이 떠오른다며 지난 일들에 대해서도 들려줬어요.

 

 

Q. 로마 신화 속 지혜의 여신 미네르바를 상징하는 이 동물을 두고 '황혼이 되어야 날아오른다'고 했습니다. 어둠 속에도 미세한 빛을 감지해서 세상의 진실을 꿰뚫어 본다는 의미로 불교에서는 지혜와 통찰을 상징하는 이 동물은 무엇일까요?

A. 부엉이